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내 얘기는 아니고 대화중에 나온 얘긴데 궁금해져서..
혹시 경험 있는 톨 있나 싶어서 글써.
나톨은 뼈가 튼튼한건지 아니면 운좋게 사고들을 피한건지..
살면서 뼈가 부러진적도 없고 금이 가본적도 없고 하물며 인대가 늘어나본 적도 없어서
여태껏 기브스나 신체 어딘가에 붕대를 감는 경험이 없어...ㅠㅠ
친구랑 대화하는데 뼈에 금가도 모를수 있다 없다로 얘기중이거든
(참고로 친구도 나랑 똑같이 단 한번도 경험해본적 없음)
원래 뼈가 아예 부러지거나 그러면 모를수도 없을뿐더러 아파서 못참잖아..?
근데 금이 간 정도로는 금갔다는걸 눈치 못 챌 수도 있다고 들었거든..
그냥 좀 쑤시거나 붓거나하는 통에
'뼈에 문제가 생겼다' 라고 인식을 하기보단 '어디 잘못 부딪혀서 걍 멍들거나 부은건가?'
정도로 인식한다고 들었음...
근데 정말 그래?
뼈에 금가면 그렇게 많이 아프진않아?
만약 그렇다면, 그 금 간 뼈로 일상생활은 어느정도 영위할 수 있어...?
만약 오른쪽 손목이 금갔다고 하면 글씨를 쓰는건 거의 불가능 수준인가? 아니면 지릿지릿하도 쓸 수는 있다 정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