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한국어 자동자막 켜고 보는것을 추천


https://youtu.be/ibpdNqrtar0


(스크립트)


7nZh7pl58AK044EEg8YKim.png


이것은 Loxodes magnus 섬모입니다.

그리고 곧 죽을 것입니다.


물론, 당신의 시간 척도에 따라...우리는 모두 죽게 될 것입니다.


그랜드캐년 또는 태양... 수백만년 또는 수십억년 동안 존재해 온 것들,

우리는 각각 형성되고 터지는 독특한 화학의 기이하고 작은 거품입니다.

형성되고... 그런 다음 펑...


하지만 우리의 새로운 현미경으로 우리는 그 눈앞에서 뛰고 있는 섬모의 생명이 터지려는 것을 실제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괜찮아 보입니다.


1BMLT7jKhWcAweokCCakck.png


그 안에서 마지막 식사인 Trachelomonas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것이 굶어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Loxodes Magnus는 미호기성 유기체로 낮은 농도의 용해를 선호합니다.

환경에 산소가 있지만 너무 낮지는 않습니다.


슬라이드의 집중도가 너무 높았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다른 많은 것들이 우리의 프레파라트에서 잘 지내는 것을 목격했지만 말입니다.


아니, 왜 이 섬모가 죽으려 하는지는 말할 수 없지만...

바로 여기에서...현미경의 대가인 James가 처음으로 이상한 것을 본 곳입니다.

섬모가 방향을 바꾸는 순간 세포막과 세포질의 흔적이 조금 남습니다.


1jtzzkvYKsMq2woGSwacke.png


이유없이.

아무것도 잡지 않았고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한때 유기체의 일부였던 것이 갑자기 더 이상 유기체의 일부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것의 그 세포질은 화학자들이 부르는 복잡한 분자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평형은 화학 물질이 더 이상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반응하는 경향이 없는 상황입니다.


일반적으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살아 있는 세포 밖의 모든 것들은 화학 평형에 있거나 거기로 향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세포 내부의 물질은 평형 상태에 있지 않으며 평형 상태도 아닙니다.


그대로 두면 빠르게 평형에 도달할 이 모든 화학 물질이 그렇게 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생명. 삶.


그것이 삶입니다.

서로가 평형에 도달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에너지를 흡수하는 화학 물질 다발이요.


우리 친구와의 짧은 휴식... 생물학 수업에서 우리가 삶을 정의하는 방식은... 틀렸습니다.

그것은 실제로 정의가 아니라 자격을 부여하는 일련의 요소입니다.


생명은 에너지를 섭취해야 합니다.

생명은 번식해야 하고 환경에 반응해야 하며 세포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정의가 아니라 선을 긋고 경계를 만들려는 시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회적 구조와 같이 실제로 비정형적이고 복잡한 것들에 대해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은 우리 의견의 구성물이 아니라 현실의 구성물입니다.

생명은 화학 평형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에너지를 사용하는 화학 시스템입니다.


그들은 왜 그것(살아가는 것)을 하는가?

오, 그렇다면 적어도 오늘은 /그렇게/ 깊게 가지 말자.


이 행성에서 발전한 시스템이 지금은 수십억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섬모와 공통점이 많습니다.

우리가 죽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 비디오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 아니라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며

우선, 우리는 삶을 정의해야 했습니다.


생명은 평형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해 함께 작용하는 화학 물질입니다.


죽음은 화학 평형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느린 부패의 과정입니다.


마찬가지로 내 몸의 많은 부분이 내 삶의 과정에서 균형을 되찾을 것입니다.


나는 지금 피부 세포를 흘리고 있고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몸의 원자와 분자는 계속해서 새로운 것으로 대체됩니다.

그러나 나는 한 번만 죽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섬모체는 지금 몇 분 동안 세포질과 세포막을 벗겨내고 있습니다.

흘린 세포질은 의심의 여지없이 죽었습니다.


그러나 유기체는 살아 있습니다.

화학은 계속됩니다.

지금은.


7CXFqXZHWMy8iuWa2WO0As.png


죽음은 평형 상태에서 멀리 떨어진 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순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다양한 규모로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화학 물질이 쏟아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기체의 개별 부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 Loxodes에서 유기체의 개별 세포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발생합니다.

그것은 바로 지금 당신 안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유기체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보통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초점은 종종 개인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저울을 계속 올라가서 또 다른 종류의 죽음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많은 유사하지만 개별 유기체를 유지하는 데 유용했던 공통 유전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것,

그것이 소멸이다. 일종의 죽음.


