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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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시씨황후 아들로 유명한 황태자 루돌프가 사망한 후 실질적인 후계자가 된 프란츠 페르디난트는

로판으로 치면 대공가? 쯤 되는 대귀족의 집에 머물게되는데


그집에 딸만 8명이라 당연히 그중에 하나랑 결혼할거라고들 생각함





어느날 그집 사모님이 왕자가 테니스코트에 놓고간 액자식 목걸이?를 열어봤는데

당연히 그집 딸중에 하나가 있을줄 알았는데 그집 시녀 사진이 들어있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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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판식으로 상상하면 요런 느낌?



다들 뒤집어졌지만 그냥 잠깐 데리고 노는 상대일거라고 생각하고 이때까진 다들 심각하게 안 여김




하지만... 왕자는 찐사를 만났던 것이었음


죽어도 이 여자랑 결혼하겠다고 밀어붙임ㅋㅋㅋㅋㅋ



반대-강행-반대-강행-반대-강행

온갖 개싸움끝에 결국 결혼하고 후계자 자리도 유지됨
(이전 후계자는 권총자살로 망신쌀 뻗치고 왕실이미지 최악일때라 와이프 혈통문제로 후계자 박탈하면 여론 감당이 안되서)




결국 동화보다 더 동화같은 유리구두 신은 신데렐라가 탄생한것처럼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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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동화처럼 될수 없었음ㅠㅠㅠㅠ


공식적으로만 부부가 됬을뿐 결혼식엔 왕실사람중에 왕자 새엄마만 참석하고


자식들은 천한 피가 섞였다고 계승권 박탈당함


결혼 후에도 왕실 행사들은 공식적인 자리에 참석할 때 아내는 초대받지 못하거나

참석해도 남편과 다른 마차를 타고 이동해야했고 같은 테이블에 앉을 수 없었음

현대에도 있는 왕실부부들처럼 공식석상에서 투샷으로 서있지도 못함






결혼 수년이 지난후에야 취급이 조금 나아저셔 처음으로  둘이 같이 왕실대표로 외국을 방문하게됨


거기서 공식행사의 일정으로 자동차 타고 퍼레이드를 하며 지나다가 함께 암살자의 총에 맞음


아내가 먼저 사망후 남편은 아내를 끌어안고 "내 사랑! 당신은 죽어선 안돼" 라고 외치며 죽어갔다고 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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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을 계기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남(사라예보 사건)



부부의 장례식에서도 어린 자식들은 천한 피가 섞였단 이유로 멸시당하며 구석에서 엄마아빠를 찾으며 울고 있었다는 일화가 전해짐...ㅠㅠ








  • W 2022.11.26 17:53
    +)

    실존인물 사진은 너무 슬플까봐 일부러 안 가져오고 대신 분위기 비슷한 로판 일러들로 꾸며봄ㅠㅠ

    원작명은 순서대로 남주의연적이되어버렸다/핸드메이드/신데렐라오빠/악역의구원자인데

    본문내용이랑 1도 상관없이 그림만보고 가져온거니 원작관련해서 댓글다는거 금지

    댓글엔 본문얘기만 해주세영
  • tory_2 2022.11.26 17:54
    앗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사건인데 이런 배경이 있는 줄은 몰랐어...안타깝다
  • tory_3 2022.11.26 17:55
    현실은 판타지가 아니네ㅠㅠ 너무 개슬프다 신분같은게 뭐라고 결말도 넘 비극이야ㅠㅠ
  • tory_4 2022.11.26 17:55
    진짜 이 황태자 오래 살았으면 좋았을걸
    황태자 새어머니가 좋은 사람이라서 애들 앞으로 돈 챙겨주라고 황제 한테 항의했던거 보고 그래도 다행이다싶었음 그래도 애들 다 커서 후손들도 잘산다고봄
  • tory_8 2022.11.26 17:57
    그나마 다행이다 황태자 새어머니가 아이들 챙겨줘서 ㅠ
  • tory_5 2022.11.26 17:55
    와 페르디난드...이름도 로판처럼 우아해..
  • tory_6 2022.11.26 17:57
    헐.....ㅠ
  • tory_7 2022.11.26 17:57
    당시 시녀는 귀족 여성이 하는거라서 아내인 조피도 백작 딸이었음. 근데 왕족은 왕족끼리 결혼해야하고 왕족ㅡ귀족 결혼하면 귀천상혼이라서 자식들도 계승권 박탈당하고 그랬다더라.. 진짜 유럽애들 이상함...저러니까 근친혼 반복해서 정신이상, 신체이상 유전병 폭팔 왕가들 생겼지..
  • tory_10 2022.11.26 17:59
    헐 나 하녀로 보고 진짜 찐사다 했는데 시녀면 귀족인데 (그래도 찐사지만) 진짜 취급 너무하네..
    귀천상혼은 알지만 진짜 왕족이 뭐라고..
  • tory_14 2022.11.26 18:02

