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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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20.02.16 23:31

    우왕 번역글 고마워 !! 일단 추천박고 정독하겠음 ㅋㅋㅋ

  • tory_2 2020.02.16 23:34
    막 자려고 했는데 타이밍 쩐다ㅋㅋㅋㅋㅋ정성스러운 번역글 잘 읽었어! 기생충은 정말정말 특별한 영화였네
  • tory_3 2020.02.16 23:38

    "지난 4년간 아카데미는 2번 좋은 선택을 내렸고, 올해는 오랜 시간 회자될 수 있는 영화를 선택하며 끝이났다."


    2번의 나쁜 선택 중에 하나가 구린북인 건 알겠는데 다른 하나는 뭐지..?

  • tory_6 2020.02.16 23:44

    남은건 셰이프오브워터 말고는 없는데...... 이건 그냥 평범한 선택이라서 그렇게 얘기했을 수도?? 나쁜 선택으로 얘기한건 아닐듯

    셰이프 오브 워터를 그린북이랑 동급으로 볼 수는 없는 작품이라서

  • tory_5 2020.02.16 23:45

    2년전과 비교해봐도, 그 당시에는 '겟아웃' '쓰리 빌보드' 그리고 '레이디 버드' 모두 시대정신을 반영한 작품이라고 주장하며 선택할만한 확실한 측면이 있었다. 그들의 표는 적당히 갈라졌을 것이고, 작품상은 '셰이프 오브 워터'에게 돌아갔다.


    이 문단보면 이 기사 쓴 사람은 셰이프 오브 워터가 선호투표제를 통한 최상의 결과였다고 생각 안하는듯?

  • tory_3 2020.02.16 23:46
    @5

    아 그러네.. 저 기자는 겟 아웃, 쓰리 빌보드, 레이디버드를 셰옵워보다 더 좋아했나 보다

  • tory_14 2020.02.17 00:05
    물의 형태도 표절논란이 있어서 좀 찜찜하긴 해
  • tory_4 2020.02.16 23:3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4/22 23:23:45)
  • tory_5 2020.02.16 23:41

    이 영화를 둘러싼 이런 신비감은 계속해서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일단 이 영화와 사랑에 빠지면, 관객들은 이 영화 플롯에 대한 어떠한 디테일도 노출하길 강력하게 거부하면서, 봉 감독의 영화를 스포일러로부터 보호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그래서 기생충의 팬이 된다는 것은 마치 비밀스런 클럽에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와 이 부분 넘나 공감.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아.ㅋㅋㅋㅋㅋㅋ

  • tory_7 2020.02.16 23:48
    기사도 고퀄이고 번역도 고퀄이다 잘 봤어 넘 고마워!! 그동안 본 기생충 기사 중에서 제일 좋다
  • tory_8 2020.02.16 23:51
    마지막에 I’m deadly serious로 마무리한 것까지 글이 너무 좋네 ㅋㅋ
  • tory_9 2020.02.16 23:55
    하지만 기생충의 타이밍도 좋았다. '조커', '아이리시맨', '결혼이야기'가 시상식 시즌의 피할 수 없는 공격에 노출되어 있을 때, 기생충은 그런 대화의 뒤 편에 조용히 숨어 있었다. 그때까지 기생충은 트위터 덕후들의 공상일 뿐, 그들에게 강력한 경쟁자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도 흥미롭다 물론 이건 기생충이 외국어 영화니까 절대 못받을 거라 생각해서 애초에 경쟁상대로 끼워주지도 않았던 탓이 크지만 ㅋㅋㅋㅋ 어쨌든 덕분에 수면 아래에서 꾸준히 기세를 키워나갈 수 있었던 것도 맞군.. 결국은 작품의 힘이겠지만


    글구 락스타 봉감독님ㅋㅋㅋㅋㅋ 진짜 기생충은 감독 스타성도 한몫한듯ㅋㅋㅋㅋ


    그리고 이것은 그냥 직감인데, '자막'이 있단 사실은 일부 영어 유권자들에게 그것을 더 좋아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을 수도 있다. 자막은 영화를 더 고급스럽고 덜 장르적으로 보이게 만든다.

