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문건에 대해서도 말했다. 민 대표는 "문건이라고 하기도 뭐한 해당 글은 A씨가 그저 자신의 상상을 적어낸 것"이라고 밝히며 "평소에도 자신의 생각을 적는 걸 좋아하는 편인 애다. 내 지분이 18%밖에 안 되는데 어디 가당키나 한 얘기냐. 사우디 국부 뭐 이런 얘기도 있는데 말도 안 되는 말이다. 그걸 진지하게 받아들이니 어이가 없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문건을 작성하게 된 비화에 대해선 "내가 지난해 하이브와 이상한 주주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못하지만 너무나 나에게 불리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이를 조율하는 과정에 있었다. 날 하이브에 꽁꽁 묶어두는 내용의 계약이었다. 그걸 갖고 내가 너무 답답해하니까 부대표가 이런저런 상상 속 시나리오를 적었던 거였다. 그런데 그걸 다 캡처해 푸는데 일일이 응대하기 싫었다. 왜 이 지경까지 왔는지도 모르겠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 굳이 반박하고 싶지도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https://v.daum.net/v/20240425175207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