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주의*

이 글은 셀트리온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담고 있으며 이 글의 몇몇 표현은 읽기 거북스러울 수 있고, 정치에 대한 언급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이 읽기 역겹고 그런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고 바로 뒤로가기 누르시거나 댓글로 쌍욕 달아 주시면 되겠습니다. 별로 개의치 않고, 국장에서 주식을 오래 하시면 자연히 느끼시게 될 법칙 같은 거니깐요. 재능이 없는 분들은 평생가도 닿지 못할 영역일 수도 있겠으나, 뭐 몰라도 그리 중요한 것도 아니고 저도 아는 것을 보니 그리 대단한 것은 아닌가 봅니다.

/ 그리고 제가 적은 내용은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더 잘 아시는 분은 댓글로 많은 지적 바랍니다. 잘 배우겠읍니다.



차례

1. 셀트리온의 특수성과 바이오 광신도들

2. 임상결과에 대한 개략적 언급

3. 게임의 법칙-그리 대단한건아님

4. 투자에 있어 남녀의 차이






1. 셀트리온의 특수성과 바이오 광신도들


1)셀트리온의 등장과 시대상(정치얘기, 남녀얘기포함)- 읽기싫은 사람은 거르고 읽으세요


셀트리온. 코로나 이후 진입자가 아니고 예전부터 주식을 했던 사람들, 아니 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회사지. 맨주먹으로 일어서서 한국 제약업을 재패한, '코스닥의 대 바이오 시대'를 열어젖힌 사나이. 서정진은 그야말로 전설이 되었지. 

셀트리온이 걸어온 길은 회사 내적으로도, 주식적으로도 그리 순탄한 길은 아니었어. 

특히 주식적으로는 많이 험난했지. 각종 악성 루머와 공매도에 시달렸고, 결국엔 그걸 모두 이겨내고 왕좌를 차지했으니까. 시대와도 잘 만난 회사지. 


작년과도 비견할 수 있는 15-16년까지 이어졌던 '대 호황장'

(식품주, 건설주, 각종 내수주 유통주들의 차트를 보면 이 구간에 대상승을 하여 고점에 도달했던 주식들이 엄청나게 많음을 꺠달을 수 있을 거야. 이 구간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큰 부자가 되었지. 남자는 크게 벌거나, 망하거나. 이 두가지 밖에 없어. 망한 사람은 자주 볼 수 있으나,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은 천상계로 승천해서 그들만의 영역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접할 수 없지)이 정권 교체로 막을 내리고, 비트코인 사건 이후로는 투자의 대세가 변했어. 이 당시의 내수주는 가장 뛰어난 회사들 중 하나라고 해도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인한 엄청난 판관비 증가, 각종 규제, 건설업 규제로 인한 실적 악화를 피할 수 없었고, 여지없이 전부 실적이 망가지지 시작했지. 외인들은 제일 먼저 이를 눈치채고 돈을 빼기 시작했고, 수급 공백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내수주들은 끝없는 하락을 경험하게 되었고, 여기서 무너진 뛰어난 '한남'들이 엄청나게 많았지. 

왜냐고? 그들의 상식으로는 이러한 하락을 '지금까지 경험한 적'이 없었으니까. 그들은 실패를 경험해 본 적이 없었고, 한국이라는 나라의 경쟁력도 믿고 신뢰했지. 대상홀딩스가, 화성산업이, 아이에스 동서가. 동원에프앤비가, 동서가. 지금까지 한국의 내수를 상징하던 회사들이 개잡주마냥 토막나기 시작했을 떄 (대형건설사들은 훨씬 더 전부터 해외수주가 망가지면서 그당시에 상승 그런거 없었음)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무슨 선택을 했을까? 당연히 더 샀고, 또 샀지. 그게 맞는 선택이었으니까. 단기적인 변동일 뿐 주가는 언제나 기업가치에 수렴하게 될 테니. 실적은 반토막이 나지 않았는데, 주가는 몇토막이 난다? 개잡주도 아닌데? 상식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 돈이 다 떨어지자 신용까지 동원하면서 샀던 사람들 중에는 반대매매 나가면서 퇴출된 사람도 있었어. 


