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와 나쁜친구를 구별하는법.jpg

다이어트 하는 친구한테 엽떡을 권하던 내가 생각나네... 미안하다 친구야

이 글 보니까 떠오르는 친구가 있어. 고맙다 갑자기ㅋㅋ

와 ㅋㅋㅋㅋㅋㅋ 나 진짜로 저렇게 남의 성취 깔아뭉게고 후려치는 열등감 종자들 몇 명 정리하고나니까 훨씬 좋음

난 내가 친구들한테 저런 애가 아닌지 돌아보게 되네 ㅠㅠ

나도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한테 내 꿈 얘기하면은 굳이 안좋은거부터 찾아서 말해주는 사람들 있던데 이런거였구나 ㅜㅜ

여기서 소개된 두 사례를 읽으면서 떠오르는 친구가 둘다 떠오름. 한명은 같이있으면 내 노력이 당연히 이뤄야 한다고 하면서 누군가의 뒷담을 항상 하는 친구. 또 한명은 만나면 미래와 목표를 더 먼저 말하고, 즐거웠던 추억, 고마웠던 이야기 위주로 대화하면서 나도 더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게 되는 친구. 첫번째 친구랑 계속 연락을 하는건 중학생때부터 친구였기도 하고 위에 이야기처럼 그 길이 쉬운길이여서 그런거 같아. 나 또한 누군가에겐 첫번째 친구겠지?

나 결혼할때 취집한다고 씨부리던애들 다 쳐내니까 너무 편하더라

와 머리 띵하다 나 최근에 십몇년 소꿉 친구 끊어냈는데 걔 완전 본문의 민식이...
내가 뭐뭐 하려고 한다하면 어차피 다 소용없다는둥 인생 다 아둥바둥해봐야 넌 흙수저일 뿐이라는둥..
시발 지는 졸업하고 4년째 백수가;;;

모르겠는데;;; 너무 피곤하다. 꼭 그렇게 남에게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태도로 살아야 하나... 내 20대 초중반을 좀먹게한 마인드였음. 난 그냥 내가 좋고 편하고 만족하면 돼.. 그런 나라도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진짜 같고

난 개인적으로 노력하지 않는 삶을 살지만

그렇다고 타인에게 민식이처럼 굴지는 않지만

그저 내 라이프 스타일로 하여금 내가 나쁜 친구로

분류된다면 나도 상대를 친구로 두고 싶지 않은..

그저 서로의 삶을 존중해줄 수 있는 친구이면 좋은 친구인듯

으앜ㅋㅋㅋ 장염걸린친구한테 방금 한잔가지고 안죽으니 일단 나오라고 했는데ㅋㅋㅋ

나 두명이 떠오르는데

항상 나를 응원해주고 좋게 생각해주는 사람은 친구고

내가 하는 말 다 깍아내리고 내 자존감 뭉개는데 1인자는 친동생이야

어째야 하냐......가족이 이러면

두 유형 다 떠오르는 사람 있는데 아주 최근에서야 민식같은 사람이 누군지 식별해냈어. 매우 공감..

내가 왜 연봉 많이 받는지 모르겟다고 후려치던 친구랑 연끊으니 마음이 편-안

오 이거 띵언이다 "당신에게 최고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만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