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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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등장인물 정리


ㄴ 1,2,3,4,5화
유년기 편 (상)

http://www.dmitory.com/kdrama/14104904
ㄴ 5,6화
유년기 (하) ~성인편

ㄴ6,7,8,9,10,11화
ㄴ 12,13,14화
레닌그라드편 (상)

ㄴ15화
레닌그라드 편 (하)

ㄴ16화
ㄴ 17,18화
해방전 편 (상)



안녕 ㅎㅎ
해방 전편이
전체적으로 루즈하고
내용도 별로 없어서...
지루했는데,
뒷 부분오니까-
드디어 좀 재미있어진다

석경이도 나오고 개희도 나오고
운혁이도 조선으로 돌아와 !
동우도 제복미 뿜뿜 ㅠㅠ


껄껄 -,
 잘따라오렴ㅋㅋㅋ

시작한다ㅋㅋㅋㅋ
나톨표 명작극장 ㅋㅋㅋ

https://youtu.be/x_LaHTD802U
중간중간 음악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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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호텔 복도에서
만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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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해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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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희 넌, 많이 달라보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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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은 자신의 방의 시트를 갈아 달라
개희를 방으로 데려온다.

"한 잔 마시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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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과 방에서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건 금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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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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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경성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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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은 넓으니까요....
제 동생 공부시키고,
먹고 살아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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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섰구나.....
 
날 원망하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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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망해요..! 
아가씨와 자작각하를 따로 떼어 생각할 수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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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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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한시도 각하에 대한 원망을 잊어본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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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시녀가 되는게 아니었는데... 
아가씨를 따라 소련에 가는게 아니었는데... 
그랬다면-
내 아버지가....
내 동생들이 죽진 않았을텐데.... 
되돌릴 수 없는 시간들이 너무나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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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이 울라그랭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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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떠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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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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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족에겐 여기가 고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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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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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희가 아니라, 해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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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시녀였던 개희는 이제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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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질 묻을 때... 
아가씨에대한 정까지 모두 묻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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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이 변했듯이,
아가씨와 저의 관계도 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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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정은 변할 수 있어도,
관계는 변할수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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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한 건,
나에 대한... 개희 네 감정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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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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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경씨한테 이제 내가 어떻게 대해줘야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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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예전에 본적이 없는....
이 호텔의 손님과 직원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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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석경은 어이없다는 듯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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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씨? 시트를 갈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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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알겠습니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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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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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석경을 지나쳐
침대의 시트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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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찬 석경)
" 널 만나지 않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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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은 다 잊어주세요...
말씀드린것처럼, 손님과 직원으로.
처음 보는 것처럼 대해주세요.
.
다 갈았습니다, 편히 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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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씨!!!!!!!"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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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씨???

여기서.....
최운혁씨를 기다리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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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언젠가... 
오라버니가 절 찾아주길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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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은 소리없이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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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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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눈치보느라
오라버니에게 제 마음조차 전하지 못했던,
레닌그라드의 개흰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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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절, 이해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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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목례를 하는 해경.

이내 석경의 방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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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은 해경이 나간 방문을 노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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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실로 온 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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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은, 해경과의 만남으로 
싱숭생숭한 마음이 다잡히지 않고....

 지난 날의 '개희'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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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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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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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게 충실했던 개희는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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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 아인,
그냥 김 해경일뿐이야..
김해경일 뿐이야....."



둘은 자매같았어서....
석경이는 철없는 동생
개희는 의젓한 언니같은?
서로가 정반대인데 
같이 있으면 
죽이 딱딱 맞았을 거 같아...
이 씬에서 석경이는
자신에게서 돌아서버린
개희가 섭섭하기도 하고....ㅠㅠ
미안하기도하고... 
운혁이 일도 그렇고....원망스러웠겠지...
꺼이꺼이


다음은,
이제 어른이 된 은희^^
그리고 철형이당 ㅋㅋㅋㅋ
꺅 ㅋㅋㅋㅋ!!!
(몸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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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형)
"동우 새어머니가
은희 네겐 할머니가 된다 했었지?
그래, 경성엔 언제 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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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가 가지말라 하시면 안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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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가면... 
정신대에 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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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대에도 가지말라 하시면 안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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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숨어있다가,
오라버니한테만 면회오구,
오라버니 뒷바라지만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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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형은 대답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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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 싶지 않아요...
오라버니가 여기 있는데 어떻게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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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넌!
가는 길이 틀리고, 있는곳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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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어요.. 
5년만 기다리면 되요!
기다릴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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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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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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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여자가 되려하지마라...!
넌- 내게 
친구 여동생일뿐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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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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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버니 마음 속에 있는 은희의 모습은...
정말 그게 단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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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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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광부리지말고, 경성으로가. 
내일이라도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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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철형은 간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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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않을거에요! 경성에는 안갈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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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에 가고말고는 네 자유다만,
두번 다시 날 면회오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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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거롭고,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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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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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는 터져나오는 울음을 꾹 참고
면회실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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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 닫히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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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형은 슬쩍 밀어, 문을 다시 연다
그리고.......
은희가 떠난 곳을 오래, 오랫동안 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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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엉엉 ㅠㅠ 
나톨 제일 좋하하는 ㅠㅠㅠㅠ
은희 - 철형 애정씬 ㅠㅠㅠ

사진이 없는데ㅠㅠㅠ
철형이는, 이대로 감옥으로 돌아가서
고개 숙여 운다 ㅠㅠㅠㅠ
엉엉 ㅠㅠ 
이거뭐냐ㅜㅜㅜ
고자의 순정이냐 뭐냐 ㅠㅠ
아 불쌍해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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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은희와 송희는
운혁의 당부처럼... 경성에 있는
할머니네 집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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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가 좋다-
우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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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이게 개희소식 물어보려 온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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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도 호텔의 경비는 삼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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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글쭈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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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개창주와 조무래기가
반도 호텔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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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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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로운 반도호텔에 
눈을 떼지 못하는
창주와 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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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주)
" 넌 저기 코-피 파는데 가있어라."

