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하!
평생 우리나라 드라마라곤 잘 안보다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판이 자자한 비밀의 숲이 넷플릭스에 떴길래 보기로함
보기 전에 사건 하나를 16화씩이나 끌고간대서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완전 기우였음ㅋㅋㅋ하나의 사건을 여러 매력적인 인물들이 수싸움 하며 끌고가니 지루할 틈이 없었엉. 아래는 내 감상 주저리
1. 캐릭터들이 참 매력있음. 주인공도 조역도 악역도 선역도 전부ㅋㅋ
황시목-조승우 수트 크... 왜이렇게 까리하냐 연기도 오졌음... 시목이 과거는 사실 비극적인 부분이 많은데 그 부분에 과하게 빠지지 않고 넘어가서 극이 루즈해지지 않았던 것 같음. 정말 황시목 답게 군더더기 없이 팩트만 전달한 느낌
한여진-정의로운 형사라는 클리셰적인 캐릭터치고 머리 쓸땐 확실히 머리 쓰고,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민폐형 열혈 캐릭터가 아니어서 좋았음ㅋㅋ그리고 남성검사-여성형사 조합에서 액션씬을 담당하는 여진이의 강함... 반할 뻔
영은수-신혜선?배우 여기서 처음 봤는데 자기 캐릭터를 불나방이라고 표현했더라고. 딱 그대로야 불나방. 91년생 설정으로 17년도 방영 당시 스물일곱. 어렸더라 은수...ㅠㅠ서동재랑 붙었을때 그 치기어림과 집요함이 대단하다고 느꼈음. 시목이에대한 감정을 연애감정으로 보는 사람도 있던데 난 배우 인터뷰에서처럼 동경과 고마움, 기대(희망)였을거라고 생각함.
서동재-잘생긴 쓰레기... 분명히 쓰레긴데... 얘말을 들어보면 또... 얘 말도 맞아... 동재 일관성있는 박쥐 쓰레기라 좋았다^^ 소중한 너의 와꾸 응원해...
윤세원-외모는 젤 취향...처음부터 픽이었는데 윤과장ㅋㅋㅋ시목이랑 대면씬에서 애기가 말랑말랑했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하..ㅠㅠ 나도 부검 못했을것같아 무서워서... 어디서 보니까 이규형 배우 박복 전문이라던디 행복해지길 바래
강원철-아재 쫌 멋잇네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슈
이창준-중간부터 이거 설마 전부 이창준 설계 아냐??했는데 그것이...사실로... 나는 사실 결말이 비교적 불호였는데 이창준 이 쌔끼가 짝짝꿍 비리한건 사실인데 덮여지는 것 같아서ㅋㅋㅋㅋ그래도 아내를 향한 찐사랑 잘봤습니다 동룡아부지...
이연재-윤세아 개멋잇어 개이뻐 목소리 오져 꼭 2부에서 흑막되어서 나타나 주세요... 이 부부 찐사랑 비하인드 스토리 궁금하더라. 자기 망나니 오빠를 고발한 검사vs청렴하고자 하는 검사에게 독이든 성배일 재벌 아가씨 설정 넘 발림
2. 럽라
이 드라마의 유일한 럽라는 포에버럽 이창준♡이연재 뿐... 시목이 여진이는 끝까지 버디로 끝나서 좋았다... 시목이에게 여진이가 특별한 사람인건 맞지만 꼭 연애적인 감정이 아니더라도 원앤온리가 될 수 있는거자나여... 여남이면 무조건 연애해야 되는게 아니린걸 확실히 보여줘서 좋았어ㅋㅋㅋ
근데 김정복?김종복?할튼 인권운동가 출신 사무장 여진이한테 관심 있었구나...난 황형사가 관심있는줄 알았더니 띠용 유부남... 숨겨진 럽라 마지막보고 알았네ㅋㅋ
하여튼 결론은 재밌었다! 시즌2 올해 한다며?ㅋㅋ여진이 시목이 이연재는 재등장 확정이라는데 존잼각
시즌2 나오면 함께 달리자!!
