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잡고 쭉 봤는데 왜 평이 좋은지 시청률이 잘 나왔는지는 알겠는데
길창주 영입하고부터 드는 생각이 굉장히 소년만화스럽다....이고
그후로 크게 이입이 안된다
백승수가 일을 잘하는건 알겠는데
결과나오고 잘한다하니까 잘하는줄 알겠는거지 와닿지가 않는다 해야하나
너무 후루룩뚝딱 해결하는거 같아
그리고 배우연기 때문인지 캐릭터설정이 그런건지 너무 무미건조한 표정과 대사톤도 약간 아쉽고
이게 블랙코미디같은거면 사이다라고 재밌게 봤을거같은데
시련이 있어도 백승수가 어찌어찌해서 해결되는 패턴이 보이니까 좀 별로였어
그래도 캐릭터들이 각자 매력있고 전체적으로 잘 만든 드라마라는게 느껴져서
잘 맞는 사람들한테는 존잼이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