코피: 커피의 일본식 발음 
실제는 코-히라고 발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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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 
꼭 아가씨를 만나야겠어?, 청혼해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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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는 최운혁에게서 아가씨목숨을 구했고,
소련에서는 아가씨를 위해서 국경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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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나와 아가씨의 운명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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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의 연습실앞.
라 캄파넬라 ㅋㅋ
딴딴따-딴딴따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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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창주는 머뭇거리다, 
청혼선물을 꺼내 용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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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서지만,
석경은 연습에 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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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의 피아노가 끝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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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짝짝-"
(박수소리)
박수를 보내는 개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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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서야 창주가 왔음을 깨달은
정자와 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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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연주는 갈 수 록 화려해지십니다,
작년에 빅터레코드에서 내신 음반도 
화려한 격정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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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호가 공산당잡는 도사견이라더니, 
코만 발달한게 아니라 
귀도 놀랄만큼 예민한 모양이에요?"

정자는 놀란다.
"아,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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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아가씨덕분에 취미가 고상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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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 시게미츠 훈장을 받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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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에서 봤어요-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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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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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여긴 왠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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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아가씨와 단둘이 있게 해주시오-"
창주는 정자에게 자리를 피해 달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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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방에 올라가 있어."

정자는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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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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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창주는 계속해서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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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노려보지만 말고, 
할말이 있으면 하지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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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창주는 가져온 상자를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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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황폐하께서 내리신 상금으로 장만한겁니다.
부디 받아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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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장식이 촌스럽군요.
알았어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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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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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받았고, 고맙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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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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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둘이 있고 싶은 이유가 이거였다면-
그만 나가주시겠어요? 
연습해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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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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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라아키라주,
감히 아가씨께 청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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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

경악하는 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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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천황페하보다 더 받들어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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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혼신을 다해 아가씨를 보필하고 
행복해지시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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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 없어, 
이내 웃음이 터져나오는 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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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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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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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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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라경시가 어렸을적부터 
그토록 자주 제 앞에 많이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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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닌그라드에 목숨을 걸고온 이유가..... 
출세하고 싶어서 였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군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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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출세하고싶은 이유의 궁극은 아가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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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라 경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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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떠받들여 모셔지는 사랑,
혼신을 다해 노력하는 사랑 원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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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뜻이었다면,
두 번 다시 나타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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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무엇이 부족합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최운혁이나 이동우보다 무엇이 부족하단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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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사람보다 인물이 빠지지 않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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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도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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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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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마음이, 
아가씨에겐 농거리밖에 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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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어떻게 할까요 !!!!!
불쾌하다할까요? 
모욕을 다해 화가난다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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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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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라 경시는 내 아버지의 사람이라 
그토록 내게 헌신하는구나 생각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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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끔찍한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상상도 못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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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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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불칙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거라면,

만나주지도 않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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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몇번이고 내 목숨을 구해주고 
내 팬이라 그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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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농으로나마 넘겨주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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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
" 가지고 나가요!!!!"

(창주)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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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지고 나가라지않나요, 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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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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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가있어 아가씨를 위해 목숨을 걸겠습니까?
그 누가 저보다 아가씰 사랑할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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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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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누가 있어,
아가씰 자신의 태양으로 삼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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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비록 한때는 
각하의 공장에서 비루한 삶을 연명했을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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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그 모든것을,
제 미래이자 희망인 아가씰 위해서 다 이겨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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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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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그만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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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이걸 놓고 가도, 한심한 놈이되고.
가져가도 한심한 놈이 되겠지만
놓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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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에 다시찾아 봽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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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멸)



https://youtu.be/86SvXnUtr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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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
일을 마치고 돌아오는 은관과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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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몰래 판철의 무덤에 찾은
향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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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나게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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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연히, 향금은
운혁이가 함흥에 왔다 갔다는 소식을 전해 듣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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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 모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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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두유두?
굿애프터누운-!"

귀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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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면서 막 웃엉 ㅋㅋㅋ
귀여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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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인이 들어오고...
얘 이름 아는 토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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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늘었군요, 김해경양"

" 지배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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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다뗐으면 다른 책을 빌려주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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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 보기 편치안습니다,
저한테 왜 이리 친절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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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경양한테 관심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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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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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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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고 나한테 관심가져달라 얘기아니니까,
부담갖지말고 책이나 빌려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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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하고 우린 지금 전쟁중입니다.
영언... 배워서 뭐에다 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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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모르오."

"지배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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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우리 반도호텔은 말이요.
미국인 영국인 손님으로 넘쳐났지, 
그거알아요? 
몇년전가지만해도 영어를 배우겠다는 사람이 줄을 섰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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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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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우리한테 지든, 만에 하나 우리가지든,
언젠가 영어를 또 필요하게 될거요.
열심히 배우세요,
언제까지나 세탁부로 끝내고싶은게 아니라면서-
지배인도 되고 싶다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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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책을 또 빌려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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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토 유케이양과는 어떤사이죠?
잘 아는 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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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닙니다, 제가 그런 유명한 분을 어떻게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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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는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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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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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평은 정관에게
자신이 가진 덕산광산 지분 모두를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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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평은 동우의 당부대로
덕산에서 손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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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평과 정관이 헤어지며...

" 동우는 무사히 돌아올거네. 
하늘이 동우같이 선량한 이를 돌살펴주지 않는다면 기막힌 일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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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평)
" 축하하네 이제 자네가 덕산의 유일한 주인일세-!"

(정관)
" 고맙네, 일간 다시 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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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중하는 친구 정관을 바라보며
인평의 독백

'후일... 날 원망치는 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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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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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이 패망할지 어쩔지는 나도 모르겠네...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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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자네한테 같이 덕산에서 손을 떼자해도 

자넨 결코 그럴 수 있는 사람이 아니지않는가...!"


