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1. 아르헨티나
http://www.dmitory.com/travel/28849314
남미여행 2. 칠레, 볼리비아
http://www.dmitory.com/travel/29125537
라파즈에서 나는 페루 쿠스코로 넘어왔어
라파즈에서 쿠스코 가는 길에 코파카바나 라는 도시를 거쳐서 갈 수도 있는데
코파카바나에는 티티카카라는 호수가 있어
나는 시간도 없고 내가 여행할 당시는 너무 비수기라는 말이 많아서 그냥 스킵했는데
나중에 다른 사람들 사진 보니까 엄청 예쁘더라ㅠㅠ
1박 2일정도로 시간 내서 구경하는것도 좋을거 같아
라파즈에서 쿠스코까지는 버스로 라파즈 터미널에서 오후 4시 30분에 타서
다음날 쿠스코에 새벽 6시쯤 도착했어
중간에 국경을 지나기 때문에 내려서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해야해
그렇게 도착한 쿠스코, 페루의 첫 도시야
쿠스코는 약간 유럽 도시 같은 느낌이 많이 났어
건물들도 그렇고 분위기도 그랬고!!
근데 여행 끝나고 나서 사진 보니까 유럽하고 다른 남미 분위기가 느껴지네
저 무지개 깃발은 쿠스코를 상징하는 깃발이래
LGBT의 무지개 깃발하고 다르게 생겼다고 놀라지말라고 가이드가 말해줌ㅋㅋㅋㅋ
페루에는 알파카가 많은데
쿠스코에는 이렇게 꾸민 알파카를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 찍고 돈받는 사람들이 있어
한사람당 1달러줬나.. 그랬던거 같아
애기 알파카 졸귀......♥
하루는 사람들이 막 행진을 하는데 왜인지 알 수 없어서 답답했..
스페인어를 조금만 할 줄 알면 좋았을텐데 하며 아쉬워했지
그리고 쿠스코의 밤
저 뒤쪽으로 보이는 불빛은 다 쿠스코 근처의 마을에서 나오는 빛이래
실제로 보면 진짜 예쁜데 사진으로 담기에는 한계가 있는게 너무 슬프다
쿠스코는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서 들려야 하는 도시야
여행 준비가 짧았던 나는 쿠스코에 오면 쉽게 마추픽추에 갈 수 있을줄 알았는데
마추픽추를 가려면 오얀따이땀보라는 마을에 가서 거기서 아구아깔리엔테 라는 마을로 또 가야 마추픽추에 오를 수 있어
생각보다 가기 어려운 곳이었어 마추픽추는
거기다 우유니부터 시작된 고산증세가 나아지질 않아서 여기서도 엄청 고생했거든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속이 안좋고 머리 아프고 숨쉬기 힘들고
온갓 고산증세에 괴로워했지ㅠㅠ
코카잎을 씹으면 좋다고 해서 호스텔에 있던 코카잎을 차로도 마시고 씹어보기도 했는데
하나도 효과가 없었어
그저 참는수밖에 없었지ㅠㅠ
이건 예전에 꽃보다 청춘에도 나왔던 12각돌!!
12각 돌을 자르지 않고 정교하게 맞춰서 벽을 쌓은 것 때문에 유명한 돌인데
지진이 나도 다른 건물들은 무너졌는데 잉카인들이 쌓은 건물들은 무너지지 않았다나.....
좁은 골목에 이 돌을 보기 위해 모인 관광객들이 엄청 많아
1. 투어사를 이용한다
1) 오얀따이탐보까지 버스를 타고 간 후 오얀타이탐보부터 마추픽추까지 걸어가는 트레킹 코스
- 저렴하다
- 무쟈게 걸어야 한다 힘들다 피곤하다
2) 오얀타이탐보까지 벤으로 이동, 오얀타이탐보에서 아구아스칼리엔테까지 기차를 타고 올라간 후 오얀타이탐보에서 버스로 마추픽추까지 올라가기
- 비싸다 (240달러이상)
- 편하다 고생 덜한다
3) 2박3일 혹은 4박5일 동안 걸어서 마추픽추까지 이동하는 트레킹 투어
나는 이건 할 생각도 안하고 안알아봐서 잘 모르겠어
체력이 남고 경치를 다 보고 트레킹을 좋아한다면 이것도 좋을거야
2. 직접 기차표를 끊고 이동하기
이렇게 하면 원하는대로 구경하고 마추픽추를 볼 수 있어
그치만 모든걸 따로 직접 끊어야해
쿠스코에서 오얀타이탐보로 이동
오얀타이탐보에서 마추픽추로 가는 기차표 예매
마추픽추 입장권 예매 등등
나는 파비*이라는 한국인한테 유명한 투어사를 이용했어
사실 나는 한인민박에도 잘 안묵는 편이고
한국인한테 유명한 투어사를 꼭 이용하는 편은 아닌데
이때 동행도 없고 가격도 여기가 제일 저렴해서 그냥 여기를 이용했어
나중에 다른 투어사 이용한 사람한테 들었는데 그 투어사 서비스가 개판같았다고..
