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처돌이었는데 그래서 솔직히 처음엔 아쉬운 점도 보이고 그랬거든?
근데 낭닥은 낭닥이고 김사부는 김사부다 진짜 ㅋㅋㅋ 점점 흥미진진해지더니 요즘엔 너무 재밌어
9회 김사부 연기 미쳤고...
우진이랑 은재도 점점 보다보니까 응원하게 돼서 성장 서사가 감정이입엔 역시 최고다 싶고
1에서 보리차가 능력캐였다면 2쌤들은 그것보단 실전 경험도 부족하고 나이도 더 어려보여서 뭔가 병아리같은 느낌이 있어ㅋㅋ
새로들어온 응급쌤도 너무 귀엽게 연기 잘하더라 ㅋㅋ
그리고 인수쌤 ㅋㅋㅋ 어느새 저기서 3년차 된게 웃기면서 멋있음 ㅋㅋㅋ 사람 물러보이는데 돌담에서 가족이랑 떨어져 살면서 3년 꿋꿋이 버틴거 보면 외유내강인가봐
수쌤 장실장 남도일쌤 미스터구 다 그대로인것도 편안하고 좋아 ㅎㅎ 그 분들 나오면 아 여기가 바로 돌담이다!!! 싶은ㅋㅋㅋ
그리고 엄쌤도 연기 진짜 재밌게 하시는거 같아 ㅋㅋㅋㅋ 귀여우심
은탁쌤 그 사이에 느낌 확 달라져서 좀 설레더라 ㅋㅋㅋㅋ ㄹㅇ 성장했어
원장님도 계시면 더 좋았겠지만ㅠㅠㅠ 언젠가 돌아오시겠지ㅠ? 혹시 돌아오셨나? 내가 아직 9회까지밖에 못보고 쓰는거라서..
아무튼.. 아 그리고 2에서 재밌는 요소가 하나 더 있는데 박민국과 김사부 ㅋㅋㅋㅋㅋ 뭔가 운명의 상대 느낌.. ㅋㅋㅋ 언제 사이 좋아질까 완전 돈독해질거 같아 빨리 감화되는거 보고 싶다 여기도 흥미로워..
결론은 너무 재밌고 이번에 잘됐으니 3,4 쭉쭉 계속 갔으면 좋겠어.. 한 3~4년에 한번씩이라도 좋으니까ㅠ
아 나 그리고 그 사람 너무 싫어... 우진이 은재 선배.. 그 사람이 도원장보다 더 싫어 ㅠ 배우분한테 죄송하지만 이제 얼굴만 나와도 짜증이 나더라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캐릭터 스타일.. 간사한데 자존심은 졸라쎄가지고 능력도 쥐뿔 없으면서 대접받고 싶어하고 열등감 쩔어가지고 남 짓밟는 캐릭ㅠ 이 캐릭도 나중에 반성할까.. 그냥 본원갔으면 좋겠음 ㅠ
톨감상 다 받고 난 정인수 선생님 너무 좋더라 너무 우리주변의 소시민 같은데
그런 사람이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보여주는게 넘 감동적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