그리고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수십억 동안 평형에서 멀리 떨어뜨린 시스템이

몇 년 동안,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핵산과 아미노산 시스템, 그것이 멈출 때

한때 존재했던 것은 다른 것이 될 것입니다.


62MKQBmIOQUyiAsIccc0g2.png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끔찍한 종류의 죽음.

그러나 그것은 죽음이 될 것입니다.


가장 거대한 죽음, 내 생각에, 불타 죽을때까지, 우주의 모든 것들이 평형을 찾을 때까지.


우리 섬모에게는 이제 거의 시간이 없습니다.

우리가 언제 그것을 부를 수 있는지, 우리가 언제 죽음의 시간을 선언할 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이것은 어느 때보다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여기에 죽음이 있습니다.


4OuhByyVFmEGQm4qAMKo4Q.png


평형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에너지를 사용하던 시스템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보이지 않는 세계를 탐험하는 이 여정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JJ0MCg3gYgMmWaWuoYEYw.jpg
https://img.dmitory.com/img/202303/4aa/GpI/4aaGpIRjsQWqcgQ2MimKQW.gif


지난주에 내가 보는 앞에서 죽은 섬모충 이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상인데 삶과 죽음의 정의가 현실적이라서 가져와봄...

  • tory_1 2023.03.15 11:53

    섬모가 그 섬모..? 이랬는데 맞네..

    되게 철학적이다

  • tory_2 2023.03.15 12:04

    영상 소개해줘서 고마워 


  • tory_3 2023.03.15 12:30

    죽음에 관한 이과적인 설명은 왠지 감성적인 느낌이야 인체일부분이 우주먼지로 이루어졌다는 것도 그렇고 왤까..

  • tory_4 2023.03.15 13:54

    짚신벌레 섬모충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신기하다..

  • tory_5 2023.03.15 15:24
    글 너무 좋다 고마워..
  • tory_6 2023.03.15 16:12
    잘 볼게 고마워
  • tory_7 2023.03.15 19:59
    스크랩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8 2024.05.03 1283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15 2024.05.02 1729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9 2024.05.02 1706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51 2024.04.30 2883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0498
공지 🚨 시사, 정치, 정책관련 게시물/댓글 작성금지 2022.03.31 479085
공지 🔎 이슈/유머 게시판 이용규칙 2018.05.19 11199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4173 기사 췌장암설 영국 찰스 3세, 건강 심각하나...장례계획 업데이트한 듯 3 04:00 499
484172 이슈 한달넘게 틱톡에서 트렌딩중인 곰 vs 남자 11 03:57 486
484171 이슈 약혐주의)나루토에서 심장 마사지하는 법 7 03:54 529
484170 유머 일본 총리 근황 1 03:51 331
484169 이슈 이제는 전생같은 코로나 한참 심했던 시절 모습 6 03:50 425
484168 기사 “어린 여자 만나고 싶어서”… 30대 男 위조 신분증 제작 5 03:47 181
484167 이슈 미국 시골에 사는 사람이 올린 동네 풍경. jpg 4 03:45 503
484166 이슈 90년대 아이들이 심심할 때 하던 짓 2 03:43 205
484165 이슈 여초에 올라오는 여자들의 연애 고민 특징 5 03:33 462
484164 이슈 방탄 사재기 관련 조사 들어간다는 소식에 분노한 해외 방탄팬들 22 03:24 618
484163 이슈 가깝고 볼거리도 많은데 여행 잘 안 가게 되는 나라 20 03:12 773
484162 이슈 메시 은퇴선언 할때 15살 소년이 쓴 글 4 03:03 415
484161 이슈 야구 순위 3 02:53 189
484160 유머 신입이 팀장님한테 음료준거 봤는데 15 02:32 1195
484159 이슈 상담센터에서 고객을 가장 화나게 만드는 것 14 02:31 1086
484158 이슈 여자는 학교에 갈 필요가 없다는 성폭행 2차 가해자 방정환 21 02:28 901
484157 유머 남성수술 뉴로진 1 01:41 868
484156 이슈 1960년대 아기 키우는 법 11 01:39 1107
484155 이슈 돼지감자, 노니, 여주가 당뇨에 좋다고요? 19 01:28 1721
484154 이슈 SZA의 태종 이방원 퍼모먼스 2 01:27 61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24209
/ 24209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