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

https://youtu.be/sZxzPcT1Meg



 게츠쿠란 후지TV에서 매주 월요일 21시에 방영되는 연속 드라마로, 이 시간대에 방영했던 드라마들이 대부분 높은 시청률과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에 매 분기마다 주목받고 또한 배우들에게도 게츠쿠 출연은 큰 의미를 가지고 있어.

게츠쿠가 본격적으로 명성이 높아지게 된 계기는 1991년 <도쿄 러브 스토리>가 최고 시청률 32.3%, 같은 해 <101번째 프로포즈>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 또한 1993년 드라마 <한 지붕 아래> 최고 시청률 35.7%를 기록하였고, 이후에 방영된 드라마도 연속으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게츠쿠의 인기가 진짜 최고조 상태였어.

당시 일본의 트렌드를 알고 싶을 땐 게츠쿠를 보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암튼 이 인기가 계속 지속될 줄 알았는데 2000년대 후반부터 시청률이 점점 떨어지더니 결국 시청률 4%대를 기록하고 말았어.. (물론 시대가 변해서 점점 티비를 안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이 정도로 떨어질 줄은 몰랐거든..ㅠㅠ)

지금까지 연애물을 위주로 했었는데 <해파리 공주>를 마지막으로 장르물로 노선을 바꾸고 <컨피던스 맨 JP> 이후부터 조금씩 시청률이 회복되면서 현재는 안정적인 시청률이 나오고 있어.

물론 예전만큼의 명성은 아니지만 여전히 후지가 밀어주는 시간대이고 (후지 다른 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암전..)

여전히 게츠쿠 주연 누가 맡을까 궁금증도 높고, 한 때 내가 좋아했던 시간대라 게츠쿠에서 방영한 드라마를 정리해봤어.


예전에 작성해서 올렸었는데 내가 삭제 했나봐.. (왜 삭제했는지 기억이 안나..) 그래서 다시 글 올릴게..ㅠㅠ


2021년까지 한꺼번에 올리기엔 너무 긴 글이 될 거 같아서 5편 나눠서 올릴게.


평균/최고/최저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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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이야기 (주연: 키시모토 카요코) 17.9% / 18.4% / 16.9%

칸다 마사키, 타카이 마미코, 아소 유미, 타시로 마사시


후지 TV를 무대로 방송국의 뒷면을 보여주며 아나운서의 실태를 그린 드라마.

'게츠쿠'의 시작이 되는 첫 번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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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울지 않는 밤은 없다 (주연: 미타무라 쿠니히코) 17.9% / -% -%

카토 카즈코, 이토 카즈에, 센다 미츠오, 타니 하야토


비디오 매거진을 제작하는 영상 편집부를 무대로 한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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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빙빙 이야기 (주연: 타하라 토시히코) 17.7% / 20.5/ 15.6%

노무라 히로노부, 코바야시 사토미, 이케가미 키미코, 야마시타 신지


라디오 방송국 '닛폰 방송'을 무대로 영업사원 토쿠가와 류노스케와 에노모토 히데키의 허둥지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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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맨이 간다! (주연: 이시바시 타카아키, 키나시 노리타케) 15.2% / 19.3/ 13.2%

아사노 아츠코, 우메미야 타츠오, 카가 마리코, 나카무라 시게유키


유치원 시절부터 라이벌인 두 사람의 불꽃 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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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TV맨 (주연: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13.2% / -/ -%

사카구치 료코, 하라다 요시오, 우에키 히토시, 야나기사와 신고


후지TV 기획부를 무대로, 프로그램 제작에 열정을 쏟는 신인 TV맨의 분투를 그린 드라마.

<아나운서 이야기>를 시작으로 '업계드라마 시리즈' 마지막 작품.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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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동자를 체포한다! (주연: 진나이 타카노리) 17.4% / 21.4/ 14.3%

미카미 히로시, 야나기사 토시로, 아사노 유코, 하라다 다이지로


도쿄 시부야 경찰서를 무대로 사건과 사랑이 넘치는 젊은 형사들의 청춘 러브 코미디.

