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9.06.17 09:37

    반가워 톨! 나는 피닉스에 사는 토리야... 

    세도나가 가까워서 일년에 대여섯번 정도 가!

    피닉스 공항에서 세도나까지는 차로 드라이브 하면 1시간 반정도 걸릴거야. 

    차도 많이 없는 17번 고속도로라서 운전하기 어렵지는 않은데 굽이 굽이 돌로된 산들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 

    피닉스 놀러 오는 사람들 거의 전부 렌트를 해서 세도나나 다른 관광지들을 구경할거야. 이유는 여름에는 워낙 덥기도 하고 대중교통수단이 마땅치 않아서...

    혹시 몰라 지금 찾아보니 피닉스 공항에서 세도나까지 셔틀도 있기는 하다. (참고해! https://groometransportation.com/sedona/) 

    한번 타는데 55불정도야. 

    근데 차없이 세도나 가면 많이 불편할거야. 

    세도나가 엄청 시골이기도 하고, 볼 거리들이 다 퍼져있는 형태라서.... 

    톨이가 어떤 액티비티나 어떤 스케쥴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유명한 벨 마운틴이라던가 교회라던가 다 다니려면 렌트 추천해!

    혹시 더 궁금한거 있음 내가 아는선에서 알려줄게!

  • W 2019.06.17 14:34
    앗 ㅠㅠ 1톨 너무 고마워ㅠㅠㅠ 흑흑ㅠㅜ 나도 사실 렌트를 하는 게 비용면에서도 절감되고 좋을 것 같은데 엄마는 초행길이라 도로 사정이 어떨지 걱정 많이 하시더라구 ㅠㅠ
    만약 차를 렌트하지 않는다면 세도나안에서는 우버 탈 생각을 하고 있는데... 혹시 우버는 많이 보기 어렵니?

    지금 계획으로는 세도나에 3박 4일 있을 예정인데 핑크 지프차 투어 말고는 딱히 계획한 것이 없어! 혹시 세도나에 묵는 동안 또 추천해줄만한 여행 코스 있을까?

    친절한 답변 너무 고마워 ٩(๑❛ᴗ❛๑)۶
  • tory_3 2019.06.17 19:32
    나 세도나 다녀왔는데 피닉스에서조차 우버 대도시랑 다르게 차잡는데 좀 걸렸고 그래서 세도나에선 시도조차 못해본ㅠ.ㅠ
    렌트 없이 구경하는게 약간 상상이 안돼ㅠㅠ
    나도 렌트해서 갔는데 도로는 괜찮고 좀 구불구불이긴 했는데 잘 닦여있어서 좋았어 다만 roundabout들이 많아서 신경쓸일이 좀 많았던 기억

    버스도 가격이 좀 되고.. 렌트 없이 다니기 힘든 동네야
    워낙 넓고 다 흩어져있어서! 운전이 부담스러우면 피닉스에서부터 시작하는 현지투어는 옶을가 ㅠㅠㅠㅠ
    챠퍼 고용이나 한인택시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성당, 세도나 맥도날드 등등.. 특이한 거 많고 신기한 동네였오!
  • W 2019.06.18 00:37
    아ㅠㅜ 역시 우버는 기대하기 어렵겠네ㅠㅜ 그럼 엄마 잘 설득해서 렌트하는 쪽으로 말해볼께!! 3톨 혹시 렌트는 어디서 했는지 알 수 있을까? 소형차로 빌려도 큰 문제는 없니? 해외렌트가 처음이라 이것저것 신경쓸 것이 많은 것 같아
  • tory_1 2019.06.18 00:28

    세도나에서 우버나 리프트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 

    이제 가보면 알겠지만 엄청난 시골이라서.... 그래서 렌트 추천한거야!!

    핑크 지프차 투어는 세도나 가는 사람이라면 거의 무조건 다 하는 투어 중 하나라서 추천하고..

    세도나에서 가장 유명한 Bell rock은 무조건 보고! 커피팟이랑 유명한 rock들은 다 보는게 좋아.