인평은 차를 타고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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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은 그 길로, 석경에게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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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일이세요? 연락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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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알아야할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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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참정가하고 파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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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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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는 적국미국에서 이미 1년이 넘게 연락이두절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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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서 일본인들을 외지에 수용했다는 얘기까지 들리는 판이고 
동우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 수 없는 일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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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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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정가에서 석겨이 너를 걱정해
이리 혼담을 물러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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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이 너 역시 동우를 정혼자로 여긴 일은 없으니
상처받을 일은 없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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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에... 한번도.. 오라버니가 제 남편이 되라라.......
생각해본적은 없었죠.... "

조금 멍한 표정의 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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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용건 없으시면 저 내려가 볼게요,
연습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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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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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이애비가 덕산광산 지분 전부를 매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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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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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내려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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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벅)

석경은 나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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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석경이 니가,
덕산을 물려받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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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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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연주회를 끝으로 피아노를 그만두고 
덕산을 물려받아라.
너 아니고야 누가 내 뒤를 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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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아버지 사업엔 관심이 없다고 
이미, 말씀드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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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싫으면 혼인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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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를 계속 치고 싶으면 
혼인을해서 덕산을 물려받을 대를 이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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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게는 후계자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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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것이든 좋다, 니가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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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원치않는 두가지를 던져주시고
그거말곤 다른 선택이 없다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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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선택하지않으니 이 애비가 대신 선택해 줄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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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도 저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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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어째서 아버지 선택만을 따라야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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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야말로 이 애비를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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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산을 어찌일궜는데, 내 대에서 끊어지게 할 것 같으냐?
그걸 두고보기만 할거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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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실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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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정히 피아노를 끊지 못하겠다면 내가해주마, 
이번 연주회부터 취소될 것이야
못할거 같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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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맘먹으셔서 못 하실 일이 어디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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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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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답을 기다리마."

퇴장하는 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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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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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은, 파혼소식을 떠올린다...

(정관)
'동우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는 일이고 
석경이 너도 동우를 정혼자를 여긴적이 없으니 상처받을 일은 없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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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안, 끼워져 있는 동우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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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
석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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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몹시 괴로웠다
어째서 내가 석경이의 사랑이 될 수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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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돌아오지 않겠다는 생각도 해봤지만
지금은 이 상황을 인정하기로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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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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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살아서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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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버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전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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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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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 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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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오라버니는.... 지금ㅋㅋ

똑똑똑-

"후-이즈잇"
"날세, 최동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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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네 정신있는가?
oss훈련에 들어간다는건 미친 짓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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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소리를 그리하나 
훈련에 들어가는 뜻있는 조선인 청년들을 모욕하는 말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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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우를 걱정하는소리야, 
친구 하나를 잃을까 걱정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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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맙네.
무사히 훈련을 마칠 수 있게 빌어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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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 하고 난 호흡이 잘 맞는 줄 알았네.
여기서 박사님 옆에서 일하고
해방되면 조선으로 같이 갈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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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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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s 훈련이 어떤것인줄은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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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네 총이나 만져봤나? 폭탄이나 다룰줄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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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다른 조선인들은 다 군인 출신이라고 들었네, 

자네같은 곱게 자란 양반집 도련님이 
그 지독한 훈련을 감당할 수 있을것 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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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무성에서 날 선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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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나를 필요로 한다고 생각되면 
피하고 싶지않아... 
그게 일이든 운명같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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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내가 감당 할 수 있는 일이라 나는 믿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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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그렇게 살아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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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박사님도 자네가 필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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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하루라도 빨리 조선으로 돌아가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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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전선으로보나 정세를 보나,
우리 조선의 해방이 머지않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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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이 손을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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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
소련군과 미군이 우리조선을 점령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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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하루라도 빨리 조선으로 돌아가서 
내가 할 일을 찾겠네...!"


동우가 선견지명이 있었네...이열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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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받다 죽을 수도 있고, 
일본이나 중국에 침투하다가 죽을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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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이렇게 이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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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친일한 아버지를 뒀네,
친일한 정혼녀를 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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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와 정혼녀 일가가 치를 곤욕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지않나... 
그들을 구해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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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를 더이상 말리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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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는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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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만리)
" 캘리포니아 카타리나섬이라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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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
" 예, 언제 다시 뵐지 기약할수없늡니다....
강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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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넬 추천한게 
잘한 일이나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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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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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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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있는 조선인 대표들과 손을 잡으십시오

위원회든 한족연합회든.
조선인이라면 그 누구의 손이든 잡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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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하다면- 공산주의자들의 손이든, 
버릇없는 어른아이의 손이든 잡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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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봐 ㅋㅋㅋㅋㅋ
존나 귓등으로도 쳐안들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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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다녀오게-
무사하기를 바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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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의 방...
정자는 한 편에서 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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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 ㅠㅠ 석경이 너무 이뻐 ㅠㅠ

" 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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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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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은, 룸서비스로 산도위치를 시켰다며
방문을 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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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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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혁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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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운혁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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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이오, 문석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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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
" 그동안 잘 있었소?"

(석경)
" 살아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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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의 머릿속에 개희가 스쳐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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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지나쳐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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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석경을 만나러 들어온 운혁이기떄문에,
석경은 운혁을 데리고 연습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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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만나러 온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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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희를 찾으러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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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예감은 적중하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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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흰 무사한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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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왜 나에게 묻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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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알거라고 생각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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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놀라서 잊어버렸네요,

최운혁씨가 조선에 돌아온다면 

개희를 찾겠다고 했던 그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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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잊어버렸어... 바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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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혁은 그때 개희에게 했던 말을 

알고 있는 석경이의 말에 적지않게 놀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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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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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잔인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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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에게 개희를 물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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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씨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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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마음에 보답해줄 수 없어, 무어라 말할 수 없을만큼....

미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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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요? 그런데 - 

왜 그딴걸 나에게 묻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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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희가 무사한지, 내 눈으로 확인해야겠소"



아, 진짜 운혁이 잔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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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씨가 개희를 도망시킨거 알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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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희를 구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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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충실했던 시녀에 대한 주인의 의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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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

" 개희가 어디있는지 알고있소?"


(석경)

"알아요."


와, 나톨 이때 좀 놀랐어

모른다 할 줄알았거든...


(운혁)

" 지금 어디있소?"


(석경)

"내가 왜 그걸 당신에게 말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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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

"석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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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궁금하면, 당신이 직접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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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희를 위해 

목숨걸고 여기까지 왔으면,

목숨걸고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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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에게 뭘 기대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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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와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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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나에게 할 소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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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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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씨한테 개희를 묻는 게,

얼마나 예의없는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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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지금은 당신 밖에 도와 줄 사람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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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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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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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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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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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씬 냉정해보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뜨겁고,

따뜻한 사람인걸 

잘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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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내일 저녘이면 국경을 넘어야 되오!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기약할 수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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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전에! 

꼭 한번 개희를 만나야 겠소."



인정에 호소하는 운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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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에게 개희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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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란한 표정의 운혁...


