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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선호 너무 좋아해서 아직도 과몰입 중인데 ..

대길이 인생도 참 쓰다 써.

양반댁 자식으로 귀하게 자라 약간 철이 없던거 빼면 행복한 유년시절 보냈지만 어렸을때부터 같이 자란 누이같은 벗인 노비를 사랑하게 되서 이렇게 인생이 꼬이다니(언년이 탓하는거 아님)

그것도 배다른 형이였던 노비에게 집안 풍비박산 나고 사랑했던 여인은 사라지고 하루아침에 그지되서 추노꾼으로 10년을 그들을 쫓다 드디어 찾았더니 지가 쫓던 도망노비(라고 읽는다)하고 결혼이라뇨 ㅠㅠㅠㅠㅠㅜ.....

거기에 왜 여태 묻어둔 형제애기는 꺼내고 자결.....하냐 차라리 끝까지 모르게하고 죽지 ㅠ

10화는 진짜 너무 가슴아프다 끝에 언년이 환상보며 눈물흘리는데 ㅠㅠㅠㅠ우리 대길이 순정 남선호 못지 않다 진짜...끝까지 그녀를 위해 죽는거까지(박수)

사극에서 특히 남주들의 순정 진짜 사랑해 한 여자밖에 모르는거 너무 애절해ㅠㅜ

장혁 지금은 대길이 승천해서 그렇지만 연기 쩔어 진짜 대길이 자체여 대상 받은거 진짜 충분하고도 넘친다.

  • tory_1 2020.01.18 18:10
    밥 먹다 대길이 생각나면 울컥해서 목구멍 꽉 막혀... 근데 대길이는 인생 매일 목구멍 꽉 막고 사는 느낌이었겠지..ㅠㅠ
  • tory_2 2020.01.18 19:25

    나는 대길이 인생이 안됐긴 했지만, 배다른 노비형이 집안 풍비박산 안냈으면 과연 언년이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 

    귀한 도련님 홀려서 죽을고비 넘기게 만들었다고 하루하루 말려 죽여가는데 방에서 울고만 있었다는 노비형의 대사가... 

    집안 망하고 추노꾼으로 언년이를 찾아 헤맨게 복수가 아니라 사랑이었다는걸 후에 알려주긴 했어도..

    과연 대길이 스스로가 낮아져서 언년이와 행복을 찾을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엔딩까지 다 보고 나면 언년이 남매나 대길이나 참 힘든 인생을 산 캐릭터다 싶었어.

  • W 2020.01.18 19:41
    ㅁㅈ 하지만 어쨌던 대길이는 마지막까지 댓가를 치루니 본인의 사랑의 댓가를 언년이도 마찬가지고 ㅠㅠㅠ 그냥 인물들 서사 너무 비극이라 시대적 배경도 그렇고 ㅜㅜㅜㅜㅜㅜㅜ
  • tory_4 2020.01.18 20:38
    대길이 포함해서 추노 나오는 캐릭들 정말 다들 기구한 운명 ㅠㅠㅠ 심지어 황철웅도 악역이지만 사연있는 캐릭이었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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