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온마스 우연히 스치듯 1화 재방을 본 이후... 그 다음날 정주행 하면서부터 실시간 달린 톨이야
결말까지 다 보고 시즌2 DVD/Bluray 대본집 대란까지 다 겪고 났는데도 못 놓고 있어
확실히 방영 시즌에 비하면 훨씬 식은 게 분명하지만 몇개월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재탕하고 있어
DVD 해외버전인지 뭔지 모를 거 네이버에서 팔길래 그거라도 사자하고 샀거든 ㅠㅠㅠ
볼 때마다 3반에 폴인럽 하는 중ㅋㅋㅋㅋ 시대상도 그렇고 인물 관계도 그렇고...
동철이랑 태주랑 브로맨스를 넘 대놓고 몰아주는 건 오히려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볼 때마다 이입하게 됨 ㅋㅋㅋㅋㅋ ㅠㅠㅠ
비슷한 드라마 보려고 터널도 보고 시그널도 보고 해서 장르물 재밌게 즐겼고 타 드라마들도 넘넘 재밌게 봤는데 나는 라온마가 아직도 여운 남는다... 독자적 한태주 시점이었어서 그런가...
주기적으로 앓게되는 그 분... 벌써 2년이나 지났는데 내 맘은 아직도 88년도에...8ㅅ8
정효 리... 어떻게.. 안되겠니...?
진심으로 라온마 이후로 라온마만큼 재밌는 드라마 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