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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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9.09.26 15: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재밌다 톨아ㅋㅋㅋㅋㅋㅋㅋㅋ이거 읽고 테스 읽어보고싶어졌음

  • W 2019.09.26 15:36

    읽어줘서 고마워 톨아! 덕질 동지는 언제나 환영이야 <3

  • tory_2 2019.09.26 15:22
    와 진짜 읽으면서 토리 필력이랑 통찰력에 놀라고 간다 ㅜㅜ 그리고 찌질한 남성성에 대한 묘사는 오랜 옛날부터 구구절절 변함없다는 것도(하지만 그 찌질함을 알아도 개선되지도 않지...)다음 글도 기다릴게!!!
  • W 2019.09.26 15:43

    고마워, 나 톨은 대문호께서 차려주신 밥상에 포크만 얹었을 뿐이지만 딤토 톨들의 칭찬을 듣는 건 언제나 기쁘다! 아무리 역사는 반복된다지만 (이 말을 했다고 추정되는 인물들도 죄다 디폴트 형 인간이지 아마?) 대단한 진리도 아니고 찌질함이 불변이라는 건 참 슬프지 ㅠㅠ

  • tory_4 2019.09.26 15:58
    와 토리 글진짜 재밌게 잘쓴다 앞으로 이시리즈 대하장편급으로 연재하는거맞지?ㅎ 기다릴게!!톨이 쓰는 에인젤편 기대된다ㅋㅋㅋㅋㅋ 테스 원작읽으면서도 개빡치고 BBC드라마버전도 에디 때문에 봤다가 첫날밤에 개정색하는 부분보고 빡쳐서 막화 아직도 안보고있어 연기 잘해선지 더 화나더라ㅎ.... 알렉은 어쨌든 테스가 칼빵이라도 했지ㅗ
  • W 2019.09.26 16:22

    에인젤 편은...가뜩이나 욕이 많은 글인데 나 정말 머리 풀고 작두 타면서 욕할 듯 해ㅠㅠ 누가 고전 읽기를 교양있는 취미라 했던가...나도 BBC 버전은 젬마 캐스팅에서 살짝 실망했다 에디가 나온대서 보려고 해. 연기 잘 한다니 기대된다! 폴란스키 작이라 추천하긴 좀 뭣하지만 79년도 영화도 볼 만해. 근데 내용이 내용이니 만큼 빡치는 건 어쩔 수 없음 ㅎ 

  • tory_5 2019.09.26 16:36

    전 글들에도 느꼈지만 토리 통찰력과 글빨에 매번 감탄하게 된다! 대문호들도 이렇게 찰떡같이 알아주고 알기 쉽게 풀어써주는 토리가 있어서 글 쓴 보람이 있으실듯! 이번 편도 너무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 다음편도 빨리 읽고 싶어! 토리 글은 정말 어디 박제라도 해두고 자주 꺼내 읽고 싶다! 너무 좋아!!!

  • W 2019.09.26 23:09

    고마워 톨아! 과분한 칭찬이라 몸 둘바를 모르겠네 ㅎㅎ 난 톨들 덕분에 쓴 보람이 있어 <3

  • tory_6 2019.09.26 17:08
    아ㅋㅋㅋㅋㅋㅋ 제목에 알렉 스토크 더버빌 보고 쌍욕 드릉드릉
    장전 하면서 들어왔다가 토리 글빨에 웃고 간다ㅋㅋㅋㅋ 맞아 초반에 알렉 욕하면서 보다가 뒤로 갈수록 에인절이 워낙 빻음의 정수를 보여줘서 알렉이 괜찮아보이기까지 하는 매직이 일어나지ㅋㅋㅋㅋ 글 잘 읽었어! 다음 글도 기대할게ㅎㅎ
  • W 2019.09.26 23:11

    ㅋㅋㅋ 토리 전투력이 댓글에서 보이는 것 같아 든든하다! 읽어줘서 고마워!

  • tory_7 2019.09.26 21:09
    기다렸어! 나중에 모아서 책내면 안 되겠어? 다 모아서 읽고 싶다. 토리 대단하다. 어릴 때 그 완역본을 다 읽다니... 추천 스크랩 다 하고 간다. 다음편 기대할게!
  • tory_14 2019.09.27 18:1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1 15:06:18)
  • W 2019.09.26 23:14

    기다려주다니 감격이야 톨아 ㅠㅠ 내가 좀 활자 중독 증세가 있어서 어릴 땐 정말 아무 생각도 없이 읽어내린 게 커 ㅋㅋ 근데 커서 다시 읽으니까 보이는 것들이 많더라!