이번에 cjcj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음. 코로나 마지막날(3.19)에 300억짜리 반대매매 나가면서 작살이 났지. 아마 하한가 가까이 나왔었을 거야. 그 하루만 버텼더라면. 조금만 더 비중 조절을 했더라면. 그 사람은 cjcj를 잘 알았기에 그런 선택을 한거야. 그 가격은 정말 말도 되지 않는 정말 싼 가격이었으니까. (사실 3월에 이렇게 터진사람들 수도 없이 많았음) 그리고 그의 생각은 맞았지. 하지만 여자라면 그런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더 투자했을 가능성이 남자보다는 낮을 거야. 그게 여자와 남자의 차이. 그 사람이 그렇게 과감하게 투자하지 않았더라면, 수백억이나 되는 돈을 젊은 나이에 만져 볼 수는 없었을 거야. 아주 천천히 증식되면서 은퇴할 즈음에 수십억 정도 되는 돈을 가지고 있겠지. 남자는 위험성을 감수하면서 전자를 고르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더 많을 것이고, 여자는 그 반대가 더 많겠지. 그냥 성별의 차이임.  주식은 매우 공정해. 법칙을 더 잘 이해하기만 하면 누구라도 큰 돈을 벌 수 있지. 성별의 차별도 나이의 차별도 전혀 없어. 실력자 커뮤니티에서도 당연히 실력만 보는 거고. 남자는 양극단이 많고, 여자는 주로 중하위~상위권에 많은 '경향'이있더라. 예전 50~80년대생과는 다르게 지금은 여자라고 공부못하고 하는 일은 없을테니 시간이 지날수록 여자 슈퍼개미와 남자 슈퍼개미 비중이 비슷해지지 않을까 생각함. 


2) 각광받기 시작하는 바이오와 1차 셀트리온 대상승


위의 상황에서, 주식쟁이들 중에서도 좀 더 스마트하고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이제 시대의 흐름이 바뀔 거라는 사실을 알았지. 내수주로 돈 벌기는 점점더 어렵게 되었고, 분기실적 정교하게 예측해서 단기시세따먹기 플레이나 바이오, 5G 같은 실적없이 모멘텀만으로도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주식들(사람들의 꿈과 희망을 더 강하게 자극할 수 있는 회사들). 골판지같이 극적으로 스프레드가 변동되면서 상당한 실적 개선을 보여주던 회사들. 그 중에서도 바이오에 대해서. 꿈과 희망, 사람들의 탐욕을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회사가 바이오 회사들이라는 것. 인간 심리를 간파를 한 거지. 셀트리온은 우여곡절이 굉장히 많았어. 그 중에서도 가장 회사를 괴롭히던 건 역시나 재고 문제였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사람들이 열광하기 시작하니 그런 문제들은 그저 사소한 일에 불과했던 거지. 서로 죽고 못살때는 어떤 단점이라도 넘어갈 수 있을 것 같지만 금이 가기 시작한다면 그 단점은 그 새끼가 더 좆같아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되겠지? 이것 때문에 이 회사에 공매도한 운용사들은 이런 모멘텀 투자자들과 그 밑단의 수많은 개미투자자, 그리고 더 거대한 자본(테마섹, etf운용사 등)과의 머니 게임에서 패배했고,결국 그들의 숏커버가(공매도친것을 사서 갚는것, 혹은 반대매매)나오면서 주가는 대상승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되지. (재작년 테슬라의 흑자 소식 이후 급등을,19.4.1만우절 사태 이후로 비트코인의 추세 전환을 기억한다면 그와 유사한 사례였다고 보면 돼. 하지만 테슬라는 더 강한 재료를 가지고 있지. 실제로 셀트리온이랑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지하는 격이 다르기도 하고 말이야)


3)꿈과 같았던 날들은 지나가고

하지만 이런 상승을 이끌었던 주체들은 시세차익이 목적이기에, 당연하게도 셀트리온과 동행할 이유는 없어. 여전히 재고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과제로 남아 있었고, 주가는 실적과의 괴리를 어마어마하게 벌리고 있었으니까. 그런 선수들은 이제 다 발라먹고 셀트리온과의 백년해로를 원하는 호구들에게 셀트리온을 미련없이 까버리고 엑싯하게 되는 게 순리였지. 테마섹도 제작년 추석전후로 해서 아마 블록딜이 한번 나왔었지? (보통은 이런 큰 투자자들이 엑싯할떄는 회사에서 주가 부양할 호재 뉴스를 뿌리면서 개미한테 넘기고 나갈 기회를 만들어 주는게 관례야. 서로 좋은게 좋은거니까). 개미들은 그런 거 없고 그냥 우리 회사는 좋은데, 그리고 그동안 그렇게 급등했는데 더 갈것같으니, 자기들을 무슨 적폐거대금융공매도세력과 싸우는 투사인 양 정신승리해가며 존버를 시작하게 된 거지. 신라젠에서도, 헬릭스미스에서도, 그 외 한번 해먹은 바이오 주식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이기도 해. 그리고 셀트리온은 반토막을 경험하게 되지. 한국 바이오는 유독 비싸. 사람들이 엄청 몰리니까. 그리고 그들은 객관적인 자료를 보면 수긍하고 파는게 아니고 비난하고 악의적 의도를 가진 자료라고 깔아 뭉개기에 바빠. 이런 건 편가르기 좋아하고 토론문화보다는 상명하복문화가 더 발달한 한국의 특성 때문일까? 이해할 수가 없기는 해. 공매도 리포트가 나오면 그것의 정오보다는 무조건 공매도 세력의 음모라고 주장하고는 하지. 그들에게는 그러는 게 더 편하니까일까?


