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불시착) 80분 넘게 방송해서 시청률 높이는 꼼수 불호

이거 때문에 6회 끝나고 초유의 결방 한거 아냐?
뭘하든 수치상으로 오르기만 하면 걍 기쁜건가... 드라마가 작품적으로 인정을 못받으니 숫자에 집착하는 경향이 큰듯
80분 2회면 160분.. 60분 기준 3회에 맞먹는데
배우 스탭 어마어마하게 갈아넣는듯
나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회당 길게 방송해놓고 막판가서 루즈해지는거 너무 싫은데
그거 돌려막느라 박지은이 또 어디서 짜깁기해올 확률이 더 크니 짜증나는듯
표절과 퀼트는 한번 맛들리면 못끊으니까
지망생분을 고소까지 한거 너무하다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그 패러글라이딩 설정이 너무너무너무 중요했나보더라.. 그러니 글케 목숨걸고 발뺌했지
드라마 핵심 모티브고 빼박 표절임
그냥 우연히 겹친거라고 해도 저작권존중 표시는 있었어야하는 수준임
아무튼.. 기승전표절밖에 할말이 없다 이 드라마는 ..
지금이야 재밌게보고 시청률만 잘 나오면 장땡이겠지만 두고두고 표절작으로 오르내릴텐데
씁쓸.. 사실 다른건 다 필요없고 난 손예진 좋아하거든
표절한거 알고 들어간거 아닐텐데 (전작 표절논란 있어도 이번작은 아니겠지 하고 들어갔겠지 자기 출연작이 표절논란 묻는거 좋아할리가)
싸잡혀 욕먹는것도 슬펐고
좋아하는 배우인데도 본방 스킵하고 그냥 클립영상들 조금만 보면서 와 우리언니 연기 잘하네 하고 혼자 감탄만 하는 처지가 심란함
자주 가는 커뮤에서 영업글도 쓰고 앓고 싶은데
반응 차가움.. 당연한거지만. 이제 불판도 안서더라.
외부 수치에 집착하게되는건 어쩌면 당연하겠지(나말고 다른 팬들.. 난 시청률 별 관심무)
계속 샛길로 빠지는데
제목 얘기하자면 어쨌든 저렇게 시청률 올려봤자
배우스탭만 개고생하고
어쨌든 끝나면 표절작 꼬리표 영원히 달릴텐데
왜 박지은과 제작진은 뻔히 보이는 거짓말을 하나 궁금하고
후반부에 얼마나 늘어지고 엉망이 될지 걱정됨
박지은 표절은 제쳐두고라도 후반부에 좋은소리 별로 못듣는걸로 아는데..;
그놈의 80분. 스토리 존나 땡겨쓰는 느낌 후반부 텅텅 비고 북한개그나 칠까봐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