석경이한테 

더 이상 상처주고 싶지않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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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답해봐요-

최운혁한테 김개희는 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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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당신에게 줄 수 없던!!!

뭘- 주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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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은 머뭇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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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떄로, 동토의 땅이라고 불리우는 그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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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스러울 만큼 외로울 때....

내 어머니보다, 개희가 먼저 떠오르곤 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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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욱더 처참해지는 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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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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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나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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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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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 나가달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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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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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정오에 약초정에있는 아카쿠사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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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희한테 꼭 전해주길 바라오-

내가 기다리고 있겠다고...


미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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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은 꾸벅 인사를 하고는

뒤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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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은 뒤돌아 나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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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한테밖에 부탁할 수없는 나를......

예의 없는 나를, 용서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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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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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디, 행복해져요, 문석경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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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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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처 줄 거 다 줘놓고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야이 자식아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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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석경의 몸이 떨린다.


운혁이 떠난, 연습실....

석경은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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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는 다가와 석경을 위로한다..


"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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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잊은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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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닌그라드를 떠나올 때, 

최운혁따윈 다 잊은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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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게 아니였나봐......

실낱같은 희망이 남아 있었던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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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로는 징그럽게 미운데, 마음은 아니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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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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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엉ㅇ엉엉ㅇ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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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탁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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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세탁실 해경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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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 쏘-리!

암- 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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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인이 준 책보면서

연습하는데 왤케 발랄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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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은 반도호텔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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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아버지가 잘 돌봐줘서 묘소가 번듯해졌더구나-

우리 세식구,

대낮에 떳떳하게 고향돌아가 

네 아버지에게 인사드릴 날이 올거다-"


향금은 함흥에서 돌아오고,

송희와 은희가 정신대를 피해

개성에 왔다는 소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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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랑 소꿉친구였던 연경은

그 사실에 놀라며 기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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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 다른 소식은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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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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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라도 운혁오라버니한테

무슨 소식이라도 없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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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금은 뜬금없는 운혁이 안부에

당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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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아니에요 그냥 해본소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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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좀 씻고 올게요....."


급히, 자리를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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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나온 해경...

혼자 멍하니 생각에 잠겨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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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애야-"


향금은 따라나와 해경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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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나오셨어요 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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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용이나 징집이다 죄다 데려갔다해서 네 짝이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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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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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부터라도 네 혼처를 더 찾아봐야겠다... 

네 아버지 봽기가 죄송했어...


혼기 넘기지가 언젠데, 

사는게 바쁘다고 널 마냥 끼고 만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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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결혼 안해요-

막내 공부도 더시켜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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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둥이 공부는 내가 시켜도 된다.


주인아주머니한테 네 혼처를 알아봐 달라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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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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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혹여, 운혁일 마음에 두고있는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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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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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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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껏 담아왔던 일을 꺼내는 해경...

표정이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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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버니가 조선에 돌아오면, 

절 찾겠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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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금은 운혁이가 몇일 전,

함흥 고향집에 왔었다는

기억이 스쳐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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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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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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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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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혁이가 어느 천년에 돌아오겠니? 

죄짓고 도망가서 돌아온다한들,

어떻게 가정을 꾸리고

제 식구들 돌보며 살겠니-


그럴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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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잖아요~ 오라버니가 무슨 죄가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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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버니는 아무죄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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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혁이가 나빠서가 아니야,

운혁이때문에 널 쳐녀로 늙힐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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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혁인 절대 안된다!

넌 우리집 가장이고 기둥이야- 

엄마 시말시키지마라."



향금은 방으로 들어가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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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와 ㅠㅠ 운혁아 ㅠㅠㅠㅠㅠ



https://youtu.be/86SvXnUtr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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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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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침대 시트를 갈러온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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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가 시트를 가는 사이,


(석경)

" 마사코?  아무말도 하지마."


(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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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누가왔다갔는지, 

말해도 내가 말할 테니까-


개희에게 아무 말도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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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

" 총독부 들어갈 준비나 해"

 

(정자)

"예.....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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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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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모르고 해경이는 침대 정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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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의 목소리)


내일 정오에 약초정 아사쿠사극장앞에서 기다리겠소.

개희한테 꼭 전해주길 바라오 

기다리고 있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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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간 아사쿠사 극장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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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역시 우넥이

수염붙여도 미모 열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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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 총독부로 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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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

" 아사쿠사극장 앞으로해서 가주세요"


(기사)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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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사 극장 앞....


운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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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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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지독한 감정이

애증이라는거... 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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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이변해 원망이되고 미움이되면

못할 일이 없어지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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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희는 오지않아요....!

최운혁씬, 

날 원망할 자격이 없어요'



석경이는 운혁의 부탁을 무시한 채

총독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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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평은 일본기업 주식 전부를 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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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현금으로 바꿔오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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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사야한다! 땅을 알아보게

그리고

먼저 5만원씩 익명으로 임정과 광복군에 보내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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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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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움직여야하네 

그들의 신의를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총독부의 의혹을 피하는 것도 또한 중요하이-"



기회주의적인 친일파....
솔직히 이놈이나 문정관이나 똑같은 데...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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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안, 석경은 운혁의 일로

잠이 오질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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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밖 익숙한 사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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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문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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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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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은 석경이 있는 반도호텔 앞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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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가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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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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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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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간에 어쩐 일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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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처에서... 

중추원의원을 만났다 돌아가는 길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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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 들어가라.

들어가는거 보고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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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은 돌아 들어가려는 발걸음을 잠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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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

" 저도 모르는건 아니에요..."


(정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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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개희를, 

물론 아버지는 덕산도 생각하셨겠지만

결국, 저 때문에. 

그런 결정 내리셨다는거-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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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운혁씨를 쫒아서 

그 멀고먼 레닌그라드까지 갔지만.

그 사람에게.... 거절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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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은 잠시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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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아프고 힘들었어요.... 

뒷 일을 생각지도 못한 저때문에 일어난 

이 엄청난 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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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사람의 불행까지는 감당할수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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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다...

그 모든 일들이 어찌 니 탓이기만 하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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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때문이다... 나때문에.

개희동생들... 개희아버지까지 그렇게 됐다고 생각하니 

미칠 것만...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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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쩌면, 어리석은 제 자신에 대한 화를, 원망을..... 

아버지 탓으로 돌리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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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다..... 이제 됐어...!"