그래도 파*앙 여기는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처리해주는 편이라고 했어
그리고 쿠스코에서 마추픽추를 가는건 당일치기로는 좀 어려워
적어도 1박2일은 잡아야해
오얀타이탐보나 아구아칼리엔테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새벽같이 나가는 편이 좋을거야
오후가 되면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하거나 사진찍기 힘들더라고
그렇게 시작된 마추픽추 투어!
마추픽추를 가기전 다른 유적지나 마을을 구경하면서 갔어
이건 성스러운 계곡이라고 해서 있는데 여러 잉카 유적들이 있는 곳이지
마추픽추 투어에 포함이라 갔어
처음 방문한 곳은 친체로
잉카의 전통 마을이야
저 티켓을 사면 쿠스코 근교를 입장할수 있어
나는 오얀따이땀보까지 가고 피삭은 못갔어
4개 들어갈수 있는 티켓이랑 7군데인가 8군데까지 가능한 티켓도 있어
스케줄 맞춰서 구매하면 될거같아
가이드가 이것저것 설명해줬는데 스페인어 억양이 섞인 영어를 알아듣기 너무 힘들어서
안들었더니 사실 기억나는게 별로 없어ㅠㅠ
두번째로 들린 곳은 모라이
모레이는 잉카인들이 농작물에 관한 연구를 한 곳이래
각 층별로 다른 농작물을 심어서 관찰하고 연구했대
그 규모가 무지 컸어
그리고 저 농작지도 감동이었지만
그 유적지를 둘러싸고 있는 자연이 너무 감동인것...
진짜 대자연이 뭔지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
그리고 이동한 곳은 살리네라스 염전이야
여기는 해발 3000 미터에 위치한 소금밭인데
예전에 이 곳이 바다였어서 지하수로 소금을 만들수 있대
규모가 엄청나게 크고 일년에 어마어마한 양의 소금이 만들어진다고 해
염전은 바다에만 있는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높은 산에 있다니 신기했어
드디어 도착한 오얀따이탐보
여기서 아구아스칼리엔테를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어
마추픽추에 조금씩 가까워지는거라 설랬어
여기 또한....
가이드의 설명을 알아들을 수 없어서 구경만 하고 뭔지는 모르겠....
ㅠㅠ
그냥 멋진 곳이었구나 정도만 느끼고 왔어
그리고 이제 기차를 타고 아구아스칼리엔테로 가
저 기차가 비싸 대충 편도 60달러가 평균 가격인가 그럴거야
이렇게 아구아스칼리엔테로 가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새벽에 나와서 마추픽추로 올라가는 버스를 탔어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는데 꽤 멀고 산길이 험해서 버스를 타는게 좋을거야
버스비는 12달러인데 나는 투어에 포함돼있어서 버스 타고 올라감!
첫차 시간에 맞춰서 가도 사람이 바글바글하더라
이제 마추픽추로 들어왔어
돌길과 계단을 오르면
조금씩 마추픽추가 보이기 시작해
우선 알파카 사진을 한번 찍어주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마추픽추
이걸 보기위해 1박2일을 부지런히 왔어ㅋㅋㅋ
사실 마추픽추 자체를 봤을때 감동은 생각보다 덜했지만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이 너무 예쁜거야
우리나라 산하고는 다른 느낌에 색도 오묘해서 예쁘고
이렇게 돌들이 정교하게 쌓여있어
무너지지도 않고 튼튼하게
그저 산이 예쁨
푸릇푸릇
마추픽추 가기전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보고 가는게 좋을거야
보고 가면 감동이 배가 된대
나는 못보고 갔지만
혹시 갈 톨들은 다큐멘터리 하나씩 챙겨보고 가 !
