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https://img.dmitory.com/img/202404/1f9/9Yh/1f99YhhiaacEkcq6y0k6aE.jpg

https://img.dmitory.com/img/202404/2to/avF/2toavFVKdiIEIeywAa82iy.jpg


포인트는 애매하면 포기해라 X
애매하면 노력해라 O


ㅊㅊㄷㅋ
  • tory_1 2024.04.28 01:1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9 20:49:39)
  • tory_2 2024.04.28 01:17
    김은숙은 가난해서 가구회사 경리했다가 계속 포기안하고 늦게 대학가서 늦게 시작한만큼 엄청 노력했다더라
  • tory_3 2024.04.28 01:20

    어릴 때(초딩 저학년)부터 주변에서 다 재능 있다 하고 중년 될 때까지도 잘 한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내가??? 진짜??? 의구심을 버릴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

  • tory_4 2024.04.28 01:22
    그럼 주변에 보여줘야 알 수 있겠네
  • tory_5 2024.04.28 01:35
    그 재능이 대부분이라는 노래도 노력하면 늘더라
    서글플때가 많지만 그래도 하고싶은거 잘하게 되는 기쁨이 더 배가됨
  • tory_6 2024.04.28 01:39
    본문 다 공감해. 재능이 비집고 나오고,
    주변에서 모를 수가 없음. 내가 하기 싫어도 할 수 밖에 없고
    고통스러운 동시에 희열감을 주는 게 예술 창작계열이라
  • tory_2 2024.04.28 01:40

    성공했다고 고비가 없는 게 아니라니까요. 매 순간이 힘들어요. 이전 작품이 성공해도 저는 매번 다음 작품으로 제 실력을 인정받아야 했어요. 행운이다, 요행이다, 이런 시각도 있었고요. 더 크게 성공해야 내 실력을 인정해 줄까, 매번 저를 증명해 내려고 아등바등했어요. 떠밀린 것도 있는 것 같고, 떠안은 것도 있는 것 같고, 저에 대한 평가가 유난히 박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억울할 때도 있는 것 같고··· 그러니 오전에 좋았다가 오후에 울고 그런다니까요. 다들 부러워하시는 것도 알고, 무슨 걱정이냐 하실 것도 알죠. 저 스스로 만족은 있지만 그게 오래가진 않는 것 같아요. 가끔 그런 생각 들어요. ‘나는 언제 새 옷 좀 입어보나? 왜 일 년 365일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지?’ 세 벌 가지고 돌려서 입는데, 어느 날 영상 통화를 하다가 딸이 그래요. “엄마, 안 씻어? 왜 옷이 똑같아?” 그냥 책상과 의자에 묶여있어요. 하루도 그 자리에 앉지 않은 날이 없어요. 욕심이 있어서 그럴 수 있어요. 왕관의 무게를 물어보셨죠? 계속 왕관을 쓰고 싶으니까요.


    본문에 같은 인터뷰 이것도 있으면 좋을듯 

  • tory_7 2024.04.28 01:40
    김은숙은 애매한 재능 쪽은 절대 아닌 거 같은데 너무 겸손하시네ㅋㅋ

    별개로 난 존버할 수 있는 것도 재능이라는 나만의 재능관(?)이 있음ㅋㅋ 오래 존버할 정도로 어떤 게 계속 계속 재미있고 열정이 지속된다? (근데 콘텐츠 소비말고 생산의 영역에서ㅎㅎ) 그럼 그게 그 사람의 재능이라고 생각함
  • tory_8 2024.04.28 01:51
    너무 절대적으로 듣지는 않았으면..
    내가 아는 유명 웹툰작가도 처음 그림실력 미술학원에 보여줬을때 15년 걸려야 좀 그릴락말락하다고 할 정도로 욕먹었는데 지금은 드라마화까지 된 작가 됐음...시작도 30대 중반에 한걸로 알고있어... 뭔가 관심이 있다면 이런 얘기에 너무 귀기울이지말고 최소한 꾸준히 해보길
  • tory_11 2024.04.28 02:55
    와 진짜 멋있는 분이다
  • tory_12 2024.04.28 03:15
    와 이분 진짜 멋있다ㅠㅠ 고마워 톨아!
  • tory_14 2024.04.28 05:21

    김은숙 이야기도 공감가고 필요한 말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저 글을 읽고 좌절하거나 딤담히 체념할 수도 있을거야

    이런 글 밑에 토리가 다른 의견도 덧붙여줘서 좋다 고마워

    이제 선택할 수 있겠다 나는 내 안의 어느쪽 늑대에게 먹이를 더 줄건지

  • tory_15 2024.04.28 06:00
    웹툰은 그림실력이랑 흥행이 마냥 정비례하진 않는 분야라 ㅋㅋ 그치만 꾸준히 노력하라는 말에 공감
  • tory_9 2024.04.28 02:01
    은숙씨!! 아파용!!
  • tory_10 2024.04.28 02:12
    아야ㅠ
  • tory_13 2024.04.28 05: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9 10:09:36)
  • tory_16 2024.04.28 10:02
    스크랩
  • tory_17 2024.04.28 23:39
    맘 아프다ㅠㅠ
  • tory_18 2024.04.29 13:35

    멋있다 인터뷰도.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2 2024.05.09 1271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0 2024.05.07 2428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6 2024.05.03 4396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17 2024.05.02 4408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2800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80613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22533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3670 유머 엉덩이가 가려운 웜뱃 03:50 37
483669 유머 아이돌계 테드창 03:31 240
483668 이슈 말괄량이 삐삐 근황 2 02:35 616
483667 이슈 그 먹방 유튜버네 고양이 근황 13 01:58 1640
483666 이슈 티파니는 반대하는(??) 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를 고양이가 걸어 다니는 일 5 01:41 863
483665 이슈 미술 덕후들이 꽤 싫어한다는 전시 유형.jpg 42 01:35 2113
483664 이슈 박우진 이채연의 JYP 연습생 시절 퇴출 비하인드 13 01:23 1455
483663 이슈 바다가 이야기 해주는 갓띵명곡 Be Natural의 탄생이야기 9 01:19 568
483662 이슈 버팔로가 친구를 지키는 방법 4 01:11 603
483661 이슈 잠꼬대 하면서 엄마 찾는 5개월 아기... 5 01:06 908
483660 이슈 3분30초 동안 끼 하나로 장악해버리는 뮤직 비디오. 12 00:58 1873
483659 이슈 서울대생의 부모님도 명문대생일까? 24 00:51 1719
483658 이슈 정말 신인의맛 그자체인 사람많아서 정신없는 베이비몬스터 아현.x 11 00:46 1098
483657 이슈 [더시즌즈] spot! (스팟) 지코x도경수(D.O.) 21 00:39 533
483656 이슈 해를품은달 생방촬영하던 시절 김수현.gif 12 00:25 2132
483655 이슈 마트에서 과소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미세 팁 29 00:23 2832
483654 이슈 [오늘의 치킨] 페리카나 치킨편.jpg 20 00:20 1304
483653 이슈 뉴진스 'Supernatural' NewJeans X HIROSHI 53 00:15 1345
483652 이슈 방금 끝난 첫방 반응 은근 괜찮은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9 00:14 2443
483651 이슈 발차기하면서 트롯하던 가수 근황.youtube 1 00:13 801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4184
/ 24184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