트렌디 드라마의 원조. 이 드라마에서 미카미 히로시가 인기가 급상승하여 이후 출연하는 드라마가 히트하며 '트렌드 에이스'라 불렸으며, 싫어하는 탤런트에서 항상 상위에 랭크되어 있던 아사노 유코는 이 드라마를 통해 호감을 얻으며 이후 아사노 아츠코와 함께 '트렌디 여왕'으로 불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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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빙빙 이야기 (주연: 타하라 토시히코) 22.1% / 24.9/ 18.6%

노무라 히로노부, 콘노 미사코, 이가라시 이즈미, 이가라시 준코


도넛화 현상으로 학생수가 크게 감소된 도쿄의 초등학교를 무대로 한 학원 드라마.

<라디오 빙빙 이야기>에 이은 '빙빙 시리즈' 제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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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요! (주연: 사이토 유키) 13.3% / -/ -%

타카모쿠 요시히코, 코무라 히로, 야마시타 신지, 류죠 시즈오


백화점 판매원이 21세에 기회 부장으로 발탁되면서 시행 착오를 반복하면서 분투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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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거짓말을 했다 (주연: 미카미 히로시) 17.3% / 20.0/ -%

아소 유미, 쿠도 시즈카, 오오에 센리, 스즈키 호나미


평범한 직장인들이 변호사가 모이는 특별 파티에 몰래 들어가 서로 변호사라고 거짓말을 시작으로 벌어지는 러브 스토리.

노지마 신지의 연속 드라마 데뷔작. 미카미 히로시도 연속 드라마 첫 주연작.





198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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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눈동자를 사랑하고 있어! (주연: 나카야마 미호) 18.7% / 23.6/ 13.5%

마에다 코요, 키쿠치 모모코, 오츠루 기탄, 후지타 모모코


동경의 다이칸야마에 살고 싶어 하는 주인공은 그 곳에서 저렴한 아파트를 찾아 친구들과 셋이서 공동생활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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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빙빙 이야기 Ⅱ (주연: 타하라 토시히코) 26.0% / 31.0/ 21.6%

노무라 히로노부, 아소 유미, 아토 카이, 이쿠타 토모코


명문 초등학교에 부임한 열혈 교사 토쿠가와 류노스케와 그의 동료 에노모토 히데키가 학교의 다양한 문제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 학원 드라마.

게츠쿠에서 최초로 시청률 30%를 넘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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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주연: 야스다 나루미) 14.5% / 20.8/ -%

오가타 나오토, 이시다 준이치, 타쿠마 신, 키쿠치 모모코


광고 대행사에 근무하는 직장인 치나미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연애 드라마.

트레드 드라마의 상징인 되버린 우유부단 남자를 오가타 나오토가 연기.

사카모토 유지의 연속 드라마 첫 각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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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하고 있나! (주연: 진나이 타카노리) 22.6% / 26.6/ 18.7%

코이즈미 쿄코, 야나기바 토시로, 콘도 아츠시, 후지타 토모코


하라주쿠를 무대로 남고와 여고 두 학교의 교사들과 학생들의 좌충우돌 학원 드라마.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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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네가 제일 좋아! (주연: 아사노 아츠코, 미카미 히로시) 22.0% / 25.5/ 19.3%

류죠 시즈오, 이시노 마코, 쿠도 시즈카, 후세 히로시


애인에서 차인 여자가 신칸센에 만난 남자와 만나기만 하면 싸우지만 어느 순간부터 서로 의식을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러브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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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일의 튀는 남자 (주연: 타하라 토시히코) 15.8% / 19.4/ 13.8%

토키토 사부로, 미야자키 마스미, 키리시마 카렌, 모타이 마사코


지역 신문 기자 동생, 엘리트 신문 기자 형, 형제가 저널리스트로서 성장해가는 모습을 그린 청춘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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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사랑이 하고 싶어! (주연: 야스다 나루미) 18.3% / 23.1/ 15.9%

타나카 미나코, 모리오 유미, 요시다 에이사쿠, 쿠사카리 마사오


여행사에 근무하는 3명의 여자와 3명의 남자의 사랑과 일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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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짝사랑 (주연: 나카야마 미호, 야나기바 토시로) 21.8% / 26.0/ 15.0%

이시하라 유, 이시구로 켄, 토요타 마호, 와쿠이 에미


한 남자를 좋아하게 된 안타까운 짝사랑을 그린 러브 코미디.





199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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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러브 스토리 (주연: 스즈키 호나미, 오다 유지) 22.9% / 32.3/ 17.1%

아리모리 나리미, 에구치 요스케, 니시오카 토쿠마, 센도 아키호


도쿄에 사는 젊은이들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게츠쿠'라는 말이 탄생하게 된 계기, 트렌드 붐을 일으키며 게츠쿠 전성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린 작품.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월요일 밤 9시가 되면 거리에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함.