4)코로나, 그리고 2차 대상승

코로나라는 정말 말그대로 대재난이 닥치고, 우리의 입 잘터는 회장님이 여기 안 낄수가 없잖아? 제일먼저 코로나 치료제 개발한다고 열심히 언플 하시더라구. 나는 여기서 2020년 

최악의 실수를 하게 돼.  

'셀트리온 같은 회사가 치료제를 만드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여기고 셀트리온을 사지 않았던 일' 

바이오는 꿈과 희망을 자극해서 움직인다고 했지? 이번에는 애국심도 좀 자극했던 것 같은데, 나는 주제도 모르고 똑똑한 척만 했지 이 뉴스를 본 사람들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생각하지 않은 거야. 그리고 셀트리온그룹 주식들은 공매도 금지라는 호재까지 힘입어 다시 대상승을 하게 되지. 여기서 군중의 심리를 고려하지 않고 투자 판단을 한 것. 투자 대상을 융통성 있게 바라보지 못한 것. 이건 내 치명적인 실수였고 대가를 치러야 했지. 


2. 임상시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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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자료 뿌린대로 앵무새처럼 지껄이는 언론들 말고 내가 구할 수 있었던 가장 1차 자료에 가까운 자료 같은데(아직 임상결과 논문이 안나옴) 자료를 좀 만진게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어. 저 복용량에 따라서도 분명히 약의 종류가 달라질텐데 (비아그라는 농도 좀 다르게 해서 엄청 비싼 소아고혈압치료제로 판매중) 저걸 왜 합쳐서 계산하는지 이해가 잘 안가고, P값도 좀 이해불가능할 정도로 높은 느낌이고, 50세 이상의 중등증 환자에게서만  그것도 복용량 40/80전부 합친 경우에서 보통 유의미하게 인정받는 p값이 0.05라는게 확인 가능.

저거 뽑아내려고 자료 좀 여러 경우로 세분화해보고 합쳐보면서 만진것 같은 느낌임. 아직 2상에서도 이러면 3상에서는 과연? 이게 정치적 이유까지 더해져서 거의 100%허가받을 수 있는 한국을 제외하고 유럽,북미 국가에서 허가받을 수 있는 수치로 볼 수 있을지.. 

그렇다고 해서 효과가 기존 치료제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다고 보기도 힘들고, 맞는90분동안 아무것도 못하니 엄청 번거롭고 중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준다고 하면 그 전에 맞춰야 되는 건데 그걸 어떻게 일일히 알아서 주사를 맞출지도 의문이고.


추후 나올 수 있는 실적을 굉장히 러프하고 셀트리온에 유리하게 계산을 해봐도, 한국에는 거의 마진 안남길거라고 했으니 외국에 고가에 팔아야 되는데, 길리어드고 릴리고 그런 허접한 외국 돌팔이 약팔이들 약보다는 우리나라가 맨든 킹트갓온 약이 훨씬 더 좋으니 당연히 전세계를 독점할 것이고, 지금 치료제 투여율이 20%라니 당연히 효과더좋은 우리 짱트리온 약은 투여율 33%는 될것이고. 이런 가정 하에서 올해 코로나 전세계 감염자가 천만명 정도 발생한다고 생각해 보면, 그중에 300만명한테 100만원씩 받고 맞출테니 매출3조, 영익이 2조정도 난다고 쳐보면, 작년 셀트리온그룹3사 다합친 추정영익이 1조정도 되니 뭐 또 30%정도 헝가리 지사에 재고 밀어내면 1.3조 나오고, 거기에 2조 합치면 영익 3.3조. 지금 시총 3사합쳐서 70조는 될테고 코로나 치료제 이익은 갈수록 줄텐데 올해 포워드 per22정도 되겠네. 이정도면 미래에 좋아지는거 다 반영해서 갈만큼 간게 아닐까? 셀트리온이 실제 전세계 독점이 가능할지.. 치료제로 해외 영익이 6할을 넘기는게 가능할지는 뭐 좀더 지켜봐야 할테고..