    맞아. 시녀라고 해도 메이드 이런 건 아님. 말 그대로 말동무해주고 같이 놀아주는 귀족가였는데 왕족이 아니란 이유로 무시한 것임

  • W 2022.11.26 18:06
    @14

    맞음 근데 그시절 사람들한텐 우리가 로판에서 왕자가 평민출신 메이드랑 사귀는걸 보는 시선으로 저분을 봤을거라 이미지상 저런 느낌이라고 써봄ㅋㅋ

  • tory_17 2022.11.26 18: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3/18 09:37:01)
  • tory_18 2022.11.26 18:08

    심지어 귀족들 사회에서는 상당히 알아주는 집안이었다고 함 그래봤자 귀족=왕족의 시종 정도 이미지였던거라... 

  • tory_25 2022.11.26 18:18
    신라시대 진골 성골 생각나네
  • tory_7 2022.11.26 18:56
    @W 맞아. 사실 통치가문 기준에선 그냥 평민보다 나은 하층민1 이었을거야. 평민은 사실 가축...취급이었겠지만ㅜ
  • tory_9 2022.11.26 17: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9 03:17:17)
  • tory_11 2022.11.26 18:00
    ㅠㅠ 슬프다
  • tory_12 2022.11.26 18:00

    와 찐시였네… 그래도 아이들은 잘 풀렸다니 다행이다

  • tory_13 2022.11.26 18:01
    헐 이게 사라예보 사건이었구나 처음알았어
  • tory_19 2022.11.26 18:11
    22 사라예보는 세계대전때문에 알았는데 귀천상혼은 첨 알았다
  • tory_30 2022.11.26 18:28
    33333
  • tory_36 2022.11.26 19: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6/01 07:57:35)
  • tory_39 2022.11.26 19:09
    55 사라예보 사건은 많이 들어봤지만 이런 이야기인 줄은 몰랐어...!
  • tory_47 2022.11.26 20:30
    666 와 마지막말이 너무 슬프다ㅜㅜㅠ
    이런 러브스토리있다는거 첨 알았ㅜㅠㅠ
  • tory_53 2022.11.26 23:45
    7777777
  • tory_15 2022.11.26 18:04

    와우 여자는 그냥 같은 귀족끼리 결혼했으면 내내 귀한 취급 받았을텐데 왕자랑 결혼해서 천하다 소리 듣고 산 거네..

  • tory_20 2022.11.26 18:12
    그러고보면 여자입장에서도 사랑때문에 많은걸 희생하고 감수한 관계네...
  • tory_16 2022.11.26 18:0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2 07:11:44)
  • tory_56 2022.11.27 11:11
    씨씨황후도 무시 엄청 했다고 함.
  • tory_21 2022.11.26 18:12

    아니 백작 딸인데 뭘 또 그렇게까지 차별해 

  • tory_22 2022.11.26 18:13
    사족 너무 상냥해...b
  • W 2022.11.26 18:14

  • tory_23 2022.11.26 18:14
    귀천상혼이라 해서 왕족은 왕족끼리, 귀족은 귀족끼리 결혼해야지 왕족 귀족이나 귀족 평민이 결혼하면 일단은 정식 결혼이라도 그 자녀들은 더 낮은 계급으로 취급하는 형태야.

