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등 울산대 의대 교수들이 이르면 이달 말부터 한 달에서 2년까지 육아휴직을 사용해 휴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채널A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최창민 울산대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채널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소 한 달에서 1~2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현재 의료현장에 남은 젊은 교수들이 당직을 자주 서고 과중한 업무에 지친 상황에서 법적으로 보장된 육아휴직을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집단 육아휴직 검토는 모레(25일) 의대 교수 집단 사직을 앞두고 사직서 수리가 되지 않을 경우 진료시간 감축과 함께 대응 방안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전국 아산병원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교수는 전체 교수 중 대략 20%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의대 교수들은 직업 특성상 육아휴직 사용자가 적어 최근 5년 이내 전국 아산병원 원내 의대 교수 중 육아휴직 사용자는 단 2명"이라고 전했습니다.
https://naver.me/xAVp9wnu
최창민 울산대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채널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소 한 달에서 1~2년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현재 의료현장에 남은 젊은 교수들이 당직을 자주 서고 과중한 업무에 지친 상황에서 법적으로 보장된 육아휴직을 하는 게 맞겠다고 생각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집단 육아휴직 검토는 모레(25일) 의대 교수 집단 사직을 앞두고 사직서 수리가 되지 않을 경우 진료시간 감축과 함께 대응 방안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 위원장에 따르면 전국 아산병원에서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교수는 전체 교수 중 대략 20%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 위원장은 "의대 교수들은 직업 특성상 육아휴직 사용자가 적어 최근 5년 이내 전국 아산병원 원내 의대 교수 중 육아휴직 사용자는 단 2명"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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