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써야하는 글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문제있다면 지울게!!
나는 아라시를 니노의 유성의 인연으로 입덕해서 고작 6~7년정도밖에 덕질을 했지만 그래도 인생에서 가장 오랫동안 좋아했던 연예인이고 존경했던 인물이라 애정도 남달랐는데
불매운동때문인건지 그 시기부터 뭔가 영상이라던지 정보 떡밥들을 찾아 보지 않게 되고 현생을 더 중요시 하게 되고 어느 순간부터는
열심히 모았던 잡지. 앨범. 콘서트 굿즈등등을 보면서
내가 굳이? 라는 생각도 들더라고
결국 다 아라시 좋아하는 친구한테 줘버렸지
정말 열정적으로 좋아했었는데 한순간에 식어버리니
그래서 딱히 니노의 결혼소식에도 별다른 감정이 없더라구..
하지만 좋아했던만큼 마음에 큰 구멍에 생긴거 같아서
허탈감 상실감이 너무 크게 들면서
이렇게 연예인을 응원하고 좋아했던적이 없으니
한순간에 식어버린 맘이 너무 낯설더라ㅠㅠ
글을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다..
아라시 팬들 기분 나쁘게 했다면 사과할게!!
절대 그럴의도는 없었고 그냥 얘기할곳이
필요해서 얘기한거야!
하지만 "휴덕은 있지만 탈덕은 없다"라는 말을 믿어보려구
나도 인생에서 제일 오래 좋아했던 연예인이 아라시였어. 10년 넘게 좋아했었거든. 근데 작년에 일왕 즉위식에서 기미가요 제창하는거에서 1차 탈덕 위기가 왔었는데, 유튜브에 올라오는 영상들 퀄이 너무 별로여서 환상 와장창 다 깨지고 완전히 탈덕했어. 유튜브로 보니까 한국 아이돌들이랑 너무 비교가 되면서 내가 왜 그렇게 오랫동안 아라시를 좋아했었나 싶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