원래 칸지와 미카미 역에는 오가타 나오토와 모토키 마사히로가 예정되어 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오다 유지와 에구치 요스케로 변경되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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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자! (주연: 아사노 유코) 17.3% / 21.6/ 15.2%

타카기 미호, 후세 히로시, 카세 타이슈, 잇시키 사에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하는 교사의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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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번째 프로포즈 (주연: 아사노 아츠코, 타케다 테츠야) 23.6% / 36.7/ 18.9%

에구치 요스케, 아사다 미요코, 타나카 릿코, 타케우치 리키


결혼식을 앞두고 약혼자를 잃은 여자와 99번이나 맞선에서 거절 당한 남자의 러브 스토리.

트렌디 대표 배우 아사노 아츠코와 킨파치 선생의 타케타 테츠야의 출연으로 화제.

僕は死にません!(저는 죽지 않습니다!) 명대사가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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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을 때 당신은 없다... (주연: 나카야마 미호) 22.0% / 26.3/ 19.5%

오츠루 기탄, 모리와키 켄지, 와타나베 아즈사, 나나세 나츠미


삿포로로 전근한 남자와 도쿄에서 그를 기다리는 여자의 '장거리 연애'를 주제로 한 드라마.





199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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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보이지 않아 (주연: 미카미 히로시) 16.3% / 22.0/ 13.5%

코이즈미 쿄코, 모토키 마사히로, 사가라 하루코, 신도 에미


마미야 재벌에 빌붙어 유산을 노리는 사설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드라마.

미카미 히로시의 다중인격의 연기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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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그대로 (주연: 야스다 나루미, 나카모리 아키나) 26.4% / 31.9/ 22.6%

마토바 코지, 코다마 키요시, 아즈마 미키히사, 아메쿠 미치코


성격도 성장도 정반대인 유미코와 칸나의 우정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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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위해 할 수 있는 것 (주연: 요시다 에이사쿠) 16.9% / 20.3/ 15.2%

이시다 유리코, 미나미노 요코, 타케우치 리키,잇시키 사에


교통사고로 죽은 주인공이 사고의 가해자에 몸에 들어가 생전의 연인과 재회하는 영화 <사랑과 영혼>을 리메이크한 러브 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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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의 약속 (주연: 마키세 리호, 이나가키 고로) 16.5% / 18.7/ 15.2%

츠츠이 미치타카, 후카츠 에리, 류 라이타, 도구치 요리코


과거의 아픔이 있지만 밝고 명랑한 소녀와 과거 비행 경력이 있는 소년의 러브스토리.

마키세 리호와 이나가키 고로는 이 작품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나가키 고로는 남자 배우들 사이에서 역대 최연소 주연이다. 여자는 미즈키 아리사.





19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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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로 돌아가고 싶어 (주연: 키쿠치 모모코, 쿠도 시즈카) 15.4% / 18.6/ 13.4%

호사카 나오키, 벤쇼 테츠야, 키리시마 카렌, 노기와 요코


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된 자매의 갈등을 그린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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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붕 아래 (주연: 에구치 요스케) 28.4% / 37.8/ 19.5%

사카이 노리코, 후쿠야마 마사하루, 이시다 잇세이, 우치다 유키


부모가 7년 전에 돌아가신 이후 뿔뿔히 흩어지며 살아온 여섯 남매들이 맏형으로 인해 한 지붕 아래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 드라마가 엄청난 인기를 받으면서 홈 드라마 붐을 일으켰으며, 최고 시청률 37.8% 이 기록은 90년대에 방영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기록이고, 현재까지 후지TV 드라마 중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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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길들이기 (주연: 나카이 키이치, 미즈키 아리사) 21.8% / 23.9/ 19.6%

쿠사카리 마사오, 하세가와 하츠노리, 시오미 산세이, 우치다 유키


주인공 야마다 류이치로는 사랑하는 여자 마유미와 결혼을 하지만 결혼이 끝나자 마자 마유미는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그녀의 장례식장에서 자신이 마유미의 딸이라고 나타나 함께 살게되는데..

당시 인기 배우 나카이 키이치와 인기 아이돌 미츠키 아리사의 공동 출연으로 화제.

