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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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ory_1 2018.02.19 18:54
    토리가 추천한 에세이보다는 더 가벼운 내용인 거 같은데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이게 작가가 힘들 때 빨강머리앤을 보면서 쓴 에세이 책인데 난 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더라.
  • tory_2 2018.02.19 19:37
    반갑다. 나도 홍인혜 작가의 '지금이 아니면 안될 것 같아서'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그 뒤로 홍인혜 작가 책은 다 읽었어. 최근작 '혼자일 것, 행복할 것'도 재미있어. 토리가 독립해서 살고 있다면 더 감정이입이 잘될거야. 종교가 있다면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나는 천국을 보았다'라는 책이 있는데 내 인생에 충격인 내용이었고, '글로벌 거지 부부'라는 책이 있는데 FM으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야.
  • tory_3 2018.02.20 13:36

    나도 루나파크 지금이 아니면 안될것 같아서 재밌게 읽었어! 나톨은 여행에세이 좋아하는 편인데. 나를 되돌아보고 또는 지금 나를 바라보며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은 여행이라고 생각하거든. 프로여행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런거보다 나긋나긋하면서 문체가 편한 책을 좋아하고 또 자주 읽어. 그중에 내가 많이 좋아해서 추천하는 에세이는,
    봉현 작가 '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박정석 작가 '화내지 않고 핀란드까지'
    요 두권은 내가 짧거나 길게 여행할때마다 들고다니면서 읽는 책이야! 시간되면 읽어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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