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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새끼들파업때문에
저희도 일이없습니다.
저번달에 연차 다들어가라고 하더니
이번달에 무급공지 내려왔네요.
월급 안나온답니다.
권고사직이야기도 돌구요.
대학병원도 사기업이다보니
권고사직도 가능한가보네요.
공부열심히해서 평생일하러 들어온 자리인데
권고사직이야기 까지 나오니
직장믿고 다닐곳이 안되는구나 싶습니다.
문제는 주변친구들 물어보니
무급근로하는 대병들 하나둘 늘고있네요
제가아는곳만 6곳인데, 메스컴안타는게 신기..
마통으로 몇달살아야겠어요
혈육도 병원 일하는데 연차 종용하고 파견 계약직들부터 자르고 있음.. 지금 의료계 일하는 사람들 난리야 진짜
방금 퇴원했는데 입원실 반 비우고 간호사실 텅 빔 몇명 없는 간호사들만 뺑뺑이 돌고 있고 지정의 주치의 같은 담당교수, 외래도 하고 수술도 하고 응급실 당직도 하는데 어느날은 오프날이라 하더니 그날 밤에 병실 돎 골절수술 후 염증때문에 핀 제거 수술 했는데 염증수치 내려가야 퇴원하는거 아니냐니까 지금 병원은 전시체제래 어찌어찌 수치 내려가고 퇴원하긴 했는데 의사 다크서클이 마스크 아래로 연결돼있더라 소수만 죽어나가고 있고 누군 강제무급휴가로 생계 위협받고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