    소피도 백작딸 이었지만 결혼후 황태자비로 인정 못받고 뭐시기 여공작으로만 작위를 받아. 황실 서열에서도 맨 꼴찌. 그녀가 낳은 자식들도 황족이 아니라 엄마성 따르는 귀족이 됨. 사실 사라예보 사건때도 남편이 소피 기 살려주려고 데려갔다가 둘다 죽었다더라.

    죽은 후에도 소피의 관은 남편보다 아래에 묻히고 시녀를 뜻하는 장갑이 위에 얹어짐. 아이들도 황족이 아니니 우리가 기를 이유 없다며 양육비 지급을 황가에서 거부하다가 황태자 새엄마가 난리쳐서 겨우 받았다고...
  • tory_21 2022.11.26 18:17

    크 배우신 분.

    정보 감사감사 

  • tory_24 2022.11.26 18:15
    어머나ㅜㅜㅜㅜ
  • tory_26 2022.11.26 18:22

    사라예보 사태는 알고 있었는데 저런 뒷이야긴 몰랐네... 

  • tory_27 2022.11.26 18:22

    페르디난트 대공의 마지막 말이 아내 이름 부르면서 죽으면 안된다고. 아이들을 위해 꼭 살아달라고 했었다는데 

    자기들이 여기서 죽으면 아이들이 어떤 취급을 받을지 알고 있었던것 같아서 더 슬펐음

    장례식에는 후계자가 죽었는데 아무도 안오고. 새어머니 한분 참석했대. 그리고  애들한테는 연금 지급을 거부해서 새어머니가 난리쳐서 겨우 받아냈다고 하더라..

  • tory_28 2022.11.26 18:24
    심지어 아들들은 나중에 나치한테 끌려가서 수용소 생활도 했음 자손이 번성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진짜 고생 많이 했지
  • tory_23 2022.11.26 18:24
    참 이런거보면 합스부르크 왕가에 사랑꾼들이 많긴 한것 같아.

    프란츠 황제 - 약혼녀 동생인 씨씨에게 반해 결혼
    그 아들 루돌프 황태자 - 평민 정부랑 동반자살
    루돌프의 외동딸 - 평민 남자랑 결혼해 황족 직위 버림
    프란츠 황태자 (루돌프 사촌)- 시녀와 귀천상혼...
  • tory_28 2022.11.26 18:26
    루돌프는 원래 찐사랑 정부 하나 더 있었는데 그 여자한테 동반자살 하자고 권유하다가 거절당해서 뭣 모르는 어린애 하나 잡아 자살한 거임 ㅋㅋㅋㅋㅋㅋ
  • tory_23 2022.11.26 18:27
    아 미친ㅋㅋㅋㅋㅋ
  • tory_32 2022.11.26 18:37
    사랑꾼이라고 아주 미화된채 남아있는거지 특히 남자들은
  • tory_35 2022.11.26 18:4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8 13:58:57)
  • tory_40 2022.11.26 19:15
    국모라고 불리는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도 엄청난 사랑꾼이었잖아 그 후손들에게 사랑꾼 피가 물려진걸까…!!
  • tory_41 2022.11.26 19:15
    @32 222 ㅋㅋ 여자입장에서도 사랑꾼이었냐 라고 글쎄 싶어. 씨씨는 평생 힘들어했고 귀천상혼 당한 여자도 죽고 나서까지 계속 시달리고 산 거고..
  • tory_32 2022.11.26 19:30
    @41

    근데 그 부부는 둘다 환장이었고 씨씨도 같이 미화된거라서

  • tory_58 2022.11.28 01:34
    @28 본문보고 헐 사라예보.. 이분들이 주인공이었다니 ㅠ 사랑꾼 끝까지 힘겨웠네 인생이 이랬는데 이 댓글보고 본문 잊을뻔 했네 ㅋㅋ 아니 루돌프 미칭놈 아녀 찐사한테 동반자살 거절 당한거 존웃이네 ㅋㅋㅋㅋ 어린애한테 왜그래 개시키야 ㅜㅜ 혼자 죽어...
  • tory_29 2022.11.26 18: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02 20:59:33)
  • tory_52 2022.11.26 21:11
    마리아 테레지아라는데 부모 잃은 애들이 천하다고 두 사람 장례식에 못 오게 만들던 거 반대하고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게 해주고 양육비 안 준다니까 자기가 쓸 연금 애들 앞으로 돌리라고 그러니까 돈 줬대 그리고 귀천상혼 문제로 두 사람이 황실 묘지에 같이 묻힐 수 없을 바에는 그냥 황태자를 황태자비와 함께 다른 곳에 묻힐 수 있도록 해줬고
  • tory_31 2022.11.26 18:36

