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알코올 중독에 8년 무직 남편 대신해서 가정을 돌봄
친동생까지 부부집에 들어와서 생활하는데
아마 말하는 걸로만 봐서는 동생 생계까지
책임 지고 있는 상황인 듯
(이건 나도 자세히 안 봐서 모르겠고 상담 부분에서 유추함)
착하신 건 맞지만
그 수준이 도를 넘어서서 돌봄 중독 수준이라는 게
나에게는 충격이적이였음
그리고 부인분은 속상하겠지만 동의 하는 부분이
'이혼을 해도 똑같은 남자 만나고,
심지어 똑같은 상황의 남자로 만들 수 있다' 임
이 이후는 아직 방영이 안 된 거 같은데
잘 되길 바람
물론 당연히 안 되면 이혼 해야 하고.
남편, 동생까지 돌본다고
무기력해져서 그야말로 심신미약 상태인 거 같아서
안 쓰럽 ㅠ
앞글과 마찬가지로
'~죠' '그래도 ~죠' 는 쓰지 않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