지난 3년간 석경이 때문에 맘 졸였던 정관은

이제서야 털어 놓는 석경의 진심에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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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잊어버리고, 돌아오면 되는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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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두살 어린 날.....!

순회연주를 마치고 내 품에 안겨 웃던,

그 시절로 돌아가서 

이 애비 품에 안기면 돼....


그러면- 세상 다 니것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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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를 보면... 

돌아보고싶지않은 상처가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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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하나 돌리면 된다!

그깟 마음 하나 어쩌지 못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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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마음 어쩌지못해서, 

만리가 넘는 레닌그라드까지 갔던 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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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한 뼘도 안되는...!

제 마음 하나 바꾸는게 안되는데, 어떻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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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애비가.... 어찌해주면 좋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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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 때문에.... 아파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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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힘들어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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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마음을 추스릴 수 있을때....

그때 아버질 찾아 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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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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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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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를 드리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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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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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딸의 화해씬이지만

 솔직히 서사적으로 아무런 의미없지만,

두 배우의 케미가 좋았어.


'더이상 상처 받지도 힘들어하지 말라는거' 

이 자체가


운혁이에게 상처 받은 자신을 떠올리며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을지도 모르고...


동시에

아버지께 죄송스러워졌을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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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인

밤까지, 입 꾹꾹이하며

해경일 기다렸지만 ㅠㅠ 오질않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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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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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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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꼴딱 새워 기다렸는데도

오지 않는 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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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경)

" 마사코... 개희가 어디 살고 있는지 알고 있지?"


(정자)

"예?? 네...."



아침이 밝자,

그 길로, 

석경은 해경일 찾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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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금)

" 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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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경아가씨 아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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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 일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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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 오다보니 여기까지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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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금)

" 아가씨... 여긴 어찌 오셨습니까"


(석경)

" 어찌사는지 궁금해서 한 번 와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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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하껜...아무말씀말아주십시오..!

우리모녀 숨죽여 살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 모녀 봤다는 말씀만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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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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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밥이나 한 그릇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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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께서 어떻게 이런데서,

통 먹어보지 않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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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괜찮아요-,이보다 더한 것도 먹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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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통에 내버린 음식도 먹어봤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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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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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 엄마, 제가 챙겨드릴게요...

정자언니랑 잠시 방에 가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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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쩐 일이세요.

그냥오다가다, 제어머니 잘 사나 보러오신건 아닌 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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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최운혁씨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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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그게, 무슨 말씀이세요...?"


갑작스런 운혁의 소식에 놀란 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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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이 날 찾아왔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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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버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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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게 전해달라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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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정오까지 아카쿠사극장 앞에서 

널 기다리겠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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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ttps://youtu.be/x_LaHTD802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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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뛰어 아카쿠사 극장까지 갔지만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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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ㅜㅜ

우녀기...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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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은 보이지 않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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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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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의에 빠져 극장앞에 앉아 있던

해경...



"또각,또각,"

석경이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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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도 더 못기다리고 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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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숨 걸고 여기까지 왔으면, 

그리 대단 한 사랑이라면,


몇 일이고 기다릴줄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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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왜,

이제서야 말슴해주시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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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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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어떻게 해줬어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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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희야- 

최운혁이 널 찾아왔다, 얼른 만나봐야지?


.........이렇게 해줬어야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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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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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까지 얘기하지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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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헌데... 그 치졸한 짓,

내 자존심이 용납하지 않았어-"



크흐!

자존심에 죽고 사는 우리 석경이 ㅋㅋㅋ

캐릭터 나온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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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 원망하지마라.

네게 최운혁씨의 전갈을 전해야하는지 말아야하는지,

내 안에서도 시간이 필요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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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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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진 못했지만... 

살아 있다는걸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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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속대로... 

절 찾아와줬다는걸 알았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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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 만으로도 아가씨께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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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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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넌 뭐가 그렇게 당당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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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 나에게 당당해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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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오만한 태도는 도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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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씨께..... 상처드리고 싶진 않았는데...

죄송해요...."



해경은 자리에서 일어나

석경이와 마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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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에.... 

그 옛날,

열두살 김개희였을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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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번도

오라버니를 잊어본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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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그 마음을 숨길수 없는 저를, 

이해해주세요..."


(꾸벅)


해경은 자리를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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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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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우!!!꼬우!!!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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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구 우리 되련님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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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 훈련도 받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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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도 쏠 줄알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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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지못미... 동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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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띠띳- 띠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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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교육도 받는다 ㅠㅠㅠ


어어 늠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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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제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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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껄-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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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썰!


근데 왜 

발음은 늘지 않는거니 ㅠㅠㅠㅠㅠ


발음 참으로 정직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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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악 ㅋㅋㅋㅋ

제복입은 둥우다 ㅠㅠㅠㅠ



나톨 이것 때문에 이 게시글

참고 쓸 수 있었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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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들한테 동우 보여주고 싶어서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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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키차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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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 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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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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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발음 때문에 제대로 와장창했어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전엔 그래도 좀 참고 들어줄만했는데..ㅋㅋㅋㅋ


"파이널리... 코리아 이즈 파이널리..

프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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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과강!

빵야빵야 

펑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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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 지난 8일 ,

소련군이 일본에 전격적인 선전포고를 하고 

육해공군이 동시에 조선으로 진군을 개시했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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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생각에 잠기는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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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수)

" 일본군이 산발적으로 저항을 하고 있다고는하지만, 

지금 속도라면 몇 일안에 평양까지 내려올거라는 얘기까지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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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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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선에 있던 동료가 돌아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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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상황은 어떻게 되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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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이 계속해서 밀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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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이 어두워지는 운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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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이 미국하고 얘기가 됐다면, 

아예 조선을 통째로 접수하려하는게 아닙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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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우린 뭡니까! 

여기서 무장해제하고 대기하라니요?


광복군지휘부에서 국내탈환작전을 포기했다는거아닙니까?


대체 어떻게 되는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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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우리도 내려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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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우리끼리의 독자적인 군사행동은 용납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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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북항일연군에서 지시가 내려올때까지 기다려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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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찍은 시기가 좀 전이었나봐...

살찐.. 우녁이....