    혹시 등산 좋아하면 Devil's bridge 추천! 한 한시간 정도 올라가야 하는데 멋있었어.

    소소하게 인디안들이 만든 도자기나 그림같은 예술품 쇼핑도 좀 하고. 

    한국 국립공원 같이 자연 좋아하면 Cathedral Rock 보러가면 냇가도 있고 좋아. 여기는 vortex 한국말로 하면 (氣)가 젤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고.

    해질때쯤 Airport Mesa 올라가서 세도나 전경도 보고, 일몰일때는 산이 더 빨갛게 물들어서 예뻐.

    밤에는 별이 엄청 많으니까 별도 꼭 보고! 



  • W 2019.06.18 00:45

    흑흑 1톨 답글 너무 고마워ㅠㅜ 톨들 답글 모두 너무너무 따숩다 (〃´∀`〃) 말해준 곳 다 적어서 꼭꼭 들려볼께! 일단 다른 톨말처럼 렌트하는 쪽으로 가보려구!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35 2024.04.25 2976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109 2024.04.23 3733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77 2024.04.22 3672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8242
공지 여행/해외거주 게시판 공지 67 2017.12.20 427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 여행후기 발리 6박 8일 여행 후기 :) 사진有 35 2019.07.01 4662
267 해외거주 미국에서 교통사고 관련 후기/팁 16 2019.06.30 1007
266 여행후기 임산부의 3박4일 제주 태교여행 후기! (약스압) 25 2019.06.28 3362
265 여행후기 너무 행복했던 하코다테 당일치기 무계획 여행 (스압) 23 2019.06.27 2529
264 여행후기 사람들이 잘 모르는 태국의 몰디브 꼬리뻬(Koh lipe) 후기 (사진 多) 83 2019.06.26 7846
263 해외여행 유럽에서 파는 **달달한** 와인 및 술 추천해주라(독일&이탈리아) 28 2019.06.26 803
262 해외여행 영국/프랑스/이탈리아 맛집 확인 부탁해!! 20 2019.06.21 518
261 해외여행 내가 사랑한 빈의 모든 곳!!!! 55 2019.06.21 3309
260 여행후기 베트남 나트랑 외않가? 설날에 엄마 탈출시킨 후기 (사진ㅇ, 사족많음, 핵스압주의) 84 2019.06.20 6152
259 해외거주 오늘 직장 동료가 한국사람은 끼니 거르면 큰일나는 줄 안다고 함 ㅋㅋㅋㅋㅋ 33 2019.06.20 2458
258 여행후기 엄마랑 환갑기념으로 파리여행 다녀온 후기 (스압, 사진x) 19 2019.06.18 1988
257 해외여행 나도 쓸래! 베트남 푸꾸옥 후기(스압) 75 2019.06.16 7256
256 여행후기 베트남 하노이 외않가? 지난 여름 가족여행 3박 4일 후기 (사진ㅇ, 핵스압주의) 67 2019.06.14 4783
255 여행후기 베트남 호치민 외않가? 호치민+무이네 3박 4일 후기 -마지막탄- (사진 많음, 무이네 상세한 후기 있음, 각오하고 들어오셈, 핵핵스압) 130 2019.06.13 6458
254 여행후기 베트남 호치민 외않가? 호치민+무이네 3박 4일 후기 -2탄- (사진ㅇ) 24 2019.06.12 2278
253 여행후기 베트남 호치민 외않가? 호치민+무이네 3박 4일 후기 -1탄- (사진ㅇ) 41 2019.06.11 3527
252 해외여행 동유럽(체코 프라하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빈 /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녀온 후기얌 (사진추가!) 12 2019.06.10 1303
251 여행후기 4박 5일 제주도 여행기+렌트 (스압O) 16 2019.06.06 2307
250 국내여행 제주에서 꼭 해봐야 할 것? 19 2019.06.04 1805
249 정보/꿀팁 가족여행 호텔 예약 마친기념 써드파티(아고다, 트립닷텀, 호텔스닷컴 등) 할인 프로모션 공유해 21 2019.06.04 1192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39
/ 39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