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바이마마) 2화 처음 시작 보고 눈물 터졌다

나 이런 감성 진짜 아닌데
수사물 오피스물 좋아하지 신파나 로맨스 진짜 노잼이라고 생각하거든
근데 이 드라마는 왜이렇게 눈물나지

김태희랑 이규형 케미가 좋다고 생각해서
밥 먹으면서 1화 틀어봤는데 그대로 고정 ㅠㅠ
바로 2화 켰는데 장모님한테 찾아간거부터 눈물 줄줄 흐른다 ㅠㅠ 미치겠다
결국 저렇게 살아지는게 맞는건데... 너무 눈물나 ㅠㅠ

김태희는 연기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역할도 잘 어울리고 연기도 어색하지 않은 것 같아
스토리가 영 안끌려서 연기 못하면 조금만 보고 끄려고 했는데 지금 2화 마저 봐야겠다 ㅠㅠ

결국 새드엔딩?이라고 하면 그렇지만 무튼 김태희는 인간이 될 수 없겠지만 퓨ㅜㅠㅠ 그래도 봐야지....
아 너무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