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지금 아쉬운 거

다들 느끼고잇구만 ㅜㅋ

옛날 처럼 예능인들 음악인들 수명이 짧아야되나 너무 지겨워 ㅠㅠ 

둘 다 정점에 서있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말하니 기분이 묘하다 (부정적의미x) 직시하고 바꿔나가줬음 좋겠는데... 개인적으로 나영석 피디처럼 무슨 프로를 해도 히트치는 피디들이 안유명한 예능인을 데리고 오면 좋겠어 배우들처럼 예능 안 할 사람들 말고 앞으로도 할 사람들을... 그러면 차근차근 풀이 넓어질 것 같은데 ㅜㅜ

수명이 점점 짧아지고 상위권으로 올라오기도 힘들고.. 안유명해도 신선한 사람들 기용하라고 이야기 하기엔 제작진측에선 성적이 중요할테니ㅠㅠ

이상하지ㅋ 가수들이 음악무대 설 곳은 별로 없고 음반 내고 활동 기간도 엄청 짧고ㅡ(가수 덕질 오랜만에 하는데 활동 기간보고 진짜 개놀람;) 나올 곳은 예능인데 생각보다 나올 예능은 없고. 플러스 예능인들도 나올 곳이 별루 없고ㅋㅋ

딱히 예능계만 그런 게 아니고 영화,드라마계도 다 비슷한 것 같음.드라마는 아이돌들 판이긴 한데 지상파 드라마 자체가 죽어가는 중이고.....사람들이 TV라는 매체에서 멀어진 것 같아.

영화계도 아직까지 감독,영화들 세대교체 안되고있고 극장 가도 큰 영화 아니면 다른 영화는 걸려있지도 않음......배우들 몸값올라서 제작비는 올라가는데 새로운 영화는 투자도 안되고,출연배우는 인지도 없어서 관심도 못끌고.....

문화생활에 시간과 돈을 쓰는 게 꽤 큰 투자이다보니 누구나 다 보고,누구나 다 아는,보증된 안전빵 아니면 모험이 잘 안되는 것 같기도 함

보는 입장에선 제작진들이 게을러서라고 생각됨. 그래서 쓴사람 또 쓰고 뫄뫄사단 뫄뫄라인 이러는게 당연하게 생각하잖아.
물론 자본의 논리로 보자면 검증된 사람을 쓰는게 리스크 없지만 또 그렇게 이미지 소비되면 자연히 그 시장 자체가 서서히 몰락하는 거 아닌가 이런생각함.
.... 이라고 말하지만 사실 집에 티비 없애버린지 n년.

지금보면 결국은 내용이 중요하더라.. 예능도 인지도 높은 사람 몰아넣어도 망하는 프로그램들 많고 노래도 애국가 불러도 1위 찍겠다 싶었던 가수도 곡이 별로니 점점 하락세 걷고.. 이런거보면 기획, 제작이 가장 큰 문제같음

당연.. 스브스같은데는 예능 망하면 피디 바로 갈려 도전이 거의 불가능한 환경임 안전한 길로 가도 성공 장담 못하고.. 아이러니임 ㅠ

유느 생각을 생각보다 더 많이 하는구나.. 다시보게 되네

유느는 진짜 이런 생각 예전부터 하고 있는거 느껴짐.... 그리고 무도에서 자기 맘대로 기획했던 것부터 해서 결국 지금 하고있는 유퀴즈도 일반인들이랑 만나는 소재잖아ㅋㅋ 그게 정말 자기가 좋아서인 것도 있겠지만 이런 생각 때문인 것도 있는 거 같아.... 새로운 얼굴, 자극적이지 않은 소재, 유명세 아닌 일반인이 하는 예능도 성공할 수 있다는거 보여주고 싶어하는 거 같음ㅋㅋ 사실 유느가 하니까 그만큼 주목받는 것도 있기는 한데.. 유퀴즈는 진짜 특히 일반인들도 넘 웃기고 재밌어서ㅠㅠㅠ 진짜 신선하고 무해한 느낌이라 좋아...

방송이나 음악은 이슈 되지 않으면 필요없다 생각하니까....

유느는 예전 무도 300회 쉼표특집부터...ㅎ 이런생각 계속 해왔었지

무도 끝나고 진짜 딱 자기를 중심에 두는것보다 그냥 예능인으로서, 방송인으로서 하고싶어하는게 느껴져

런닝맨도 그렇구 유퀴즈도 그렇구 놀면뭐하니도 그렇구... 워낙 그동안의 위치+말솜씨+눈치+정리를 잘해서 사람들이 계속 중심에 둘 뿐

본인 스스로는 그렇지 않으려고 노력하는게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