구여친이 악에 받쳐서 부대표 흠집내려고
수작부리는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태도 확실하게 하지도 않으면서
되게 진심인 척하는 부대표, 정말 가증스러워
무슨 뭐? 내가 친구를 질투하는 남자는 아니었음 좋겠다고?
은희씨에게 가는 길이 이렇게 고될줄은 몰랐다고?
9년 된 여친과는 천천히 멀어지는 중이고,
은희씨와 만나고 싶다고?
자기가 먼저 말없이 잠수 타놓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별 말같지도 않은... 까놓고 말로야 무슨 말을 못해?
남자 눈물과 무릎 꿇는 거 믿지 말라는 말이 있던데
딱이야 진짜, 말이 아닌 행동을 봐야 하는 건 진리임
자기 입장에선 뭐 확실히 해둔 것도 없으면서
상대가 안달나고 불안할만한 여지는 남겨놓고 뭐하자는 거야
손에 떡 하나는 남겨놓겠다 이런 거잖아
은희에게 애초에 진심이었건, 스쳐가는 바람이었건
여러 가지로 마음 고생 솔찬히 했으면 좋겠어
이러다가 '9년 된 여친과 마음도 없는데
결국 지내온 시간 때문에 결혼하게 됐어요.
내 마음이 이끄는 건 안타깝게도 다른 쪽인데...'
이딴 식으로 아련 떨기만 해봐 ㅡㅡ
너 그러는 꼴 못봐주겠다며 상황 아는 여자들한테
개망신 톡톡히 당해서 회사에도 발 못 붙여야 정신 차릴 듯
수작부리는 것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지만
태도 확실하게 하지도 않으면서
되게 진심인 척하는 부대표, 정말 가증스러워
무슨 뭐? 내가 친구를 질투하는 남자는 아니었음 좋겠다고?
은희씨에게 가는 길이 이렇게 고될줄은 몰랐다고?
9년 된 여친과는 천천히 멀어지는 중이고,
은희씨와 만나고 싶다고?
자기가 먼저 말없이 잠수 타놓고 연락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별 말같지도 않은... 까놓고 말로야 무슨 말을 못해?
남자 눈물과 무릎 꿇는 거 믿지 말라는 말이 있던데
딱이야 진짜, 말이 아닌 행동을 봐야 하는 건 진리임
자기 입장에선 뭐 확실히 해둔 것도 없으면서
상대가 안달나고 불안할만한 여지는 남겨놓고 뭐하자는 거야
손에 떡 하나는 남겨놓겠다 이런 거잖아
은희에게 애초에 진심이었건, 스쳐가는 바람이었건
여러 가지로 마음 고생 솔찬히 했으면 좋겠어
이러다가 '9년 된 여친과 마음도 없는데
결국 지내온 시간 때문에 결혼하게 됐어요.
내 마음이 이끄는 건 안타깝게도 다른 쪽인데...'
이딴 식으로 아련 떨기만 해봐 ㅡㅡ
너 그러는 꼴 못봐주겠다며 상황 아는 여자들한테
개망신 톡톡히 당해서 회사에도 발 못 붙여야 정신 차릴 듯
진짜 근데 신동욱 얼굴과 목소리라서 요정도 욕이지....다른 배우였으면 진짜 욕 X 1000개는 먹었을 역할이야...화딱지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