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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을 공개한 이후 정우성이 제작하고 공유, 배두나 등이 출연했던 '고요의 바다', '지금 우리 학교는', '소년심판', '안나라수마나라',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하 종이의 집), '블랙의 신부', '모범가족', 그리고 '수리남', '글리치', '썸바디' 등 다양한 작품을 계속해서 공개해왔다.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있었던 덕에 매월 최소 한 개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도 얻었지만,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둔 작품은 '지금 우리 학교는' 외에는 전무한 상태다. '지금 우리 학교는'이 2주간 전세계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해왔던 것을 빼고는 눈여겨 볼 만한 성적이 없었던 것.

특히 올해 넷플릭스는 인간의 내면을 파고드는 작품을 주로 선택해왔다. '오징어 게임'이 큰 세트장의 압도적인 광경으로 재미를 추구한 것과는 정반대의 행보. '글리치'나 '썸바디' 등의 작품은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을 드라마로 펼쳐내며 다소 심오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또 올해 해외 시청자들을 확실하게 겨냥할 것으로 예상됐던 '수리남'이나 '고요의 바다', '종이의 집' 등도 완성도에 비해 글로벌 반응과 성적이 예상에 미치지 못해 아쉬움울 자아냈다.

올해를 잠잠히 보낸 넷플릭스는 연말 펀치를 날리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종이의 집' 파트2를 공개하는 것에 이어 '더 패뷸러스'와 '더 글로리'의 공개까지도 연이어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가장 기대를 모으는 작품은 단연 송혜교의 작품인 '더 글로리'. 송혜교는 '더 글로리'를 통해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과 함께 손을 잡았고 심지어 장르물이자 복수극으로 돌아오는 초강수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는 중이다.

문지연(lunamoon@sportschosun.com)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3947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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