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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숙 감정선 이해안돼.. 병원장한테 여자소리 듣고 왜 갑자기 선우한테 우호적이 된거야? 원래도 가벼운 캐릭터였지만 좀 하찮은 개그캐된 느낌..

2. 박인규 감정선도 이해안돼.. 솔직히 옛날 박인규 한짓을 보면 현서가 싫다고 하면 끌고가서 감금이라도 시킬 쓰레기인데 현서말 듣고 왜 세상 애절하게 우는지 모르겠더라

그나마 예림이랑 선우 쿨해진건 예림이가 이혼하기로 마음 먹고 다 털면서 그래도 말은 되는거 같은데 위 두사람은 좀 캐붕같고 매끄럽게 와닿지가 않네..

아 그리고 마지막! 정신과 의사는 정말 선우 좋아하긴 하는거니? 이 양반 속을 모르겠어.. 표정에서 뭐가 읽히지를 않아서 어떻게 보면 제일 의뭉스럽고 무서움..

  • tory_1 2020.05.04 22:45

    나도 다 이해 안됨 이해 안되는 토리들 존많일 듯 

    그리고 정신과 의사 너무 소름끼침 무슨 상황인지 뻔히 알던데 얼굴 안 좋은 사람한테 영화 보러 가자 그러고 전화 안 받으니까 차로 따라가고 그러는 내내 부자연스러운 미소를 띠던데 너무 무서웠음 작가랑 배우는 그게 그냥 썸타는 거고 로맨틱하라고 그러는 건지 몰라도 그냥 소름끼치고 불편했음 

  • tory_2 2020.05.04 22:57
    설명숙은... 음 나름 야망캐여서 부원장 자리 한 번 달아볼라고 병원장한테 기고, 선우 뒤에서 박쥐짓하고, 여우회 가입해서 병원장 사모한테 싸바싸바 좀 해 볼 목적이었고 때마침 돌아온 이태오가 자기 욕망을 실현해줄것같아서 급발진 좀 밟았는데 이태오도 이제 자기는 뒷전이고 병원장도 애초에 자기 부원장 시켜줄 생각이 없었다는 걸 깨달아서 고삐가 풀린거라고 봤음! 부원장 될려고 꾹 참고 있었는데 자기는 절대 될리가 없겠구나 그래서 안 참고 할말 다 해버리는?ㅋㅋㅋ 여우회에서도 병원장 사모한테 날카롭게 굴잖아 부원장이라는 목표가 사라져버린거지... 그렇다고 대단히 선우편도 아닌것같음 예림이랑 술먹고 취해서 선우랑 태오랑 있는거보고 니가 여기가 어디라고왔냐 이렇게 화내는게 아니고 부원장 시켜준다며!! 이거 인걸봐선... 부원장 자리에 진심이었던 사람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나름 선우편들고있지만 또 뒤에서 부원장 시켜준다고하면 얼마든지 홀랑 앉아서 선우 통수칠 캐릭으로 보임ㅋㅋㅋ그게 설명숙이라고 이해했어..
  • tory_3 2020.05.04 23:56
    나는 설명숙처럼 자격지심으로 가득한 인간한테 그런 갑분 페미같은면 부여해서 더 별로야 그냥 수단삼는거같아.. 절대 병원장이 옳다는게 아니라. 그저 작가 머릿속에 개그캐 이상의 느낌은 없는듯
  • tory_4 2020.05.05 15:40
    1 설명숙 원래 적의 적은 내 편
    2 현서 마저 등 돌리면 쓰레기 같은 자기 받아줄 사람 없다는거 알아서
    난 오히려 예림이랑 선우가 이해 안 되던데 이런거 보면 진짜 사람마다 이해 되는게 다 다른가봐
  • tory_5 2020.05.06 12:27

    2번 박인규는... 내가 예전에 쓰레기 좀 만나봐서 아는데 

    한남들? 찌질한남들 보면 종특이, 본인 연애의 문제가 본인이 무능한 탓 혹은 본인잘못이 아니라 

    약간 '돈'때문에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진짜 많아! 돈만 있으면 우린 행복한데, 내가 돈이 없어서 너한테 잘못햇지만 이제는 돈이 생겨서 잘해줄 수 있는데... 그노므 돈돈돈, 특히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못하는 인간일수록 더 심한거 같아


    그래서 현서가 그런말 하잖아 로또가 되도 우리한테 미래는 없다고

    근데 그걸 몰라... '나'는 문제가 없고, '돈'이.. 이 자본주의 세상이 잘못되었는데, 여기서 행복하려면 '돈'만 있으면 다될거라는 생각하지


    암튼 자기는 그 문제를 다 해결했고, 현서는 당근 날 사랑하는줄 알았는데, 돈이 문제가 아니였다는 걸 현서가 알려주면서 인규의 세계가 와르르 무너진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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