미모 어디갔어 ㅠㅠㅠ


점점 살빠져 ㅎㅎ

광복후엔 또 멀끔해짐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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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 이럴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손을 놓고 가만히 있을수가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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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 일본은 이미 전의를 상실했다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가야합니다! 

우리 손으로 독립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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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으로 바위를 깨는 격이라고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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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광복군의 일원으로 조선을 탈환하는건...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는 것일진대...

결국 

우린 뒷전으로 밀려나고, 

외세가 우리조선을 해방시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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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혁)

" 선생님... 너무 맘아파하지 마십시오"


(동기)

"운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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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에서 여운형선생님을 만나봽고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나라 안에서나, 밖에서나, 

참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 조선해방에 힘을 쓰시고 계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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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조선이 해방된다면 모양이 어찌됐건 

외세의 힘만은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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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은.... 

나라밖에서 그리고 나라 안에서

지난 세월, 목숨까지 내놓았던 분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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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떤 일본의 회유와 억압에도 싸움을 멈추지않았던

우리 독립투사들의 노고가 결실을 맺는것이라 생각합니다.."



크흐, 주모!!!!

국뽕한사발이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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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 운혁이 말이 맞습니다!

소련이든 미국이든, 그걸 무시한다면-

우린 다시 투쟁하면 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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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 너희들만에 위안이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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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방이되더라도 갈길은 멀다....!


노동자, 농민이 주인이 되는 나랄 만들어야한다

 지금껏 그래왔듯이 

너희들이 내힘이 되어다오..."



동기가

사회주의자라 그런지-

노동자, 농민이라고 함...

프롤레타리아 혁명이구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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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 자 봐... 네놈 면회기록이야 

여기 오갑석이 누구야?"


(철형)

눈길을 피하며

" 여기 쓰인대로 제 아저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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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 너 고아잖아!!!

 바른대로 말못해!?"


(철형)

"친척이 아니라 공사장에서 알게된 아저씹니다!"


(창주)

"위조된 거주지 등록증을 가지고 있었어"


(철형)

"일할때 알게된 아저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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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주)

" 오갑석의 면회신청서다-

공사판에 떠돌아다니는 노무자치고

글씨가 훌륭하지않나?

내보기엔....

상당히 달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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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주)

" 이건어때-?

이건 최운혁 그놈이 문동기사건때 쓴 진술서다 


어때?

꽤 비슷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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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갑석이 최운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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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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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국경이 많이 시끄러워....

그래서 내가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

오갑석, 차운혁이 그 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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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놈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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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요- 운혁이가 아니란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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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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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 살아서 여기까지 왔단 말이군....!"



그리고 사카야 부장에게

회의실로 오라며 불려간 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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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야)

" 소련군대가 남하를 시작한지...

3-4일된걸로 확인이되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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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속도라면 2-3일후면 평양을 함락.

여기 함흥까지 들어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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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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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병 수뇌부는 다 알고 있었던 눈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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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그런 중대한 일을 왜 이제야 밝히시는겁니까?"


창주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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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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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무라경시! 그런 걸 따질때인가!

지금은 군의 지원을 받을 처지도 아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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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헌병대 병력을 총 동원하겠소! 

여기 경찰병력을 무장시켜 방어선을 구축해야하오...!"



얘네 지금 발등에 불똥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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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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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군이 온다니요... ?

감히 소련군이 우리 대일본제국과 전쟁을 하겠다니요....'



껄껄-ㅋㅋㅋ

이제 니네 조때따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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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련군대가 이미 개성북쪽까지 들어왔고,

곧 미군이 개성이남을 장악할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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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없이 끄덕이는 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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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태는 되돌릴수없고, 

내가 염려하는건 조선내에 치안문제입니다.

조선에 살고 있는 일본인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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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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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쪽에 70만명, 북쪽에 20만명....

총 90만명!

선생님께서 나서주셔서

그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장해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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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 그전에, 선행되어야할 일이있습니다."


(엔도)

"말씀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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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모든 정치범들을 석방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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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당장에 경성시민이 먹고살수있는 식량을 확보해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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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우리조선이 주체적으로 치안을 맡겠소이다,

치안유지와 건설공사에 총독부는 절대 방해해서는 안되오"



헤헤 사탐 근현대사 선택한 토리들은

이부분 중요한거 ㅋ알지?

치안권 이양받았다는거 ㅋㅋㅋ 헤헤

배운거 나와서 좋았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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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째, 

학생들과 청년들 활동 역시,

총독부가 간섭해서는 안될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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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양 여운형 모르는 토리들 있을거 같아서 
1945년 이 당시 몽양에 대해서 쓴
가벼운 기사글을 가져왔어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65283

ㄴ그냥 가볍게 읽을만한거 같아.


아, 그리고 광복군 관련해서 
설명해줄 톨있어?
기수가 막
우리도 가야한다고헀던 부분!

그리고,
동우가 들어간 oss!

http://theimpeter.com/33082/

ㄴ  꽤 자세히 나와있는데
내용이 쭉 읽어 내려가다보면
흥미로워.
재미있다 ㅎㅎㅎ





휴...

다 했다 ㅋㅋㅋㅋ
 저번 편은 좀 지루했는데,
이번 편은 재미있었어 ㅎㅎㅎ

오랜만에 
좀 멀쩡한 운혁이도 보고 ㅠㅠ
석경이는 여전히 이뻣다 ㅠㅠㅠ
그리고 똥우 ㅠㅠㅠ


곧 조선해방이네-
그럼 진짜 한 단락 마무리 되는거야 ㅋㅋㅋ
71편까지 아직 겨우 1/3 왔어 ㅋㅋㅋ

껄껄 ㅋㅋㅋ
이제 진짜 ...
짠내여 ㅠㅠㅠㅠㅠ


재미있게보고
주말 잘 마무리하길 바라-

어깨와 목이 사망할거 같아
담주에 봐 ㅎㅎㅎ!!!


안녕!


