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숙 감정선 이해안돼.. 병원장한테 여자소리 듣고 왜 갑자기 선우한테 우호적이 된거야? 원래도 가벼운 캐릭터였지만 좀 하찮은 개그캐된 느낌..
2. 박인규 감정선도 이해안돼.. 솔직히 옛날 박인규 한짓을 보면 현서가 싫다고 하면 끌고가서 감금이라도 시킬 쓰레기인데 현서말 듣고 왜 세상 애절하게 우는지 모르겠더라
그나마 예림이랑 선우 쿨해진건 예림이가 이혼하기로 마음 먹고 다 털면서 그래도 말은 되는거 같은데 위 두사람은 좀 캐붕같고 매끄럽게 와닿지가 않네..
아 그리고 마지막! 정신과 의사는 정말 선우 좋아하긴 하는거니? 이 양반 속을 모르겠어.. 표정에서 뭐가 읽히지를 않아서 어떻게 보면 제일 의뭉스럽고 무서움..
나도 다 이해 안됨 이해 안되는 토리들 존많일 듯
그리고 정신과 의사 너무 소름끼침 무슨 상황인지 뻔히 알던데 얼굴 안 좋은 사람한테 영화 보러 가자 그러고 전화 안 받으니까 차로 따라가고 그러는 내내 부자연스러운 미소를 띠던데 너무 무서웠음 작가랑 배우는 그게 그냥 썸타는 거고 로맨틱하라고 그러는 건지 몰라도 그냥 소름끼치고 불편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