  • tory_8 2019.09.27 00:20

    이 시리즈는 무조건 스크랩이다. 아주 명문이야 톨!!

  • W 2019.09.27 09:27

    고마워 톨아! 요즘 덕분에 덕질이 더 행목해

  • tory_9 2019.09.27 04:18
    고전은 어린이의 정서 함양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걸 테스로 보고 배웠읍니다.. 어린마음에도 사람을 너무 빡치게 해서 책 읽다가 집어던지고 재독조차 안한 기억이 남아 있음. 그래서 스토리가 뇌에서 중간중간 빵꾸가 나 있는데 다시 봐야 하나...ㅠ
  • W 2019.09.27 09:30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된다면 내 정서가 이 모양일 리 없지...오페라도 그렇고 고전 문학도 그렇고 살펴보면 진짜 통속적에 자극적이야. 불륜에, 사생아에, 살인에, 강간에...아마 어린 톨의 도덕심이 자체 필터한 걸거야.

  • tory_10 2019.09.27 17:26

    ㅋㅋㅋㅋㅋㅋㅋ테스........진짜 줄거리 제대로 기억도 안 나는데 제목만 보고 욕하면서 들어왔다...

    계속 읽으면서 아니 뭔가 더 얘보다 미친놈이 있었는데....그러다가 에인절을 보고 스토리 기억해냈잖아요ㅎㅎㅎ 

    나는 여기서 결국 공권력이 처벌한 사람은 테스밖에 없다는 게 제일 황당했어.(맞나...)

    개인들이 테스를 동정할 수는 있지만 결국 공권력 상 죄인은 테스라는게!!!

    토리 글 잘 쓴다!!!! 다시 생각나게 해줘서 고마웡

  • tory_11 2019.09.27 17:35

    진짜 테스 볼때마다 울화통이 차오름ㅠ 별개로 너톨 글 진짜 잘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tory_12 2019.09.27 17:48
    아ㅜ 그 앞의 여주인공들은 그래도 자기 개성을 갖추게 된 나름의 자기만의 인생사가 있었는데
    테스는 그냥 사회에서 가르쳐주는대로 정직하고 배려있고 온순하게 의도치않게 표준화되서 살다가
    저런 조팔새끼들 만난 것 같아서 더 마음이 안좋다ㅜㅜㅠ소설인데도...
    그리고 희생양 진짜 인정ㅋㅋㅋㅋ 요새는 이런 부류를 불행포르노라 하잖아
    이건 대문호 작품이니 통찰도 있고 고전이라 거리감이 있는데 난 현대작품에서 통찰없이 쓴 일본 쪽...이런 소설 정말 못봐 싫어하고
  • tory_22 2019.09.28 13:09
    나도ㅠㅠㅠㅠㅠ 4 유형 나오는 소설 너무 읽기 힘들다
    1 2 3 유형보다 4 유형 여주인공들이 몰개성하게 묘사되는데 세상의 온갖 불행에는 다 엮이는 게 맴찢+세상에 대한 분노=보다 접게 됨
  • tory_13 2019.09.27 17:55

    아 이거 보면서 에인절 정말....  끝까지 참고 본 토리에게 건배.......

    이거 다음 탄으로 언젠가 적과 흑 리퀘스트를 살포시 내밀어본다..

  • tory_20 2019.09.28 10:53

    진짜 제발제발..!!!!!