  • tory_1 2018.04.01 21:52

    헿 첨 봤는데 재밌어 보인다!! 토리가 엄청 고생하네ㅜㅜ 고마워 ㅎㅎ

  • W 2018.04.01 21:56
    앗 처음보는 토리구나ㅎ
    연재하고있어ㅎ
    이거호흡무지길어서
    좋아하는토리들도 손을 못댄다하길래ㅋㅋ
    백퍼팬심으로ㅎㅎ
    열심히 쓰고있어 ㅎㅎ
    재미있으니 또보러와줘ㅎ
  • tory_3 2018.04.01 21:58
    잘봤어!! 토리야~ 항상 고마웟!
  • tory_4 2018.04.01 22:17
    덕분에 잘 보고 있어!! 박창주랑 동우 운혁이 인물 많이 다르긴 하지ㅋㅋㅋㅋㅋ그리고 박창주가 잘못 생각한 게 석경이는 자기를 태양처럼 받들어줄 남자가 필요한 게 아니잖아? 운혁이 찾으러 레닌그라드까지 갔던 석경인데..
    OSS 나오니까 뭔가 더 아쉽고 그렇다ㅠㅠ동우는 좋지만 동우 아버지가 미리 덕산 정리하고 손 터는 거 보니까 친일파 잔제 세력들이 저렇게 살아남았겠구나 싶고..하지만 운혁이 말이 정말 감동이었어. 어떤 모양이 되든 해방은 독립투사들이 싸워온 결실이라는 거
    그런데 아직 1/3까지밖에 오지 않았다니ㅠㅠㅋㅋㅋㅋ난 덕분에 잘 보고 있지만 찐톨 손가락 괜찮은 거지? 찐톨도 주말 잘 보내길 바라!
  • W 2018.04.01 22:34
    그러엄ㅋㅋㅋㅋ 이 드라마내에서 운혁인 뭐랄까...
    잘생기기도했지만ㅋㅋㅋ동우의 말을빌리자면 남자가봐도 멋있는 녀석이랄까ㅋㅋ 자칫 융통성없고 무모해보이지만 사람을 이목을 끄는 어떤게 있어 ㅎㅎ 석경이도 이점에 반한게 아닐까ㅋㅋㅠㅠ
    동우는 집안좋고ㅜ 인성이 부처여ㅠ거의 부처ㅠ
    동우매력은 앞으로 더나올테니 기다려줘ㅎㅎ

    그러게ㅎ 거의 체감은 반온거같은데ㅎㅎㅎ
    1/3이여ㅋㅋㅋㅋㅋ
    매번 장문의 댓글 남겨줘서 고마워ㅎ
    또 떠들자ㅎㅎ
  • tory_5 2018.04.01 22:42
    고마워 !
  • tory_6 2018.04.01 22:5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7 12:03:01)
  • W 2018.04.01 23:24
    ㅋㅋㅋㅋ이제 진짜 해방되고나면
    설명충될지도 몰라ㅋㅋㅋ
    운혁이 해경이 석경이 동우
    또 보러와♡
  • tory_7 2018.04.01 23:0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3/01 08:39:11)
  • W 2018.04.02 10:42

    껄껄 고마워 또보러와

  • tory_8 2018.04.01 23:11
    토리야~ 예전에 잼나게 봤던 들마였는데 토리 덕분에 복습 야무지게하고 있어~ 진짜 고마워!! 중간중간 멘트도 어쩜그렇게 찰지고 진짜 잼나니~~
    부디 목,어깨,손가락 컨디션 괜찮길 바래~ 염치없지만 71화까지 열독할께!!
  • W 2018.04.02 10:42

    ㅋㅋㅋㅋㅋ염치없다니, 아니야 ㅎㅎ

    또 보러와준다니 기뻐 ㅎㅎ


  • tory_9 2018.04.01 23:31
    1930년대에 한중(중국의 좌익과 조선의 좌익)이 연합한 독립군 단체 중 '동북항일연군'이 있고
    여기서 only 조선인뿐인 '조국광복회'를 조직함.

    문선생님이 동북항일연군의 지시를 기다려보자 하는거보면 기수나 문선생님은 조국광복회쪽이 아닐까..

    그리고 기수동료나 기수가 말하는 광복군지휘부에서 국내침투작전을 포기했다고 말하는거 보면 이건 임시정부가 1940년도에 만든 '한국광복군' 얘기하는거 같음.

    연합국 일원으로 대일, 대독 선전포고도 하고 전투에도 참여하고 그랬음

    특히 OSS(미국 전략 정보부, CIA전신) 지원을 받아(동우 제복 입은 모습을 보여줘서 캄사한 OSS) 일본을 우리 스스로 몰아내기 위해 국내 정진군도 편성하고 국내 침투 작전 계획을 세웠는데, 그전에 일본이 원폭 맞고 실행이 되지 못했음.


    뭔가 독립군에 대해서 쓰긴 썼는데 횡설수설쓰고 아는게 별로없어서 내용이 빈약하네ㅠㅠㅠㅠㅠ

    이런거보면 저때 우리 손으로 독립을 할 수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싶어... 그러지 못한게 아쉬움

    그런데 1945 캡쳐로 계속 보니까 해경이랑 석경이 케미가 참 좋구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든다. 해경이가 석경이를 받아주는 부분이 크지만 서로 뭔가 붙어있어야 할 꺼 같은 느낌?

    나는 진짜 흥미진진하고 가슴떨려하며 이 글 보는데 글 쓰느라 찐톨은 너무 수고했을듯ㅠㅠㅠ찐톨 넘넘 고마워!!
  • W 2018.04.02 10:46

    와 9 톨.... 고마워 ㅠㅠ

    횡설수설이라고했지만, 아냐- 도움이 됐어 

    oss... 라 그런일이 있었구나...

    ㅠㅠㅠㅠ

    진짜 우리 힘으로 자주광복을 맞았음 얼마나 좋았을꼬.....(아쉽아쉽)


    ㅇㅇㅇ 맞아

    다들 석경-해경 이 조합 관계성에 발리는 톨들이 많더라 ㅎㅎ

    나도 좋아해 ㅠㅠㅠㅠㅠ 근데 앞으론 거의 둘이 같이

    나올.... 일이... 얼마 없을 거 같은데... 그치만 해방되고, 문자작 죽으면서

    또 둘이 케미 뿜뿜해 ㅋㅋㅋ 그리고 석경이는 고우투더 고생길...ㅠ


    헤헤, 또 보러와줘 재미있게 읽어줘서 고마워 ㅎㅎ



  • tory_10 2018.04.01 23:37
    토리야기다렸어!! 너무고마워 ㅠㅠ 매번 너무잘보고있어 !!
  • W 2018.04.02 10:46

    찡긋 

  • tory_11 2018.04.01 23:45

    나 요새 매주 원토리 글 언제 찌나 그것만 기다리고 있다 ㅋㅋㅋㅋ

    몇년전에 추천받아서 정말 재밌게 잘 보다가 레닌그라드 가서 운혁이 만나는거 까지만 보고 컴터 망가져서 더 못보고 자료 날아갔었거든..

