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의 엠마, 너 좀 답답하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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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tory_1 2019.01.22 16:45

웃긴게 저렇게 여성을 도구로쓰는걸 잘보는층이 대부분 여자시청자들임(안그런사람들까지 싸잡는건 아니야)

현실 여자들이 코르셋에 꽉 얽매여살고 누가 더 잘조이는지 경쟁하는 사회니까 아직도 이런거..

암만 신선하고 좋은작품보여줘도 고전적인 클리셰가 너무잘먹혀서 문제.

댓글
tory_2 2019.01.22 16:45

같이 언급된 두작품과는 비교도할수없을정도로 알함브라 여성관과 주체성은 훨씬 쓰레기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요새 드라마 한번에 좋아질순 없어도 조금씩은 전보다 나아지고 있다 생각함.

댓글
tory_3 2019.01.22 16: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0/18 21:57:01)

댓글
tory_4 2019.01.22 16:48

제발 다 좀 읽어보면 좋겠다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는게 아니라고 미디어가 현실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마르고 예쁜 여자 연예인들만 티비에 나오니까 미의 기준이 다 그 정도 마름을 지향하게 됐다는건 다 까먹었는지..

댓글
tory_1 2019.01.22 16:53

우리나라에서 이런현상 앞으로도 안사라질껄. 고대국가때부터 화장,꾸미는거 겁나좋아했던 민족이고 외모지상주의 심한거 자체가 역사가 깊어서..... 솔직히 앞으로 더 심해질지도 모르고. 죽어도 딸은 안낳게하고싶은 암담한 나라야.

댓글
tory_5 2019.01.22 16:59

드라마보다가 젠더이슈에 대해서 얘기하면 그러더라. 현실과 드라마 좀 구별하라고...이런 지적 자체가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여자라는 소리를 듣는거지...
근데 미디어속에서 계속 여자가 저런식으로 이용당하면 변하는게 없는 드라마속의 여성역할들처럼 현실의 여자도 변하는게 없을거야...

댓글
tory_6 2019.01.22 17:07

ㄹㅇ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인데 드라마로보자는 논리는 어디서부터 잘못된논리인지 설명하기도 벅차서 반박불가능함

댓글
tory_7 2019.01.22 17:19

난 어릴때부터 남동생하구 차별당하는거에 불만이 많아서 그런지..

바비인형도 디즈니공주도 다 싫엇음 그나마 책읽는 미녀와 야수 벨이 낫다 생각했고 진짜 일체 페미니즘 모르고도

친구들이랑 드라마나 롤코 소모하는게 항상 재미없고 보면 불만만 쌓였고 싫었는데 그 이유가 저거구나.......

나의 취향만의 문제가 아닌걸 해를 거듭할수록 확신하게 되네

댓글
tory_8 2019.01.22 17:22

박신혜는 하는 캐릭터가 다 그런것 같다..

댓글
tory_9 2019.01.22 17:29

미디어가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데 예능은 예능으로, 드라마는 드라마로 보라는 소리 볼 때마다 깝깝해... 미디어가 영향 끼치는 쉬운 예로 골목식당만 봐도 알잖아

댓글
tory_10 2019.01.22 17:48

22222222222222222

댓글
tory_11 2019.01.22 18: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6/06 16:50:41)

댓글
tory_12 2019.01.22 18:20

작년부터 드라마 보면 너무 불편해... 안 보게됨..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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