    저 황태자가 천성은 괜찮은 사람이었던 것 같은 게.. 당시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은 십여 민족이 부글거리는 다민족 국가였으면서도 정치적 발언권은 인구로 따져 최상위에 있는 두 민족(독일계, 헝가리계)에게만 주어지고 있었거든? 황태자는 이래서는 나라가 못 버틴다며 미국을 벤치마킹해서 왕국과 공국의 연합체인 제국을 개편할 생각을 했어. 왕국과 공국을 폐지하는 대신에 각각의 민족 단위로 주 제도를 도입하고 여러 주들이 합쳐진 연방국으로 만드려 한 거야. 물론 각 주마다 일정한 정치적 발언권은 부여하는 식으로. 

  • tory_33 2022.11.26 18:39
    독일에서는 통치왕족이다가 나라없고 왕가만 남은집안 첨엔통치왕가대우해주다가 나중엔 차별할라고 했다며..그깟 통치왕가가뭐라고..귀천상혼 누가 만들었냐.. ㅡㅡ^
  • tory_31 2022.11.26 18:41

    대신 이런 시도는 자치가 아니라 명백히 독립을 원하던 세르비아 민족주의자들에게는 큰 위협이 되었지. 이런 식으로 해서 정치적 불만이 덜어진다면 그만큼 독립을 향한 열의는 떨어지고 말 테니까.. 그래서 어떻게든 황태자를 없애서 이러한 시도를 초장부터 좌절시키려 한 거야. 물론 일본의 식민 지배를 겪었고 소위 '문화 통치'의 유독성도 잘 아는 우리 입장에서 아쉽다고 말하기엔 조금 조심스럽지만, 1차 대전에서 어마어마한 피가 흩뿌려진 것 또한 사실이니까...

  • tory_34 2022.11.26 18:42
  • tory_37 2022.11.26 19:02
    아 이런 사연이
  • tory_38 2022.11.26 19:06
    프란츠? 뭐시기 이야기 인가? 했더니 맞혔네...
    결국....와이프 죽고...이게.세계 1차대전의 시발점 된다는게....참 역사는 모르는 일임
  • tory_42 2022.11.26 19:27
    헉 사건만 알고 자세한 내용을 몰랐어…..와
  • tory_43 2022.11.26 19:38
    자식들 미래도 보면 편치않더라 나치한테 잡혀서 고생하고ㅜ 난 안됏어 당시 황족들 존나 극혐 기생충들 주제에ㅜ
  • tory_44 2022.11.26 20:12
    와... 이런 이야기가 있었구나
  • tory_45 2022.11.26 20: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11/30 04:41:37)
  • tory_46 2022.11.26 20:20
    헐 이런 배경이 있었을 줄이야...
  • tory_48 2022.11.26 20:49

    헐 진짜 ㅠㅠ 배경이 이런 줄은 몰랐네 ㅠㅠㅠ...여자 입장에서는 본인도 정말 많은 걸 포기한 결혼이었네.......

  • tory_49 2022.11.26 20:53

    재밌다 고마워!

  • tory_50 2022.11.26 20:56
    아 진짜 마음아리다 ㅠㅠㅠ
  • tory_51 2022.11.26 20:58

    헉......... 사라예보로 1차대전 발발했던 그 사건 맞아!?? 대박...이런비하인드가

  • tory_51 2022.11.26 20:58

    엄청흥미롭다

  • tory_54 2022.11.27 01:41

    ㅠㅠㅠㅠㅠ

  • tory_55 2022.11.27 07:58
    헐 ㅠㅠ
  • tory_57 2022.11.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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