평생 우리나라 드라마라곤 잘 안보다가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평판이 자자한 비밀의 숲이 넷플릭스에 떴길래 보기로함
보기 전에 사건 하나를 16화씩이나 끌고간대서 지루하지 않을까 했는데 완전 기우였음ㅋㅋㅋ하나의 사건을 여러 매력적인 인물들이 수싸움 하며 끌고가니 지루할 틈이 없었엉. 아래는 내 감상 주저리
1. 캐릭터들이 참 매력있음. 주인공도 조역도 악역도 선역도 전부ㅋㅋ
황시목-조승우 수트 크... 왜이렇게 까리하냐 연기도 오졌음... 시목이 과거는 사실 비극적인 부분이 많은데 그 부분에 과하게 빠지지 않고 넘어가서 극이 루즈해지지 않았던 것 같음. 정말 황시목 답게 군더더기 없이 팩트만 전달한 느낌
한여진-정의로운 형사라는 클리셰적인 캐릭터치고 머리 쓸땐 확실히 머리 쓰고, 앞뒤 안가리고 달려드는 민폐형 열혈 캐릭터가 아니어서 좋았음ㅋㅋ그리고 남성검사-여성형사 조합에서 액션씬을 담당하는 여진이의 강함... 반할 뻔
영은수-신혜선?배우 여기서 처음 봤는데 자기 캐릭터를 불나방이라고 표현했더라고. 딱 그대로야 불나방. 91년생 설정으로 17년도 방영 당시 스물일곱. 어렸더라 은수...ㅠㅠ서동재랑 붙었을때 그 치기어림과 집요함이 대단하다고 느꼈음. 시목이에대한 감정을 연애감정으로 보는 사람도 있던데 난 배우 인터뷰에서처럼 동경과 고마움, 기대(희망)였을거라고 생각함.
서동재-잘생긴 쓰레기... 분명히 쓰레긴데... 얘말을 들어보면 또... 얘 말도 맞아... 동재 일관성있는 박쥐 쓰레기라 좋았다^^ 소중한 너의 와꾸 응원해...
윤세원-외모는 젤 취향...처음부터 픽이었는데 윤과장ㅋㅋㅋ시목이랑 대면씬에서 애기가 말랑말랑했다고 하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하..ㅠㅠ 나도 부검 못했을것같아 무서워서... 어디서 보니까 이규형 배우 박복 전문이라던디 행복해지길 바래
강원철-아재 쫌 멋잇네 오래오래 만수무강하슈
이창준-중간부터 이거 설마 전부 이창준 설계 아냐??했는데 그것이...사실로... 나는 사실 결말이 비교적 불호였는데 이창준 이 쌔끼가 짝짝꿍 비리한건 사실인데 덮여지는 것 같아서ㅋㅋㅋㅋ그래도 아내를 향한 찐사랑 잘봤습니다 동룡아부지...
이연재-윤세아 개멋잇어 개이뻐 목소리 오져 꼭 2부에서 흑막되어서 나타나 주세요... 이 부부 찐사랑 비하인드 스토리 궁금하더라. 자기 망나니 오빠를 고발한 검사vs청렴하고자 하는 검사에게 독이든 성배일 재벌 아가씨 설정 넘 발림
2. 럽라
이 드라마의 유일한 럽라는 포에버럽 이창준♡이연재 뿐... 시목이 여진이는 끝까지 버디로 끝나서 좋았다... 시목이에게 여진이가 특별한 사람인건 맞지만 꼭 연애적인 감정이 아니더라도 원앤온리가 될 수 있는거자나여... 여남이면 무조건 연애해야 되는게 아니린걸 확실히 보여줘서 좋았어ㅋㅋㅋ
근데 김정복?김종복?할튼 인권운동가 출신 사무장 여진이한테 관심 있었구나...난 황형사가 관심있는줄 알았더니 띠용 유부남... 숨겨진 럽라 마지막보고 알았네ㅋㅋ
하여튼 결론은 재밌었다! 시즌2 올해 한다며?ㅋㅋ여진이 시목이 이연재는 재등장 확정이라는데 존잼각
시즌2 나오면 함께 달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