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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사귄 지 오래되었어요 얼굴은 못 뵙지만 양가 부모님들도 대충 아시고요. 아까 12시쯤, 남자친구 부모님께 전화가 왔는데, 언제 집으로 면접 보러 보러 올 거냐고 하네요
당혹 스러워서 네!?하니까 면접 몰라? 면접 이럽니다.
퉁명한 목소리로 얼굴 비추고 면접에 합격해야 며느리로 들일 건지, 말 건지 할거 아니냐고 합니다. 올해 안으로 찾아 뵌다고 말씀드리니까 그러지 말고 명절 연휴 때 열차, 버스 텅텅 비었다고 잠깐 내려와서 면접 보고 올라가라고 하십니다.
남자친구는 지금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자친구한테 말하려니까 명절 앞두고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어머님 다툼으로 집안 분위기도 안 좋아 질까 봐서 염려되고요.
남자친구에게 말해야 할까요? 모른척 해야 될까요?

ps. 글에 제가 좋게 썼지만 처음에 어머님께서 면접에 합격해야
우리 집 귀신으로 들일 건지, 말 건지.. 말씀하셨다가 다시 며느리로 바꾸셔서 말씀 하셨어요;;


https://img.dmitory.com/img/202009/4bW/Q1M/4bWQ1MEcFWK0oQOKM6IiMA.jpg

https://img.dmitory.com/img/202009/2cW/TSO/2cWTSO76SSgSs0KEScu8Mw.jpg


https://m.pann.nate.com/talk/reply/view?pann_id=354429840&replyOrder=R&currMenu=talker&vPage=1&order=DIS&stndDt=20200925&q=&gb=d&rankingType=total


답답...
  • tory_1 2020.09.25 03:42
    명절이 다가오는구나 ㅅㅂㅣ
  • tory_4 2020.09.25 03: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21:21:55)
  • tory_2 2020.09.25 03: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1/16 13:48:00)
  • tory_3 2020.09.25 03:44
    시모가 건방지다 저지랄 가만있으면 예비사돈 비하로 간봄
  • tory_5 2020.09.25 03:46
    전남친이라고 해주라 제발.....
  • tory_6 2020.09.25 03:46

    으윽

  • tory_7 2020.09.25 03:47

    남자친구한테 말하려니까 명절 앞두고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어머님 다툼으로 집안 분위기도 안 좋아 질까 봐서 염려되고요

    나 이런말 하는 사람 싫어...

    잘못된게 있는데 말해야 하는 상대에게 말하긴 싫고 정작 말해도 그 사람이 날 도와줄지 모르는 상황인데 대체 무슨 상상까지 해가며?

    집안분위기 안좋아지니까 내가 희생해야지도 아니고 대체 왜저러는거야... 말하긴 싫고 문제 해결하고는 싶고 나쁜사람 되긴 싫고

  • tory_8 2020.09.25 03:47

    진짜 자기 앞날 걱정은 못하고 남친이랑 엄마랑 싸울까봐 걱정하는거 개답답하네

  • tory_9 2020.09.25 03: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11 04:27:02)
  • tory_10 2020.09.25 03:49
    저 전화 받은 즉시 남친이 아니라 전남친이라고 해야지..
  • tory_11 2020.09.25 03:53
    저 집안 걱정까지 하는걸 보니 저런 말을 듣고도 별 대꾸도 못하고 끊었나보네
    나 같으면 상대방이 당장 고혈압으로 쓰러질만한 막말을 하고 저 집안과 손절했을텐데
  • tory_12 2020.09.25 03:56
    남자랑 적당히 즐기다 안전이별하시길...
  • tory_13 2020.09.25 04:02
    글쓴사람 ㄹㅇ바보임? 여자패기가 아니라 자기 처지파악 못하는것도 정도가있지 아...근데 너무 바보라서 주작같음 오히려...
  • tory_14 2020.09.25 04:08
    우리집 귀신이라는 말 듣고도 기분 안나쁜가?ㅋㅋㅋㅋㅋ 나라면 저기에서 이미 따졌을텐데 ㅋㅋㅋㅋㅋ
  • tory_15 2020.09.25 04:24