16살 때 주연을 맡은 미즈키 아리사는 게츠쿠 역대 최연소 주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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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로 백서 (주연: 이시다 히카리, 츠츠이 미치타카) 27.0% / 31.9/ 23.8%

스즈키 안쥬, 기무라 타쿠야, 니시지마 히데토시, 카가 마리코


대학생 5명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춘 드라마.

드라마에서 기무라가 이시다 뒤에서 껴안는 장면 일명 '아스나로 허그 (백허그)'가 유행.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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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의 끝 (주연: 스즈키 호나미, 미카미 히로시) 22.9% / 25.3/ 20.1%

사쿠라이 사치코, 토요카와 에츠시, 오오우라 류이치, 아키모토 나오미


절망의 끝에서 만난 고독한 호스티스와 고독한 천재 피아니스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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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를 보며 걷자! (주연: 니시다 히카루, 타치 히로시) 15.5% / 18.9/ 12.4%

이시다 유리코, 타카하시 카츠노리, 토모사카 리에, 마츠자와 카즈유키


보도국에 배속된 신입사원과 전 야구선수의 대립을 그린 코미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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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한 여름 (주연: 츠츠이 미치타카) 19.4% / 23.7/ 16.7%

이시다 잇세이, 세토 아사카, 마츠시타 유키, 우치무라 테루요시


우연히 함께 살게 된 대학 생활 마지막 여름 방학을 보내는 대학생 3명이 만들어내는 러브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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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동생이여 (주연: 와쿠이 에미) 24.6% / 30.7/ 19.7%

카라사와 토시아키, 코우야마 시게루, 코치 모모코, 키시타니 고로


가난한 집안에서 자란 여자와 대기업의 후계자 남자가 신분을 극복하고 사랑을 이뤄가는 러브 스토리.

  • tory_1 2021.09.27 23:36

    아사노 아츠코 처음 보는거 같은데 얼굴이 마음에 든다! 

    스무살의 약속에서 후캇짱은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줄 수 있어?  

    이렇게 보니 오다 유지도 전성기가 엄청 길었던 거 같네

    고마와 잘 봤어!!!


  • W 2021.09.28 11:01

    아사노 아츠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까지 일드계를 평정하셨던 분!!

    101번째에서 너무 아름다웠어. 물론 지금도 아름다우시지만 ㅎㅎ

    내가 스무살의 약속은 안 봐서 후카츠 에리 비중이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겠어.. 도움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 토리야 ㅠㅠ 그래도 주인공과 연관된 인물이니까 섭녀 정도의 비중 이지 않을까..는 내 생각..^0^


  • tory_1 2021.09.28 22:45
    @W

    춤추는 대수사선이 입문작이라 그 전은 잘 몰라서 아사노 아츠코는 잘 몰랐는데 지금이라도 얼굴봐서 좋다! 완전 취향인 미인이야 

    땡큐!

  • tory_3 2021.09.28 23:55
    한 회에 주인공들이랑 꼭 대화했던 것 같아
    이나가키 고로랑 대화하던 거 기억나
    비중이 적지 않음
  • tory_2 2021.09.28 00:31
    생각보다 쿠도 시즈카가 연기를 꽤 했구나~ 와 정리 고마워
  • W 2021.09.28 11:14

    부부가 게츠쿠 주연 경력이 있다구! ㅎㅎ 비록 저 드라마는 망했지만..ㅎㅎ 노래는 진짜 빵 터졌지. (쿠도 최대 매출 히트곡)

  • tory_3 2021.09.28 01:39
    정성글 고마워 👍 다 아는 드라마야
    오랜만에 보니 좋다
    노래도 기가 맥히고 게츠쿠를 상징하는 노래는 이거지!!!

    트렌디드라마의 상징 우유부단한 남자에서 빵 터졌어
    도쿄 러브에서 오다 유지가 성질에 안 맞는 역할해서 답답해 한 것도 기억난다 나중에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본인이 디스하는 장면도 있고ㅋ

    나한테 진나이 타카노리는 서로 사랑하고 있나의 열혈 선생이야
    아이시앗테루카이? 하면 예~~하는 거 엄청 유행했음
    gto의 소리마치도 있지만 열혈선생하면 진나이상이 더 떠오름
    그리고 노지마 신지가 썼지(충격7) 멋진 짝사랑도
    몇 년 후 우울한 드라마 쓸거라 누가 예상했을까

