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너무 행복한 박나래 동생

보면 볼수록 기안 닮음

둘이 많이 닮았다 남동생도 귀여우시다

각자 다른 삶을 살던 사람들이 같이 맞춰나가는 거라며 결혼이 ㅋㅋㅋ

방송을 의식했던 안 했던 ㅋㅋ 좋은 남편 가틈
먼산 보는 거 귀엽네

행복은 해.... 행복은 한데....

내가 큰일나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한 성격인갑다~

근데 내친구도 그러더라 딱 저걸로 싸웠다고 ㅋㅋㅋㅋㅋ 치약 앞에서 짜는거 뒤에부터 짜는걸로 싸우고 설거지 밥먹고 바로하기 vs 과일, 차 다 마시고 좀 쉬다가 슬슬하기, 외출 갔다와서 바로 씻고 옷갈아입기vs 쇼파에 앉아서 좀 심신을 안정하고 씻을 준비하기 ㅋㅋㅋㅋ 이걸로 대부분 초반에 싸우면서 점점 타협하고 암묵적인 룰같은거 만들고 안정기 들던뎅 ㅋㅋㅋㅋㅋ 사람 사는거 다들 똑같나봐 ㅋㅋㅋ

내 친구네는 보니까 각자 쓰더라ㅋㅋㅋㅋㅋ서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내 치약 님 치약 ㅇㅋ? 이렇게 됐다고ㅋㅋㅋㅋㅋ

치약이 왜 ..? 어떻게 짜는지 모르겠음.. 나만 나래 동생처럼 아무생각없이 짰구나.. 한번도 고나리들은적이없는데 머지

박나래는 쪼끄만데 동생은 커 보이네ㅋㅋ

기안인줄ㅋㅋㅋㅋㅋ

결혼이 하나부터 열가지 맞춰산다는걸 느낀게 ㅋㅋㅋㅋ

회사 과장님이 남친이랑 내년에 결혼하는데 혼수 얘기하다가 냉장고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가 김치냉장고 안하시냐니까 과장님은 김치 냄새나서 싫다고 집에안둘거라고 그래서

그럼 남편분이 김치 먹을텐데 그건 어떡하냐니까 김치 못먹게 할거라고.....하는데 ㅋㅋㅋㅋㅋㅋ 

맞춰야되는게 한두개가 아니구나 싶었음. 

저 방송에도 기안 닮았다는 말 나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돜ㅋㅋ치약때매

아예 치약 서로 다른거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집사는 가족도 저런거로 싸우는데 부부는 더하겠지ㅋㅋㅋ

내 친구네도 저런거로 싸우던데ㅋㅋㅋㅋㅋㅋ
치약 짜는거, 수건 접는 방식, 왜 수건에 손 닦고 구겨놓냐, 왜 밥 먹자마자 설거지 안하냐 등등 신기했어

나도 치약 앞에서 짜는것도 싫고 수건도 호텔식으로 안접고 막 허버허버하게 접어놓으면 승질나서... 결혼하면 안되겠다..할 생각도 없지만ㅋㅋㅋㅋ

내가 큰일나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행복ㅎㅐ.......(먼산) 

부부인데 치약 갖고는 안 싸움 ㅋㅋ 내가 앞에서 짜도 걍 남편이 뒤에서 짜면 된다고 알아서 하던데.. 

나도 누가 물어보면 저렇게 말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 으응..머...^^..

진짜 희한하게 가치관 같은거 보다 생활속 사소한게 안맞으면 더 짜증나 ㅋㅋㅋ A가 당연한걸 B로 한다고?! 이런마음ㅋㅋㅋ 싸우기도 싸우고 기싸움도 엄청하고 ㅋㅋ

난 룸메랑 살아도 그러던데.. 나랑 룸메는 그러려니 하는 편이라 터치 안하는데 난 집 들어오는 시간 땜에 ㅋㅋㅋㅋ 새벽에 들어오는 룸메와 한 번 깨면 못자는 내가 ...ㅜㅜㅜㅜㅜㅜ 지금 동생이랑 사는데 치약 난 뒤부터 짜고 동생은 앞부터 짜는데 그러려니 하고 삼 ㅋㅋㅋㅋ근데 다른 걸로 싸움 ㅋㅋㅋㅋㅋㅋㅋ같이 살던 가족도 싸우는데 하물며 몇 십년 다르게 살아온 사람 둘이 안 싸우고 어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