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글
1) https://www.dmitory.com/invest/134288309
2) https://www.dmitory.com/invest/136190110
3) https://www.dmitory.com/invest/136501979
4) https://www.dmitory.com/invest/137712991
5) https://www.dmitory.com/invest/141396965
6) https://www.dmitory.com/invest/141547389
7) https://www.dmitory.com/invest/142286641
안녕 토리들 :)
현재 종착지는 주식인 관계로 과거글은 위 링크로 들어가서 봐도 좋을 거 같아.
일단, 나 토리 상황은 다음과 같아.
1) 암환자 부모(당뇨 합병증으로 적어도 4개 진료 및 수술을 받고 있는 상황)
2) 부모의 다양한 사기로 진 빚을 대신 갚고 있는 상황
3) 백수 형제
4) 현 임금 세전 180만원
세세한 내용을 풀자면, 너무 사연팔이 같아서 적지 않았어.
나는 교통비도 아까워서 편도 4시간도 걸어갔을 정도로 참 구질구질하게 어리석게 돈을 절약해온 케이스야.
다른 사람들이 대출 껴서 재테크 할 동안 그냥 100-200원만 무식하게 절약하면서 살았어.
그래서 돈버는 창구가 적었어.
어릴 적에는 매일 돈없다는 부모 덕에 장난감은 만져 보지도 못했고,
소주 1병에 볼기짝 맞으면서 있는 소리 없는 소리 들으면서 컸고,
소풍날이면 그나마 선배한테 물려받은 교복대신 사복입은 날이면 매번 옷이 똑같다면서 애들한테 놀림받기 일쑤였어.
학창시절에는 공부머리는 없어서
1) 선행상, 독서상으로 문화상품권 받기(교내 상)
2) 공부못해도 주변 상권으로 장학금 받기
3) 공부 교재나 공책으로 폐지 팔기
이렇게 지냈고,
직장인이 되고 부터는
1) 이벤 응모해서 기프티콘 받아 기프티콘 팔기
2) 최저가 쇼핑으로 캐시백 받기
3) 카드사 포인트 환급받기
그리고
4) 주식(2020년 코로나 이후부터 시작)
이렇게 되었지.
내게는 돈 모으는 생황 중 가장 주식이 터닝포인트가 된 거 같아.
물론 돈 모으는 창구는 다양하고, 내가 모르는 것들이 많은 세상이지만,
그래도 유동성이 주식시장으로 모이면서 1도 모르는 내게는 주식이 내 숨통을 좀 트여준 게 된 거 같아.
그래서 직장인에게 주식을 하기란 여의치 않겠지만, 그래도 시간을 낸다면 직장인에게는 주식도 재테크 창구로서
나쁘지 않은 거 같아.
혹여라도 주식에 대한 접근이 많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재테크 주식 불판이나 나같은 주린이가 하는 질문글들에 있는 재테크토리들의 댓글을 보면서
문턱을 조금씩 낮춰봐도 좋을 거 같아.
나도 아는 것 없는 토리라서 토리들의 혜안에 항상 배우고 있거든.
그리고 용기 잃지 않을려고 글을 남기기도 해.
그럼... 마무리는 어떻게 하지...
재테크 방의 모든 토리들이 부자되길 빌면서 9월달 수익 인증하면서 사라질게.
우리 모두 부자는 꿈꾸고 살자. 내 삶 속에서 한번쯤은 여유를 만끽하면서 살아도 되지 않을까?
그럼 토리들 안녕 :)
* 9.1~9.3일까지의 현재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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