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서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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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2세로 똑똑하고 능력은 좋지만 안하무인에 싸가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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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후계자로 아버지가 어릴때부터 감정 없이 기계처럼 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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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워커홀릭으로 미친듯이 일만 함
그러다 하루는 일본에서 회사일에 문제가 생겨 해결하고 돌아오는 길에 평소 가지고 있던 지병 악화 + 과로로 비행기에서 쓰러지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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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어떤 남자가 내 목숨을 구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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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지고
한국으로 돌아와 평소 취미였던 바이크를 타는데 절벽에서 바이크가 추락해 어머니의 유품을 잃어버리게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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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남자가 갑자기 나타나더니 유품 찾아주다가 크게 다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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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판 처음 본 사람을 위해서 자기 목숨 걸고 절벽에 기어내려가는 이 처음 본 남자가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온 서은기한테는 이해되지 않는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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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알아요? 만난 적 있나요 우리?
잘 알지도 못하는 만난 적도 없는 사람 때문에
그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말도 안 되는 미친 짓을 했어요?
그러다 잘못되면 누구한테 덤탱이 씌우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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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고 네가 나 떠민 거 아니었고 백프로 내 자유의지였고
그러니까 지금 이 시간부로 얽힐 일 없는 거고
그쪽이 우려하는 덤탱이 씌우거나 뭔가 뜯어낼 작정 같은 거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상황인 거고 정리 끝
정리됐으면 이만 나가 줄래?
그 어떤 답례조차 받지 않는 강마루가 이해가 가지 않는데 이상하게 끌림
(여주 입장에서 돈 보고 접근하거나 이용할려는 사람은 많았어도 ㅇㅇ 돈 마다한 사람은 못봐서 더욱 이해가 되지 않음)
시도때도 없이 사람 마음 뒤집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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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관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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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감동받는 스타일이예요? 잘생긴 남자가 이상형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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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욕심내는게 그깟 시계 하나가 아니고 그정도 시계 백개쯤은 눈 하나 깜짝않고 살수 있는 그쪽이라면 어떡할래요?
필요한 순간마다 나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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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고 싶을때마다 나를 흔드는 마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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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기 : 보고싶어요
마루 : 어디예요? 내가 그리고 갈게요
점점 빠져서 사랑하게 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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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엄마가 강마루한테 첫사랑이고 , 그 첫사랑에게 복수할려고 나한테 접근한걸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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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마루가 여자들 등쳐먹던 제비였다는 사실까지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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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남주가 제비가 된 사정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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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변: 어떻게 처리할까요? 그 친구. 사법처리를 원하시면 법률 조항 검토해보겠습니다.
은기: 건드리기만 해. 그 사람.. 털 끝이라도 건드리기만 하라고
복수하기 위해 나한테 접근한걸 아는데도 도무지 미워지지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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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가진 모든걸 포기하고 마루에게 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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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는 끝까지 나를 이용했다고 말하면서 나를 밀어냄
그리고 내가 강마루에게 미쳐있는동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거까지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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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충격을 받은 서은기는 강마루가 있는곳으로 차를 돌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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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걸 잃은 여주가 분노에 차서 한 선택이 터널에서 역주행해서 남주 차를 들이박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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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든 기억을 잃은 여주가 남주 앞에 다시 나타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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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서은기를 강마루는 이번에도 이용할지 , 사랑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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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관에서 찐사 과정까지 다 있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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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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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주 둘다 감정적으로 심하게 구르는 정통멜로 장르임
ㅊㅊ ㅇㅅㅅㄷ (원출처 ㄷㅋ)
인생드라마지만 너무 먹먹해서 두번 정주행은 못 한다는 드라마
차칸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