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김사부2) 한석규가 아닌 김사부는 어땠을까?

tory https://www.dmitory.com/kdrama/108648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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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 안간다
왤케 존재감 쩔어?
화면에 잡힐때마다 장악력이 달라 안정감이 미친듯이 생김 누가 강제로 푹신한 소파 앉혀서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 ㅋㅋㅋ
그래서 볼땐 모르다가 막상 다시보기로 찾아보면 분량 얼마 안된다는거 알고 새삼 널라잖아...ㅇㅁㅇ

난 원래 한석규 옛날 배우로만 알고있었고 말투도 불호였는데 여기서 보니까 그냥 존나 개머싯잖아...
나이도 존트 많으시다던데 그 흔한 배 하나 안나와서
더더더 김사부 캐릭터에 찰떡이야 현실 김사부 있으면 딱 그런 몸매 외모 목소리일거 같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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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tory_1 2020.01.29 23:06

한석규가 김사부 그 자체라.. 한석규가 아닌 김사부가 상상이 안된다 ㅋㅋㅋㅋ

댓글
tory_2 2020.01.29 23:16

연기가 일단 ㅋㅋㅋ 분량 상관 없이 캐릭터를 그 정도로 존재감 있게 각인시킬 수 있는 연기의 능력치 자체가 드물어 ㅋㅋ 그 정도 내공 연기나 존재감이 드물고 낭만과 닥터와 사부라는 모든 면을 전부 뿜어내며 캐릭터를 버무리는 능력치도 드물고 외양적인 조건 비주얼 분위기 목소리까지 전부.. 한석규 라서 김사부 특유의 그 존재감이 나오는 거라 반박불가 원앤온리 캐스팅이라고 봐. 누가 해도 하기는 했겠지만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가 가지는 분위기와 존재감은 한석규여서 가능했던 거라 봄 ㅇㅇ 걍 무엇보다 진짜 연기가 너무 최상타야;; 그리고 나이 든 한국남자아저씨들이 가지는 고유의 아재바이브도 무지하게 덜하다는 것도 ㅈㄴ 큰 특수한 장점. 찐톨 말대로 피지컬적인 조건에서 오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댓글
W 2020.01.29 23:25

그 정도되는 연기의 능력치 자체가 드물다는 말이 너무 본새나고 멋있어...bb 멋진 연기자가 잼나게 보게된 드라마에 와줘서 고맙다고 해야겠어ㅜㅜ
김사부의 자칫하면 촌스러운 느낌까지 한석규랑 만나니까 낭만으로 재탄생한 느낌

이 글 보니 드는 개인적인 감상이긴한데 한석규가 예전 시절에 엄청나게 잘나갔던 배우라는 뒷배경이 오히려 김사부에 더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
엄청나게 유명했다가 한순간에 사라진 부용주.. 지금은 그런 거대병원에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엄청난 실력으로 그리고 그때는 없었던 여유까지 갖고 다시 나타난 김사부의 캐릭터에 뭔가 잘 맞는거 같음.. 설명이 잘 됐나 모르겠다 ㅠㅠㅠ

댓글
tory_4 2020.01.30 07:21

너무 멋있오... 관리도 잘해서 몸매도 완전 요즘 젊은이같곸ㅋㅋㅋ나 한석규때무네 낭만닥터 보자너.... 진심. ......

댓글
tory_5 2020.01.30 13:29

나 한석규 땜에 낭닥보자너...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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