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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는 애매하면 포기해라 X
애매하면 노력해라 O
ㅊㅊㄷㅋ
어릴 때(초딩 저학년)부터 주변에서 다 재능 있다 하고 중년 될 때까지도 잘 한다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내가??? 진짜??? 의구심을 버릴 수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
성공했다고 고비가 없는 게 아니라니까요. 매 순간이 힘들어요. 이전 작품이 성공해도 저는 매번 다음 작품으로 제 실력을 인정받아야 했어요. 행운이다, 요행이다, 이런 시각도 있었고요. 더 크게 성공해야 내 실력을 인정해 줄까, 매번 저를 증명해 내려고 아등바등했어요. 떠밀린 것도 있는 것 같고, 떠안은 것도 있는 것 같고, 저에 대한 평가가 유난히 박한 것도 있는 것 같고, 억울할 때도 있는 것 같고··· 그러니 오전에 좋았다가 오후에 울고 그런다니까요. 다들 부러워하시는 것도 알고, 무슨 걱정이냐 하실 것도 알죠. 저 스스로 만족은 있지만 그게 오래가진 않는 것 같아요. 가끔 그런 생각 들어요. ‘나는 언제 새 옷 좀 입어보나? 왜 일 년 365일 같은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지?’ 세 벌 가지고 돌려서 입는데, 어느 날 영상 통화를 하다가 딸이 그래요. “엄마, 안 씻어? 왜 옷이 똑같아?” 그냥 책상과 의자에 묶여있어요. 하루도 그 자리에 앉지 않은 날이 없어요. 욕심이 있어서 그럴 수 있어요. 왕관의 무게를 물어보셨죠? 계속 왕관을 쓰고 싶으니까요.
본문에 같은 인터뷰 이것도 있으면 좋을듯
김은숙 이야기도 공감가고 필요한 말이지만
어떤 사람들은 저 글을 읽고 좌절하거나 딤담히 체념할 수도 있을거야
이런 글 밑에 토리가 다른 의견도 덧붙여줘서 좋다 고마워
이제 선택할 수 있겠다 나는 내 안의 어느쪽 늑대에게 먹이를 더 줄건지
멋있다 인터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