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톨틀!
난 서유럽중 한 국가에 거주하고 얼마전에 결혼한 여자톨이야. 혼인신고하면서 알게된 몰랐던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글써~
내 성이 발음도 어렵고 여기 사람들이 뭐가 성이고 이름인지 맨날 헷갈려해서 결혼하면 남편성을 따르고 싶었는데, 한국 국민이면 성을 바꾸는 절차가 아예 없기 때문에 결국 성을 못 바꾸게 되었어. 신고받는 직원이 한국 법도 찾아봤는데 그게 불가능하단걸 알게되어서 결국 원래이름을 가지고 있네.
혼인신고 후에 원하면 여권에 (W/O 남편성) 추가할 수 있는데 그게 최선이고, 아니면 나중에 시민권을 딸 때 바꿀 수 있대. 내가 있는 국가는 복수국적이 허용이 안 되어서 아마 그럴 일 은 없을것같지만ㅎㅎ 성을 맞추려면 현지인이 파트너 성을 따르는 수 밖에 없더라구.
당연히 그리 될 줄 알았는데, 원칙적으로 불가능한거라 많이 아쉽고, 근데도 이름을 바꾼 케이스는 국적도 바꾼건가 싶기도 하구, 이 부분의 정확한 정보는 열심히 검색해도 못 찾았거든, 한인 거주자가 적은 동네기도 해서. 북미나 이런 곳은 혼인 후 성을 바꾸는게 가능한가 궁금하기도 해. 무튼 혹시 국제 연애를 하거나 국제결혼을 하게될 톨이 있으면 꼭 이런저런것들 다 찾아보고 나처럼 혼인 당일 놀라지 않으면 좋겠어ㅎㅎ
난 서유럽중 한 국가에 거주하고 얼마전에 결혼한 여자톨이야. 혼인신고하면서 알게된 몰랐던 것들을 알려주고 싶어서 글써~
내 성이 발음도 어렵고 여기 사람들이 뭐가 성이고 이름인지 맨날 헷갈려해서 결혼하면 남편성을 따르고 싶었는데, 한국 국민이면 성을 바꾸는 절차가 아예 없기 때문에 결국 성을 못 바꾸게 되었어. 신고받는 직원이 한국 법도 찾아봤는데 그게 불가능하단걸 알게되어서 결국 원래이름을 가지고 있네.
혼인신고 후에 원하면 여권에 (W/O 남편성) 추가할 수 있는데 그게 최선이고, 아니면 나중에 시민권을 딸 때 바꿀 수 있대. 내가 있는 국가는 복수국적이 허용이 안 되어서 아마 그럴 일 은 없을것같지만ㅎㅎ 성을 맞추려면 현지인이 파트너 성을 따르는 수 밖에 없더라구.
당연히 그리 될 줄 알았는데, 원칙적으로 불가능한거라 많이 아쉽고, 근데도 이름을 바꾼 케이스는 국적도 바꾼건가 싶기도 하구, 이 부분의 정확한 정보는 열심히 검색해도 못 찾았거든, 한인 거주자가 적은 동네기도 해서. 북미나 이런 곳은 혼인 후 성을 바꾸는게 가능한가 궁금하기도 해. 무튼 혹시 국제 연애를 하거나 국제결혼을 하게될 톨이 있으면 꼭 이런저런것들 다 찾아보고 나처럼 혼인 당일 놀라지 않으면 좋겠어ㅎㅎ
독일인이랑 결혼했는데 나톨은 남편 성 따라서 바꿨어! 성 바꿀 때 내가 진짜 원해서 남편 성을 따르는게 맞는지 이런거 물어보고 서명하고 하는 절차가 있었음. 한국 여권에는 내이름(spouse of 남편성) 이렇게 넣었고 독일(+ EU) 안에서 모든 서류나 행정업무는 다 바꾼 성으로 문제없이 살고 있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