  • tory_15 2019.09.27 20:26
    알렉 부분을 읽다가 에인젤 부분을 읽으면 알렉 새끼가 데이트 폭력남에다 강간범이 아니라 로맨스 남주로 보이는 신비로운 매직이 일어남222222222 진짜...진짜...에인젤 너무 싫었어...
  • tory_16 2019.09.27 20:44
    미친!!!!! (톨 한테 하는 욕 아니야!!! 내적비명임!!!!)
    나톨 테스로 글 한번 써보려고 늘 벼르고 있었단 말이야.
    아무도 테스를 언급하지 않았거든!!!! 근데 톨이 써줬어!!!
    나 이 소설 읽으면서 남적남을 깨달음ㅋㅋㅋㅋㅋㅋ
    작가분이 남자인데 남자 잘알. 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역시 남자가 남자 까니깐 디테일 하게 진짜 잘 까는거야!!
    거기다 옛날 소설이잖아. 근데 지금까지 통용되는 하이퍼리얼리즘인거야!!!!! 나 이거 읽고 인생소설, 인생여주 만났거든. 테스 진짜 강해.ㅠㅠㅠㅠㅠ 여기서 그려진 여성 완전 강인 하지 않니?!! 연약하고 가녀린 그 1도 없고. 진짜 철저히 여성의 삶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했거든. 여성의 생활력 무엇.
    (테스 관련 글 올라와서 너무 흥분해버렸어ㅜㅜㅜ미안ㅠ)
  • tory_17 2019.09.27 22:02
    에인젤 편 공손히 무릎 꿇고 기다릴게 너무 재밌어서 다 붙여 썼더라도 순식간에 읽었을거야
    어린 시절 고전들 읽으며 느꼈던 좆같은 기분이 상당부분 이런 내용에서 기인했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았어 난 내가 뭔가 소양이 부족한가?하는 셀프 채찍질을 했던 것이야
  • tory_20 2019.09.28 10:53

    에인절 시이이이이이이이잉이이이이이이이잉이이버어어어어엉어어어어어어어어어얼 톨 이번 알렉편도 대박이었는데 에인절편은 어떨지 감도잡히지안습니다.. 나도 무릎꿇고 기다릴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8 2019.09.27 22:47
    와. 글 너무 재미쎀ㅋ 저번부터 잘보고있어! 고마워!
  • tory_19 2019.09.28 00:20

    잘 읽었어! 톨 글 넘 잘써서 저 찌질놈의시키 넘 빡쳐서 스크롤 내리고싶은데 재밌어서 술술 읽었어 ㅋㅋㅋㅋㅋ

  • tory_21 2019.09.28 11:48

    와 진짜 재밌게 잘 있었어! 세 편 모두 스크랩했어. 두고두고 읽을께.

    다음편을 기다리며...팬심을 담아 댓글 하나 남김~~ㅎㅎ

  • tory_23 2019.09.28 20:24

    잘읽었어 토리야!! 글 너무 재밌으뮤ㅠㅠㅠㅠㅠㅠ 나는 스포당하고 책읽는거도 꽤 좋아해서 이제 테스 읽어보려구ㅋㅋㅋㅋ 날 고전의 세계로 입문시켜준 토리에게 감사를 표할게(사랑)

  • tory_24 2019.09.28 21:15
    와 진짜 재밌게 읽었어 ㅋㅋㅋㅋ 근데 알렉보다 더한놈이 에인젤이라구요...? ㅂㄷㅂㄷ 미치겠다 담편 기대돼ㅠㅠ
  • tory_25 2019.09.30 03:4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4 00:11:27)
  • tory_26 2019.09.30 12:54
    알렉이랑 에인절파트 ㅋㅋㅋ진짜 공감 ㅠㅋㅋㅋ
  • tory_27 2019.10.01 23:08

    알렉 개개끼인것만 보고 책을 덮었나 에인젤이 더 천하의 쌍놈이었는지 몰랐네 ㅋㅋㅋㅋ 톨이 글 기다릴게

  • tory_28 2019.10.02 10:16

    다음편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 이런 컨텐츠가 좀더 많았으면! 재밌으면서도 눈이 트이는 느낌 짱좋다ㅋㅋㅋ

  • tory_29 2019.10.08 22:21

    토리 글 볼 때마다 간지러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 들어서 정말 멋져! 

    고전이라고 어릴적부터 추천받아서 보는 소설들 리스트를 그대로 주욱 읽으면 이 세상 남자들은 시대를 가리지 않고 여자는 인간으로 보지 않고 대상으로 보는구나 싶었지.

    그런데 토리처럼 뭔가 걸리는 부분을 깔끔하고 재미있게 설명할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토리 글을 볼 때마다 가슴이 시원해!

    스크랩해두고 두고두고 볼게!

    좋은 글 고마워!

  • tory_30 2019.10.21 13:37

    토리는 나에게 고전을 읽는 올바른 관점을 알려준 거 같다 ㅋㅋㅋㅋㅋ 

    다음 편 잊지 않은거지? 애타게 기다리고있다옹

  • tory_5 2019.11.05 14:52

    토리야 바쁘니? 어디 아픈건 아니지? 다음편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ㅠㅠㅠ

  • tory_31 2023.12.18 13:38
    미래에서 읽어도 너무 재밌다ㅠ
  • tory_32 2024.01.05 18:5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4/01/05 18: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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