    그러다 또 몇년 지나서 유튜브에서 놀다가 우연히 일본판 예고편을 보고(일본에서 방영을 한건지 dvd를 낸건지 암튼 일제강점기를 다룬 드라마인데 일본에 진출했다는게 신기..) 다시 생각나서 막 스포랑 결말 다 찾아보고 그랬었는뎈ㅋ 이렇게 자세하게 글 쪄줘서 넘 고마워 ㅠㅠㅠㅠ 

  • W 2018.04.02 10:47

    ㅋㅋㅋㅋㅋㅋ 주중에 조금씩 해놓고,

    주말에 캡쳐 편집하고, 대사 맞춰 넣고 하면 거의 주말 막바지에 다 완성이 되더라

    자주 올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워

    아 레닌그라드편 이후로 못봤어 ㅠㅠ?ㅠㅠ

    엉엉 ㅠㅠ 그럼 이제부터가 진짜네?

    잘 따라와ㅠㅠ 짠내야 ㅠㅠ 



  • tory_12 2018.04.02 01:52
    너무 재밌당ㅠㅠㅠㅠㅠㅇ왜 이런 드라마를 이제 알았을까... 고마웡!!!!
  • W 2018.04.02 10:48

    오오 첨본 톨이구나.

    잼써 ㅠㅠㅠㅠㅠ

    나도 올해들어서 토리들한테 추천받아서 봤는데

    다 보고, 왜 이런 드라말 지금 안거지 ㅠㅠ 후회 ㅠㅠ

    엉엉 ㅠㅠ 좋아 ㅠㅠㅠ

    또 보러와

  • tory_13 2018.04.02 02:13

    이거 어렸을 때 엄마랑 진짜 열심히 봤는데 진짜 반갑다... 캡쳐하고 글 쓰고 너무 고생 많았을 것 같아ㅜ 고마운 마음으로 앞으로도 잘 볼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 W 2018.04.02 10:49

    헤헤 고마워를 네번이나 ㅋㅋㅋ

    껄껄- 재미있게 봐준다니 

    나도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고마워 ㅎㅎㅎ


  • tory_14 2018.04.02 08:42

    오오 주말 내내 기다리며 들락날락했는데 너무 반가워!! 월욜 아침 출근하면 일이 많아 바쁜데도 월루가 되어 다 봤어!!

    매회 정말 흥미진진하고 재밌다..

    해경 운혁 못 만난거 너무 아쉽지만... 석경 마음도 너무나 이해되는 것 ㅠㅠ

    톨아 정말 고마워!! 한주 즐겁게 시작하고~ 글 찔때 중간중간 스트레칭 잊지 말구 (찡긋)!!!

  • W 2018.04.02 10:52

    ㅇㅇㅇ 목에서 우드드득 우드득 소리나 ㅎㅎㅎ

    쓸때마다 ㅋㅋㅋㅋㅋㅋㅋ

    주중에 조금씩 해놓고,

    주말에 캡쳐 편집하고, 

    대사 맞춰 넣고 하면 

    거의 주말 막바지에 다 완성이 되더라

    자주 올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아쉬워


    운혁이가 개희만나러 온 부분.

    이 부분이 또 되게 중요한게...

    나중에 거의 이 드라마 끝날 때, 다시 회상하는데 ㅠㅠ

    막 아련터져ㅠㅠㅠㅠㅠ 


    와우 이글 본게, 오전 8시구나ㅎㅎ 

    막간을 이용한 덕질이라니... 역시 우리 토리들이다

    굳좝b (feat. 동우 발음)



  • tory_15 2018.04.02 08:46
    드라마 다 본 것 같아!! 고마워 고마워
  • W 2018.04.02 10:53

    거의 드라마를 통째로 옮겨 놓고 있어

    중간중간 다르기엔 너무나 아까운 씬들이 많아서..

    거의 대부분이라고 생각하면되....


    또 보러와줘 ㅎ

    잼있게 봐줘서 고마워

  • tory_16 2018.04.02 09:30
    너무 재밌어 ㅜㅜㅜㅜ 손꼽아 기다리는 글이야 냔아 늘 너무 고마워 ㅜㅜㅜㅜㅜ
  • W 2018.04.02 10:54

    껄껄ㅋ  담주에도 또 볼수있는거지?

    또보러와

  • tory_17 2018.04.02 11:4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30 00:06:36)
  • W 2018.04.02 13:34

    보기 쉽게 나눈다는게

    내가 반대로 호흡이 긴게 아닌가 하고있어....

    불필요한부분은 빼고 싶은데ㅠㅠㅠ

    엉엉 나톨한텐 다 주옥같아서 다 쓰고싶으 ㅠㅠㅠ

    또 보러왕

  • tory_18 2018.04.02 12:06
    첫편만 보고...자주 안들어와서 연재 안하는 줄 알았는데...(내 맘대로) 여전히 애써 올려주고 있었구낭...넘 재밌게 봤고 또 보고 있어 고마워!!!
  • tory_19 2018.04.02 23:22
    얼마나 많은 시간과 정성이 들었을지 ㅜㅜ 톨아 정말 고마워 재밌게 잘 보구 있어
  • tory_20 2018.04.03 19:44
    진짜진짜 고마워ㅜㅜ스토리가 넘 흥미진진해서 토리글만 기다린다 설명도 재밌고 요약 최고야
    해경이랑 운혁이 엇갈림이 슬프고 해경이 동우랑은 어떻게 만나게 되나 궁금해지네 석경인 석경이 다워서 좋고 역사를 아니까 앞으로의 갈등이 넘 슬퍼ㅜㅜ 토리 복 많이 받아라 담편도 기다릴게
  • tory_21 2018.04.05 00:30
    토리야 기다렸는데 넘넘 고맙당 ㅠㅠ!!!!!!
  • tory_22 2022.07.15 22:07
    하 토리 글 보고 1945재탕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오늘에서야 재탕시작했자나! 뒤늦게라도 고맙다고 남긴다 토리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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