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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고 그지경까지 내려가도 자존심이란게 남는구나
진짜 희안한 사람 많음... 행사 때 무료로 식사제공하는데, 술 달라하는건 기본임.
그성별다움 ㅋ
미국서 내 친구가 노숙자한테 샌드위치 사준다고 뭐 먹을래 했더니... 빵은 이걸로, 양파 , 피망, 피클 빼고... 소스는 이거저거..등등.. 꽤 구체적이여서 당황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나도 이거 겪어봄
전에 밥퍼 봉사 갔었는데
저런거 느낌
엄청 고마워 할줄 알았는데
반전이었어. 진짜 놀람
감사할 줄 모르는 것 같음. 댓가 없이 제공되는 음식에 감사할 줄 알아라.
바라는 게 많으면 뭔가 노력을 하고 바라야지.
당황스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