    멋진 , 도쿄 러브, 101번째가 나름 후지에서 순애 3작이라했는데 나는 이런 스타일 별로 안 좋아해서 걍 그랬음  그래도 주제곡이 남았지
    도쿄러브를 지금 와서 보면 사카모토 유지가 저런 글을 썼나 싶지만  천재는 처음부터 대박작을 쓰나봐 뭐 막장드라마같은 만화 원작을 잘 각색하긴 한 듯
    101번째는 아사노 아츠코가 긴머리 늘어뜨리고 자꾸 울어서 짜증났음 어린 마음에 그 정서를 이해 못 한 거겠지만  게다가 긴파치 선생님이...왜 저런 아저씨가 남주야? 이러면서 봤어
    하지만 차게아스를 건졌음 근데 약은 왜 해서ㅠ

    솔직한 그대로도 주제곡 대히트! 사실 90년대 최고 히트곡이니까
    90년대 드라마는 주제곡이 정말 히트곡 대잔치라서 노래만 들어도 드라마 장면이랑 그때 시절 다 떠오르고 노래방 생각남ㅎ

    한지붕 아래는 캐스팅이 대박 같아
    노지마 신지가 가장 열일 하던 시기 아닌가 싶어
    홈드라마라고 불리지만 노지마 신지가 그럴리가 있나... 나중에 우리나라에서 지금보면 초호화캐스팅이라는 드라마 해피투게더 볼 때 한지붕 아래 생각나더라

    아스나로 백서는 "오레쟈 다메까" 아임니까
    지금 그 대사 나와도 엄청날 듯
    당시 드라마는 소재가 참 극단적이었던 것 같아
    아스나로 백서도 대학 동아리의 풋풋한...이라기엔 너무 막장인데 다른 드라마가 너무 굉장해서...

    이 세상의 끝도 그래 이런 우울한 드라마가 당시 인기있었다니까
    노지마 신지가 문제인가
    지금은 기억에 가물가물한데 세상 망하면 무슨 동물 데리고 갈거냐하는 심리테스트 대사때문에 엄청 얘기했던 거 같다

    여동생이여는 와쿠이 에미가 너무 예쁘게 나왔어
    여동생을 응원하는 오빠 기시타니 고로도 좋았고
    둘의 합이 좋았음 카라사와 토시아키가 여기서 좀 만 잘해줬어도 연기구멍이 없었을텐데...그게 항상 아쉬웠음  물론 나중엔 엄청난 연기파 배우가 되지만 대놓고 신데렐라 스토리인데 왕자님 매력이 떨어짐

    다음 90년대 중후반 너무 기대된다
    하나도 빠짐없이 다 봤거든
    너무 주절주절 댓글 길어졌는데 반가워서 그만;;;
    다음에도 나댈게(쭈글)
  • W 2021.09.28 11:50

    우와 이렇게 긴 댓글 받아본거 처음이야 ㅎㅎ

    도쿄 러브 결말이 당시 진짜 충격이였어. 트렌디 드라마에서 저런 결말이? 나에겐 너무 충격이 컸었어.

    101번째 나도 '아니 남주가 왜 킨파치 선생인거야!!'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잘 어울리심.

    여동생이여에서 카라사와 너무 무매력이야. 얼굴은 진짜 비주얼 최고인데.. 난 여주 밖에 모르는 남주같은 스타일 좋아하는데 여기 남주는 겁나 단호해.. 오히려 여주 오빠가 매력이 넘쳤지. 오래전에 본 드라마가 기억이 희미하지만 동생을 위해 희생하고 사랑의 큐피트 역할 많이 해줬던거 기억난다 ㅋㅋㅋ

    90년대 드라마들 보면 펜트하우스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막장 드라마 진짜 많았고 고구마 드라마가 진짜 많았는데 게츠쿠는 그래도 다른 시간대에 비해 순한맛이였던거 같아 

  • tory_3 2021.09.28 23:56
    @W 맞아 그나마 순한맛ㅋㅋㅋㅋ
  • tory_4 2021.09.28 02:19
    와 ㅋㅋㅋ다들 젊다ㅋㅋㅋ 미카미 히로시 주연작이 꽤 보이넼ㅋㅋ프로포즈 대작전 요정아저씨로만 생각했는데 ㅋㅋㅋㅋ 진짜 다들 풋풋하다. 정성글 고마워. 난 거의 90년대 말, 2000년도 초반꺼부터 봐서 아스나로 백서 빼고는 다 생소한 작품들인데 배우들은 진짜 다 아는분들이네.
  • W 2021.09.28 11:58

    젊은 시절 '트렌디 에이스'라 불릴 정도로 트렌디 드라마에 많이 출연도 하시고 또 그만큼 인기도 많으셨고 나이 현재 60 가까이 되시는데 여전히 잘생기셨더라 ㅎㅎ 미중년!

