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서 원장님께 삶이 너무 지겨워요 왜 살고있는지 모르겠어요 했더니….

ㄹㅇ임 저런 주제는 나보다 천배 똑똑한 사람들이 책 만권 써놨음... 난 그냥 사는걸로 족해 

법륜스님이 삶의 의미를 고민해봤자 결론은 자살밖에 없다고했지ㅋㅋ

동감
생각을 깊게 하지마

태어난 이유가 없는 곳처럼 사는 이유도 없어

다 살아본 것도 아니면서 평가하려니 골치 아프지

태어났으니까 살아야지 뭐 ..끙차

태어났으니까 걍 사는거지 머... 기왕 태어난거 단순히 지겨워서 끝내버리긴 아깝잖아

그저 자연의 일부일뿐... 생각말자

내일 먹자고 생각한 엽떡과 주말에 볼 영화 한편을 위해 살고 그 다음주에 날 살게할 뭔가를 만들며 살고 있음

그냥 봄엔 딸기먹고 여름엔 수박먹고 가을엔 단풍구경가고 겨울엔 붕어빵먹고 그렇게 살음 그리고 또 봄에 딸기먹고..

그뭐냐 평소절대할일없던걸 해보면 좀 생각이달라짐 난왜사냐이런거는 생각안하는데 태생적으로 무기력하고 다운되어있는 스탈인데 40평생안하던 운전면허 따고 운전하면서 좀 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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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이 지겨운 삶을 어떻게 꾸밀건가…이게 중요한것 같음…

죽는게 아파서 사는거지

오늘은 친구랑 짜장면 먹으러 가기로 했어 한달뒤 필리핀 여행가 일단은 내 삶의 목적은 그거임 이후로는 뭐가 또 생기겠지

난 웹툰 완결도 봐야되고 .. 기다리는 영화 속편도 봐야댐

네..

맞아ㅠㅠ

ㅇㅇ괜히 생각 많이 하면 안 되구 자기탓하면 안 됨
진짜 10톨말처럼 소소한 재밋거리 위안거리 보며 그냥 하루하루 지내는게 좋음

덕질해야함

인.꾸 하는중 인생꾸미기 ㅋㅋㅋ

하필이면 10대 때 저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그 의미 찾느라 삶의 즐거움을 많이 흘려보내버렸어. 지금은 그냥 즐거운게 즐거운거고 그게 삶의 행복이고 목적이란 생각으로 살아. 삶에 무슨 의미가 있겠어. 그냥 사니까 사는거지.

그냥 살자 아프지말고 그냥

닌자 하이야~!

태어난 이상 결국 죽음으로 내달리는게 인생이긴한데 그런 부정적 생각과 상태에서 최대한 멀어지기 위해서 삶을 다채롭게 꾸며야된다고 생각해 그게 사람이든 일이든 취미생활이든 자기안으로 파고드는 시간을 최소화해야됨

https://www.dmitory.com/occult/311900375 왜 살아갈까 고민하는 글에 여기 댓글들이 좋았어 

법륜스님말이 왜사는지 생각하지 말랬어 그렇게생각하면 결국 죽음으로 귀결된다고 사는데 이유 없다고

나 포타 다음편 읽으려고 살아

슼

약먹으면서 하루하루 보너스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살고있음 꼭 사고 싶은거 사고 먹고싶은거 먹고 작은거 도전해보고 먼 미래까지는 생각안하고 남이랑 비교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걍 살고있음

다들 잘 살고 있네!

후..

덕질 덕에 산다

내일 올라올 소설과 웹툰 기다리는 재미로 삼 ㅋㅋㅋㅋㅋ

내일 먹을 떡볶이 생각하면서 오늘도 행복하게 잠들어

매일 맛있는 거 먹을 생각에 산다ㅎㅎㅎ

ㅅㅋㄹ

태어났으니까 죽기 직전까지는 살아가는 거지 뭐 답이 있나ㅋㅋ

ㅅㅋㄹ

슼슼

ㅅㅋㄹ

나도 저런 생각 진짜 많이 하는데 답이 없고 그냥 한치 앞만 보고 사는 것도 필요한 것 같음. 자꾸 먼 미래를 보고 어떻게 살아야하지 하면 막막해져

왜 사는지 고민하면서 사는 생물은 인간밖에 없을거야 ㅋㅋ

너무 조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