    저 상황에 뭔 남친이랑 집안 분위기를 생각하고 있어 

  • tory_16 2020.09.25 04:37

    저렅 말 듣고 고민 하다니 등신인가?ㅋㅋㅋㅋ

  • tory_17 2020.09.25 04:40
    호구야 뭐야 사람이 바보인거임 순진한거임 저걸 네 면접 보러갈게요 이러고있어 귀신소리까지 들어놓고.. 아 답답해
  • tory_18 2020.09.25 04:49

    저걸 고민을 하다니...

  • tory_19 2020.09.25 04:50
    다른데 붙어서 안간다고 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댓글보고 웃는다 센스미쳐
  • tory_22 2020.09.25 04:54
    그니까 ㅋㅋㅋㅋㅋ한숨쉬면서 보다가 이 댓글보고 웃음터졌어 ㅋㅋㅋ
  • tory_24 2020.09.25 05:25
    ㅋㅋㅋ나도 이거 언급할라고 내려왔음ㅋㅋㅋ
  • tory_46 2020.09.25 08:34
    나도 이게 제일 웃곀ㅋㅋㅋㅋㅋㅋ
  • tory_55 2020.09.25 09:4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최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8 2020.09.25 10: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1:23:32)
  • tory_68 2020.09.25 12: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20 2020.09.25 04:50

    얜 지가 면접보러가는 게 아니라 남친한테 이 사실을 말해서 남친이란 인간이 정상인지 아닌지 남친 면접을 봐야될 거 같은데ㅋㅋ

    물론 가장 좋은 건 남친의 호칭을 전남친으로 바꾸는 거고

  • tory_21 2020.09.25 04:53
    건방지네 ㅋㅋㅋ
  • tory_23 2020.09.25 05:21
    조상이 풋처핸접해따 손절해
  • tory_25 2020.09.25 05: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6 13:30:35)
  • tory_26 2020.09.25 05:42

    찐며느리도 코로나 조심하게 오지 말라고 해야할 판에~ 명절 버스 텅텅 비었으니 면접보러 내려오라는 면접관 머리 텅텅이시네여

    글쓴 분이 면접 차버려야 하는데 글 넘 태평하다.. 판 댓글들이 헤어지라고 잘 해주기를.

  • tory_27 2020.09.25 06:25
    조상신이 도와서 미리 힌트주는구만 저런 소리 들으면 집어치워야지 일부 여자들도 참 답답하다 아직 멀었어
  • tory_28 2020.09.25 06:32
    와 좆토피아다 좆토피아... 파도파도 끊임없이 거지같은 집안이 나와
  • tory_29 2020.09.25 06:45
    염병천병이다 진짜... ㅋㅋㅋㅋ쿠ㅜㅜ
  • tory_30 2020.09.25 06:53
    시모자리가 미쳤네
  • tory_31 2020.09.25 07:07
    뭘 고민해? 손절하면 되지 기껏해야 한남아들 장가보내는 주제에 왕비 간택이라도 하는 것처럼 유세 부리네
  • tory_32 2020.09.25 07:13
    느그집 면접ㅋㅋㅋㅋㅋㅋ하찮다
  • tory_33 2020.09.25 07:23
    ㅈ 달린 놈 집안 노답인 거야 입 아프지만 여자가 저런 걸로 고민하는 글 보면 솔직히 답답함. 모자란가 싶고...
  • tory_34 2020.09.25 07: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1/04 20:36:01)
  • tory_35 2020.09.25 07:35
    조상님이 안전이별하라고 신호보내는데 못알아듣네
  • tory_36 2020.09.25 07:41
    띠용~~~~~~~
  • tory_37 2020.09.25 07:42
    글쓴이가 좀 모자라네
  • tory_38 2020.09.25 07: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5 08:29:26)
  • tory_38 2020.09.25 07: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5 07:44:00)
  • tory_39 2020.09.25 07:56
    쓰니 불쌍
    어쩌다 좋아하는 사람 엄마가 저모양일까
  • tory_40 2020.09.25 08:13
    우리집귀신ㅁㅊ ... 안가요안가
  • tory_41 2020.09.25 08:16
    아 존나 미친거아님?
  • tory_42 2020.09.25 08: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4/26 02:41:55)
  • tory_43 2020.09.25 08:2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09 09:51:05)
  • tory_44 2020.09.25 08:32
    차라리 주작이였음 좋겠다 고구마답답이
  • tory_45 2020.09.25 08:34
    소오름 저게 고민의 여지가 있다는 것도 소오름
  • tory_47 2020.09.25 08:47
    나 진짜 글쓴사람 멍청하다소리하고싶지 않았는데..남친네 엄마랑 남친 둘이 명절앞두고 싸울게 더 걱정임? ㅋㅋㅋ
  • tory_48 2020.09.25 09:1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7/23 20:09:56)
  • tory_49 2020.09.25 09:15
    탈출해
  • tory_50 2020.09.25 09:17