의미를 알고 보면 그 느낌이 다르거든
내려오는 버스티켓은 투어비용에 포함이 안돼있어서
걸어서 내려오기로 했어
2시간정도 걸렸는데 계단도 높고 그래서 좀 힘들지만 걸을만 했어
산 보면서 내려오는 길이 좋더라
사진찍는 실력을 조금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리 찍어도 내가 본 만큼의 감동을 사진으로 전하기가 힘드니까
조금이라도 가깝게 표현해서 보여주기 위해서
이렇게 마추픽추 투어를 마치고 다시 쿠스코로 돌아왔어
하루 쉬고 레인보우 마운틴을 갔어
레인보우 마운틴은 컬러드 마운틴이라고도 하고 비니쿤카라고도 하고 위니쿤카라도고 하는데
산에 색이 무지개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야
근데 해발 5000미터가 넘는곳에 위치해서 고산증세가 엄청나게 심해지지
실제로 나 여기 다녀온날 저녁 먹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거의 진이 다 빠진 상태로 밥을 먹었거든
소로체필 꼭 챙겨서 먹고 가는게 좋을거 같아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지만
돈을 쓰면 말을 타고 올라갈 수 있어
여기서도 자본주의 만세 를 외치게 되더라
돈있으면 여행이 쉬워지고 편해져ㅠㅠ
근데 난
동물학대 같아서 안타고 싶었는데 고산증세로 너무 고생했기 때문에
저 산을 걸어서 올라가는건 무리라 올라가는것만 말을 탔어
내가 탄 말이 자꾸만 멈춰서 한숨쉬어서 굉장히 말한테 미안했어 ㅠㅠ
정상에 도착하기 좀 전에 말이 갈 수 없는 구간이 있어서 걸어가야했는데 그 조금을 오르는것도 너무 힘들더라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멀리 만년설도 보이고
지대가 높은 곳에서만 살 수 있다는 알파카도 있어
겹겹이 색이 다른 무지개산!!!!!
미네랄 때문에 이렇게 다른 색을 띄게 됐대
인터넷으로 본거보다 컬러감이 덜하더라고
아마 인터넷에 올라온건 보정을 빡쎄게 먹인거 같음...
그래도 어디서 이런거 보겠냐며 신나게 사진을 찍었어
숨이 차서 오래 찍진 못했지만
귀여운 알파카 궁디!
돈내면 저 전통의상 입은 알파카랑 사람이랑 같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높이 올라온 만큼 멀리 볼수 있지
쿠스코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비행기를 타고 아레키파로 왔어
이 구간은 비행기 가격이 저렴해서 비행기를 타고 왔지
이렇게 돈이 있으면 여행이 쉬워지고 고생할 필요가 없어
버스를 타면 10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를 1시간 30분만에 올 수 있으니말야
아레키파는 백색도시이기도 한데
화산으로 생긴 하얀 돌들로 건물을 지어서 흰 건물이 많대
그리고 딱히 이유는 없는데 남미 여행중에 최고 좋았던 도시야
그냥 이유가 없어 그냥 좋았어
시간이 좀만 더 있었다면 스페인어 배우면서 한달정도 머물고 싶은 도시였어
일정이 빠듯해서 급하게 떠나야했던게 너무 아쉬워
볼리비아에서 라마 고기를 먹었다면
페루에서는 알파카 고기를 흔하게 먹을 수 있어
여기는 아레키파에 있는 유명한 식당인데 달구어진 돌판에 저렇게 고기 세덩어리가 나와
소고기, 알파카, 오리
한국돈 삼만원이 안되는 금액으로 이렇게 먹을 수 있다니!
알파카 고기는 생각보다 괜찮아
딱히 누린내도 없고
하루는 야경을 보기 위해서 전망대로 올라갔어
여기가 사진 찍으면 되게 예쁘게 나오는 길인데
내가 도착했을때 해가 다 진 상태라 너무 어두워서 예쁜 사진 찍기가 힘들었어
조금더 일찍 갈걸!
남미에는 풍경 아름다운 곳이 왜이렇게 많은걸까
여기서 노을을 봤어
아치를 통해 보이는 야경이 예쁘더라
그리고 사진으로 찍을수가 없어서 못찍었는데
달이 뜨는걸 봤어!!!!
산등성이 뒤쪽으로 해처럼 달이 올라오더라
그리고 하루는 산타 카탈리나 수녀원이야
예전에 페루 귀족 사회에서 강제 결혼이 많았는데 그 강제 결혼을 피하기 위해서
귀족들의 딸들이 그 결혼을 피하기 위해 이 수녀원으로 들어오곤 했대
그래서 수녀원 안이 꽤 화려해
근데 들어갈때는 쉽게 들어갔지만 한번 들어가면 평생 나올수 없었대
여기서는 인생사진 찍기도 좋아
벽들이 저렇게 색칠돼있어서
마지막 꽃은 저렇게 색이 다르게 펴있는게 신기해서 찍었어
아레키파 근처에는 콜카캐년이 있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깊은 캐년이래
여기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쿠스코에서 만난 친구가 가자고 해서 가기로 했어
당일치기로 가는건 트레킹 없이 버스를 타고 간단히 둘러보는거고
1박2일은 엄청 빡쎄고
2박3일은 여유롭게 걷는 트레킹이야
나는 1박2일 코스로 갔고
첫날 새벽 3시에 투어사에서 숙소로 픽업하러 오고
아침 7시에 밥을 먹고 8시부터 4시간을 내리 걸어
그리고 점심을 먹고 4시간을 또 걸어
그러면 숙소에 도착해서 쉬다가 7시쯤 밥을 먹고
다음날 새벽 4시에 모여서 4시간을 또 걷지
뭐한다고 이런 고생을 하나..... 싶은데
여행왔으니까 해보는거지 이러면서 다 했어 ㅋㅋㅋㅋ
여기는 콘도르 전망대인데
콘도르가 많이 날아다니는 계곡이었어
콘도르를 찍고 싶었는데 내 미러리스로는 택도 없드라
옆에 막 엄청 크고 대포같은 렌즈 장착한 카메라 들고온 사람들 많았는데
체력이 허락만 하면 나도 그런거 가지고 다니면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놀이 하고싶음ㅠㅠ
저기 조그만 콘도르...
