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세계) 토리들이라면 그 상황에 엘베 누름?

나라면 빨리 기차타고 화장실에 숨을래ㅜㅜ

난 더 도망갔음......

이성적인 판단을할수가 없었겠지....ㅠㅠ

나도 기차탄다... 엘베 개느리잖아

나도 기차 탔음 사람 많은곳으로 갔을거야ㅜㅜ

난 엘베 탔을지도 모름ㅋㅋㅋ 제대로된 생각이 불가능할꺼 같아 ㅠㅠ 

나도 근데 현서는 데폭남한테 넘 고통받아왔고 그 상황에서 이성적인 판단이 안됐을거 같아 극한의 공포에서 뇌가 멈춘다는 말도 있으니까

기차타고 화장실에 숨는다ㅠ 진짜 너무 끔찍해

막상 실제상황이면 몸 부들부들떨려서 잘 움직이지도 못할거같음ㅠ
엘베도 간신히 가서 누른듯하고...

기차타고 주위사람들한테 도움 요청할래
혼자 엘베 개무서워

저 상황에서 이성적 판단이 가능할까 싶긴 한데 나라면 짐 다 버리고 모자 쓰고 개찰구에서 빨리 기차 탔을듯 붙잡혀도 현실이라면 시민들 중에 누구라도 도와줬을거 같거든 일단 엘베 타면 밀폐된 공간인데 ㅠㅠ 

당황해서 그런듯.... 에혀 ㅠㅠㅠ 현서 불쌍해서 어떻하냐... 기차 타서 사람들 많은데에 있다가 마주쳐서 도움 구하는게 훨 안전할텐데. 걍 마주치고 싶지 않았겠지 너무 무서우니깐

그냥 너무 무서우니 합리적 사고가 안되는거지모..

기차 타고 출발하면 그놈이 따라 타서 계속 찾아냈겠지.. 난 인파에 최대한 숨어서 밖으로 도주 시도했을 듯

아무 기차나 바로 탔을듯

거기가 엘베가 투명한데 왜 엘베에 타....?? 진짜 기차로 들어 가 숨던가 엘베 옆으로 돌든가 해야지.. 패닉에 빠지면 그렇게되나?

나같았음 바로 기차 타고 화장실로 숨었을 듯...
화장실에서 버티다가 표 검사하면
박인규가 쫓아 탔더라도 내리게 될 거 생각하면서...

트라우마로 이성을 잃어서 판단을 제대로 못한고 아닐까ㅠ

솔직히 나라면 기차탈생각도 안들거같아
박인규 봤을때부터 바로 빤스런
걍 사람많은데로 어디든 달려갔을거같아

무서워서 보자마자 도망가서 바로 숨었잖아 거기에 엘리베이터 있어서 누른거고 다리도 풀린것 같던데

장기간 폭력 피해자가 그 순간에 이성적인 판단을 어떻게 해

극심한 공포로 인해 몸이 굳었을 거고
이성적인 판단보단 그순간을 모면할려고 몸숨기기가 우선이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