    당하는 여자 탓하지 말라고들 다들 말하지만, 

    이런 걸 봐도 여자들 스스로  각성해야 된다는 생각 들지 않아?

    아니...지금 남친 엄마의 저 몰상식한 저딴 발언에 남친 붙잡고 따지고 화내고 해도 부족할 판국인데, 

    남친에게 말하면 명절 앞두고 남친과 남친 엄마 싸울까봐 말도 못하는 거 봐.......

    이러니 지팔지꼰이라는 말이 있는 거지.

    이런 여자들이 아직도 많으니, 예비 시모라는 사람이 저렇게 나오는 거고...한남들이 도태 안 되는 거잖아. 

     


  • tory_51 2020.09.25 09:2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6 15:45:08)
  • tory_52 2020.09.25 09:28
    시모가 배운게 없는지 버릇없네 남친도 저런 부모면 각나오지ㅋㅋ 저런 취급 받고 사람들 다 말리는데도 어영부영하다 결혼하면 ㄹㅇ 지팔지꼰
  • tory_53 2020.09.25 09:3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07 20:34:42)
  • tory_54 2020.09.25 09: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15 16:41:14)
  • tory_56 2020.09.25 09:45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8 14:23:56)
  • tory_60 2020.09.25 10:3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9/28 01:38:04)
  • tory_57 2020.09.25 10:13

    이 와중에도 댓글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59 2020.09.25 10:19
    착하게 컷네.
    남자친구한테 말을 안하다니.

    부모가 저런데 남자친구도 알만함.
    시그널 이렇게 확실한데 글까지 올리고 나서도 결혼하면
    지팔지꼰임.
  • tory_61 2020.09.25 10:35

    댓글 진짜 개찰져 ㅋㅋㅋㅋㅋㅋ저런 센스로 나도 받아치고 싶다! ㅋㅋㅋㅋㅋ

  • tory_62 2020.09.25 10:38
    난 남자친구 부모님이 전화번호를 알고 있는 것부터 신기한데ㅋ
  • tory_63 2020.09.25 11: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10/26 14:15:04)
  • tory_64 2020.09.25 11:05

    딱봐도 노예구하네ㅋㅋ 돈안주고 죽어서 귀신될때까지 부려먹을 노예

  • tory_65 2020.09.25 11:24

    돈도 안주면서 부려먹을 며느리노예 구해요 대놓고 말해서 다행이네 도망가

  • tory_66 2020.09.25 11:39
    ? 저딴 개소릴 듣고도 개같은 것들 사이 틀어질까봐 말 못하고 어쩌고? 뭔 ㅂㅅ이야? 자존심조차 없어?
  • tory_67 2020.09.25 11:50

    답답...하...진짜 고민하는건 아니겠지???? 

  • tory_69 2020.09.25 13:0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7/07 21: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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