실제로는 무지 큰 새인데 너무 멀리 날아서 카메라로 찍을수가 없네
처음 4시간은 내리막길만 걸어
근데 이것도 작은 돌도 너무 많고 계단 있는데는 계단도 높아서 엄청 힘들더라
같이 트레킹한 서양 여자애들은 런닝화 신고도 엄청 잘가더라
난 트레킹화 신고도 따라가기 힘들었어
올라가기 너무 힘들었지만 풍경하나는 예술...
끝내주지
하루밤 자기 위해 도착한 방갈로우
이런데서 처음 자봐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춥지 않았어
근데 전기가 끊기기도 하고 핸드폰 와이파이는 절대 기대하면 안돼
여긴 정말 산중의 산에 있는 진짜 작은 마을이라....
정말 깜깜한 새벽 4시에 걷기 시작했어
핸드폰 조명에 의지해서 발 밑만 보고 걸었지
한치 앞도 볼수없이 어둡던 산이 점점 밝아지기 시작했어
여기서도 돈을 내면 당나귀를 타고 산을 오를수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자본주의 만세
돈많으면 편한건 진리...
트레킹이 끝나는 지점에 도착했을때 해가 드디어 솟아오르기 시작했어
꼴찌로 도착했지만 뿌듯했어
산 중에 위치한 온천이야
힘든 1박 2일간의 트레킹을 이 온천으로 몸을 풀었지
빡쎄고 길었던 트레킹이 끝......
나야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때 페루 전역에 파업이 있었어
시민들이 돌을 굴려서 도로를 막고 길을 차단해서 차가 지나갈수가 없는거야
아레키파에서 다른 도시로 가는 밤버스를 예약해놓은 사람들이 많아서 저기서 마냥 시간을 지체하고 파업이 끝나길 기다릴순 없어서
차에 있던 사람들이 전부 나와서 저런 도로를 걸어서 점심을 먹는 마을까지 이동했어
이렇게 두시간의 트레킹이 또 추가..
햇빛을 가릴수 있는 그늘 하나 없는 아스팔트 길을 걸을라니 죽을 맛 ㅠㅠ
끝난줄 알았던 트레킹 2라운드 시작 ㅠㅠ
고생고생하며 다시 아레키파로 돌아왔어
아쉽지만 떠나야할 시간....
다른 도시를 떠날때도 아쉬운 맘이 컷지만 이번에는 더더더더더욱 컷어
진짜 다시 돌아가고싶은 도시야
이제 다음편은 갈라파고스!!!!!
페루와 갈라파고스 사이에 리마-트루히요-과야킬을 통과해서 갔지만
리마는 공항에서 비행기만 바꿔타고
트루히요는 원래 챈챈이라는 잉카문명 이전의 문명을 구경하려했는데 버스 시간표가 꼬여서 구경하지 못하고
과야킬로 넘어갔고 과야킬에서도 잠만 자고 갈라파고스 가는 비행기를 타서
사실상 아무것도 안하고 이동만 했다고 봐야해서 자세한 후기가 없어
그리고 나는 아레키파에서 리마로 바로 비행기 타고 넘어갔지만
아레키파에서 버스로 이카를 가서 이카에서 버스로 리마로 가는 방법도 있어
난 시간이 모자르다고 생각해서 이카를 안갔는데
갈라파고스랑 쿠바 일정을 줄이고 이카를 갈걸 후회중 ㅠㅠ
진짜 올리고싶은 사진이 많은데 그러면 진짜 엄청 많을거 같아서 주요한 이벤트들 위주로만 올리고 있어
긴 글 봐줘서 고마워
글 스크랩 하는건 상관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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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열심히 썼는데 스크랩만 쏙 해가고 댓글은 그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거 보면 힘이 빠져ㅠㅠ
그럼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고
힘찬 월요일!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