  • tory_5 2021.09.28 07:28
    글 너무 잘 봤어!!!!! 저 짧게 나온 시놉만 읽어도 존잼 스멜 나는거 짱 많아보여ㅇㅇ 나는 개인적으로 아키나 나오는 드라마랑 한지붕 아래 이게 궁금하다ㅋㅋㅋ
  • tory_6 2021.09.28 09:16

    이 세상의 끝 땡기네. 요새 트렌드가 저런 무거운 분위기가 아니어서 잘 없잖아. 

  • tory_8 2021.09.28 11:12
    한 2편 3편쯤 내가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 많이나올듯

    저때는 어렸어서 저 작품들은 기억안나지만 그래도 제목은 많이 들어본거 ㅋㅋ

    정성대단하다 앞으로 게시글도 기대할껭!!
  • tory_9 2021.09.28 13:06

    아니 톤네루즈도 게츠쿠 주연했었네 왜 뻘하게 웃기지 ㅋㅋㅋㅋ

  • tory_3 2021.09.28 23:57
    당시 톤네루즈는 노래 부르면 홍백에 나오고 드라마도 히트하고 영화도 흥행하고 뭘 해도 성공하던 시기야
    의외로 연기 많이 했어
  • tory_10 2021.09.28 17:39
    우와 정성글 너무 재밌게 잘봤어
    시간가는줄 모르고 정독했다......! 다음 편도 기대할게~~~~~
  • tory_11 2021.09.28 18:37
    90년대말~00년대 까지의 일드 많이 봤는데 아직까지는 모르는 배우가 더 많다! 그래도 중간중간에 아는 배우나 이름 들어본 배우 나와서 재밌게 읽었어~!
  • tory_12 2021.09.28 23:25
    여동생이여랑 101번째 프로포즈밖에 안봤는데 다른 것도 보고 싶다 ㅜㅜㅜ
  • tory_13 2021.09.28 23: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49:43)
  • tory_14 2021.09.29 01:06

    와... 톨이 정성글 고마워. 오랜만에 미카미 히로시 리즈시절 봐서도 반갑다. 

  • tory_15 2021.09.29 02:33

    우와 재밌어보이는거 되게 많다ㅋㅋㅋㅋㅋ 인터넷 검색하면 볼 수 있는게 있으려나? 궁금한데ㅋㅋ 글 고마워!!

  • tory_16 2021.09.29 10:20

    한지붕 아래 포스터 제일 아래에 있는 남자 혹시 야마모토 코지인가? 지금보다 훨씬 앳된 얼굴이지만 얼굴은 똑같네.

    이 중에 본 건 없지만 이름은 들어본 게 몇 개 있닼ㅋㅋ 90년대 중반 것부터는 본 게 있어서 더 반가울 듯 

  • W 2021.09.29 12:59

    웅웅 맞아 야마모토 코지 막내로 나왔어 ㅎㅎ

  • tory_17 2021.09.29 13:03
    와 작품 설명만 봐도 보고 싶은 작품들이 많다 ㅎㅎ 워낙 오래된 작품들이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겠지?ㅜ
  • tory_18 2021.09.29 23:15
    저 시절 아사노 아츠코 보면 진짜 너무 통통 튀고 매력 쩔어
    약간 연기할 때 보면 느껴지는 이미지가 김희선+전지현 합친 느낌? 발랄하고 도시적인 역할 소화력으로는 손에 꼽을 수 있을 듯 ㅇㅇ
  • tory_19 2021.10.02 16:31
    이나가키 고로가 기무타쿠보다 먼저 게츠쿠 나왔네? ㅋㅋ
  • tory_20 2021.10.02 20:43
    와 글 너무 고마워 토리야ㅠㅠ프로포즈 대작전이랑 솔직한
    그대로만 봤었는데 다른것도 다 보고싶다 ㅎㅎ .. 프로포즈 대작전 처음 봤을때 내용 재밌기도 했지만 너무 답답해서 열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 속 당시 배우들 넘 밝고 풋풋하고 에너지 넘치고 참 좋다ㅎㅎ
  • tory_21 2022.06.07 10:48
    우와 한번 보고싶은 것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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