3. 게임의 법칙


이런 주식에 대한 투자(대부분은 투기였겠지만)을 하려면, 최대한 싼 주가에서 매수하면서 사람들이 앞으로 이 회사를 좋아해줄 수 있을거라는 상당한 정도의 확신이 있어야 하며,  이렇게 실적에 기반하지 않고 기대감으로 움직이는 회사는 떨어질 때 바닥이 없어 어디까지 떨어질지 전혀 짐작도 할 수 없고 알 수도 없으니,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를 만한 구간에 미련없이 팔고 나가야됨. 보통 결과가 나오기 직전이지. 결과 발표를 상당히 미뤘다가 1.13에 발표할 것으로 발표한것으로 아는데 1.12까지 주가가 꽤나 오른걸 볼 수 있지? 다른 회사들도 마찬가지야. 재작년의 에이텍(이재명2심), 헬릭스미스, 메지온, 대웅제약, 박셀바이오 같은 회사들 말이지. 다 기대감으로 사서 발표 직전에 밀어버리는 모멘텀 게임을 하는거야. 그러기 위해서는 일정을 빠삭하게 파악하는게 필수겠지? 내 경험상 결과가 기대 이상이었던 적은 뭐 분기실적 발표 이런거 말고 저런 임상결과 같은 경우에는 기대치를 만족시키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 기대치 이상이 나올 실낱같은 가능성을 믿고 결과 까보는 것보다는 기대감이 만발했을 떄 다 밀어버리는게 당연히 확률적으로 봤을때 더 전략적으로 현명한 판단이겠지? 작년 삼전 분기결과 발표할때마다 서프라이즈라는데도 빠지는 거랑 비슷한 거지. 


셀트가 이렇게 박살나는데 뭐시기 그거 한국파마같은 개잡주는 왜 가냐고? 말했잖어 이제 그건 작전 시작했으니까 그런거지 셀트리온은 모멘텀이 끝났고(이미 올랐으니까) 한국파마는 이제 시작이고(안올랐었으니까) 요새 개미들 돈도 많으니까 불나방처럼 달려드는거지.

모로가도 벌기만 하면 되기는 한대 저렇게 번 사람들은 언제까지나 자기가 저런식으로 벌 수있을거라고 생각하지. 5%짜리 상승에는 기쁨을 느끼지 못하는 몸이 된다고나 할까. 주식을 하는게 아니고 도박을 하고있는 거지. 


이런 걸 모르고 임상결과를 보고 안팔고는 뭐 애널리스트가 쓰레기니 앞으로 실적은 초대박이니 삼바같은 쓰레기 잡주도 퍼가 80인데 기레기들은 가만히 있니 공매세력의 음모니 이런 소리하는사람들은 결국 다 털어먹히고 역시 한국시장은 금융세력이 갖고노는 도박판이네 거대 투기 기득권들이 다 쥐고 흔드네 하는 헛소리나 지껄이면서 퇴출되는 거지


한 번 셀트리온이 과연 얼마나 큰 성공을 거두기를 기대한 건지, 정말 그렇게 되서 셀트리온이 전세계 독점 신약을 개발했다면 매출이나 영익이 얼마나 나올지, 그에 따른 적정가는 얼마나 될지 스스로 가치평가는 해 봤어? 나는 당장 월요일 셀트리온 주가는 몰라도 3월 15일 이후, 연말에 셀트리온 주가에 대해서는 꽤 강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4. 주식에 있어서 남녀의 차이

-이건 위에서 말했으니 생략. 남자는 양극단이 많고, 여자는 주로 평균 근처에 많음. 근데 이것도 경향일 뿐이고, 투자는 어리석은 자에게서 현명한 자로 끝없이 부가 이전되는 게임이니까 그냥 내가 똑똑해지고 현명해지면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부자든 가난하든 내가 다 털어먹을 수 있음. 투자만큼 공정한 게 세상에 어디 있어? 남이 잃든 벌든 나만 잘하면 된다는 생각임. 남이랑 비교할 시간에 사업보고서나 열심히 읽고 회계공부나 열심히 하도록 하자.


5. 이상 장문의 개소리 읽어줘서 감사! 나는 셀트리온 투자의 결과는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 직원들의 질이야 당연히 우수할지도 모르지 한국에서 이만큼 돈 투자자들한테서 많이 끌어모은 회사도 찾기 힘드니까. 많이주면 우수한 사람들이 몰리는건 당연하니까. 그런데 거기서 창출되는 가치와 주가는 지금 어마어마하게 괴리된 것 같은데? 시밀러 특성상 매년 엄청난 단가인하 압박이 가해질테고, 신약개발비는 만만치 않은데 재고자산이 계속 쌓이는 것도 의심스럽고, 현금흐름까지.. 다른 좋은주식들 두고 왜 이런 회사에 불나방처럼 몰려드는 거야? 이런 회사에 투자해서는 절대 끝이 좋을 수가 없어. 한번 성공했어도 계속하다가는 분명 큰 낭패를 보게 될 거고 말이지



  • tory_1 2021.01.15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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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2 2021.01.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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