    ->여기도 괜히 찔린다ㅋㅋㅋㅋㅋㅋ내가 자막 영화보면서 늘 느끼는 거랔ㅋㅋㅋㅋㅋㅋ

    기생충은 자막이 마이너스가 더 컸을 거라고 보지만 저런 이유로 코어화(?)된 사람도 쫌 있을듯ㅋㅋㅋㅋㅋ
  • tory_10 2020.02.16 23:56
    찐톨 번역 넘나 고퀄인 것.. 나 지금 이거 읽으면서 광대 승천했다 ㅋㅋㅋ 올려줘서 고마워!!
  • tory_11 2020.02.16 23: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2/10 16:46:00)
  • tory_12 2020.02.17 00:04

    번역도 너무 좋고 기사도 좋고!! 잘 읽고 가 톨아 

  • tory_13 2020.02.17 00:05

    마지막 I’m deadly serious ㅎㅎ 톨아 잘읽었어 번역 고마워~~~ 

  • tory_15 2020.02.17 00:07

    문 라이트는 호불호 많이 갈렸는데..

  • tory_16 2020.02.17 00:10
    번역 너무 고마워 톨아 덕분에 잘읽었어
  • tory_17 2020.02.17 00:19

    기사도 좋고 번역은 더 좋다 좋은 글 고마워 토리야

  • tory_18 2020.02.17 00:21
    고마워! 진짜 재밌게 잘 읽었어.
  • tory_19 2020.02.17 00:25

     올해 작품상 후보 중 많은 영화가 현대의 불안을 다루었지만, 하지만 그 영화들 대부분이 수십년 전 과거의 일이라는 사실은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기생충은 아주 스릴있는 당대의 작품이었다.


    이거 ㄹㅇ이네 기사좋당

  • tory_20 2020.02.17 00:25

    재밌당

    찐톨 번역 Respect!

  • tory_21 2020.02.17 01:00
    찐톨 고마워 집중해서 읽었어
  • tory_22 2020.02.17 01:01

    와 글도 좋고 번역도 좋다. 기생충의 승리를 미국유권자들이 왜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하는지도 알겠고 모두가 행복한 결과였어 ㅎㅎ

  • tory_23 2020.02.17 01:13
    정말 기생충에 깊은 애정을 갖고 다각도로 분석한 기사네....찐톨 덕분에 영알못인 나도 정말 좋은 글 읽고 잠든다ㅠㅠ 스크랩 해놓고 두고두고 보고싶은데 찐토리 절대 삭제하지 말아줘ㅠㅠ
  • tory_24 2020.02.17 01:56
    찐톨 번역 고마워. 덕분에 잘 읽었어!
  • tory_25 2020.02.17 02:00
    헐리우드에서 기생충에 대한 분위기랑 열광이 젤 잘 느껴지는 기사였어 번역해줘서 고마워!
  • tory_26 2020.02.17 02:04


    >'조커', '아이리시맨', '결혼이야기'가 시상식 시즌의 피할 수 없는 공격에 노출되어 있을 때, 기생충은 그런 대화의 뒤 편에 조용히 숨어 있었다.

    >그때까지 기생충은 트위터 덕후들의 공상일 뿐, 그들에게 강력한 경쟁자로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ㅇㄱㄹㅇㅋㅋㅋ 특히 두번째줄. 그리고 트위터 덕후들의 공상이 현실화되어 가는 과정이, 이 캠페인을 최고의 형태로 마무리짓게 해준 것 같아.

  • tory_27 2020.02.17 02: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7/13 16:23:17)
  • tory_28 2020.02.17 02:51
    기사도 번역도 넘 좋다 톨 고마워
  • tory_29 2020.02.17 03:16
    기생충의 SAG 앙상블 승리 진짜 쾌감이!!!
  • tory_30 2020.02.17 04:09
    기사 넘 좋다. 번역 고마워~~
  • tory_31 2020.02.17 07:36
    좋은 글이다ㅎㅎ 잘 읽었어 번역 고마워!!!
  • tory_32 2020.02.17 08:14

    좋다 토리야~~~ 너무 잘봤어!!!

  • tory_33 2020.02.17 10:49
    고마워~~ 글도 좋고 번역도 좋다. 마치 기생충 영화도 좋고 번역도 좋았던 것 처럼!
  • tory_34 2020.02.17 11:16

    번역 너무 고마워 정말 잘 읽었어~~~

  • tory_35 2020.02.17 19:01

    톨아 익무에서 출처 보고 너무 반가워서 뛰어왔다ㅋㅋㅋ 고마워!

  • tory_36 2020.02.17 19:48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마워! 토리야!
    감사히 잘 읽었어!
  • tory_37 2022.03.21 07:44
    너무좋은기사와 번역이야 다시읽어도 가슴이 뜨거워짐
  • tory_38 2022.07.10 22:26
    재밌다
  • tory_37 2022.09.08 05:58
    또봐도 정말 좋은글이야 올려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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