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정원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18.03.10 19:51
    후 이책 정말 좋아해. 맞아 인상깊은구절 투성이었다ㅠㅠㅠㅠ
    이 작가 다른 책들도 몇 읽어봤는데 이 책이랑은느낌이확 달라서 이만한 책은 또 없더라 ㅠㅠ
  • W 2018.03.10 20:09

    나도 ㅠㅠㅠ 다른 소설도 다 존잼이긴한데, GO가 최고더라.... 

  • tory_2 2018.03.10 19:57
    재일한국인이 나오는 거야??
  • W 2018.03.10 20:09

    ㅇㅇ 실제 작가가 재일한국인인데 자기 경험 녹여낸(논픽션은 아님) 소설이라 ㅋㅋ

  • tory_3 2018.03.10 20:0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8/06/04 09:28:31)
  • tory_4 2018.03.10 20:09
    나 이 책 볼 때 스기하라 아버지께 기묘한 애정이 생기더라. 근처에 있으면 싫어할 만한 아저씬데 소설속이라 그런지 캐릭터가 개성있고 매력있었어. 특히 터프하고 무신경한 것 같은 언행에서 은근히 느껴지는 슬프고도 우스꽝스러운 정서랄까... 하여튼 주인공보다 훨씬 더 페이소스가 느껴지는 캐릭터였어.
  • W 2018.03.10 21:27

    아버지 진짜 매력있는 캐릭터지 ㅋㅋㅋㅋ 모든 행동을 다 정당화할 순 없지만, 그 시대상이랑... 이런걸 유머러스하게, 슬프게, 또 반항심있는 주인공 시선으로 잘 녹여낸거같아. 실제 작가가 좀 불량한 학창시절 보냈고, 아버지가 무서웠다던데 자기 경험이 반영되어서 그런듯.

  • tory_6 2018.03.10 20:16

    아 정말 좋아하는 책이야. 가네시로 카즈키 책 중에서도 제일 좋아함. 영화도 재미있었는데.

    가네시로 카즈키 각본에 그만 꽂히고 책도 써 주면 좋겠다 ㅠ


  • tory_7 2018.03.10 20:16
    중학교 때인가 읽었었는데... 톨이 찐 글 보니까 다시 읽고싶다
  • tory_8 2018.03.10 20:17
    이 책 죽을때까지 간직할꺼야 너무 좋아
  • tory_9 2018.03.10 20:19
    내기 좋아하는책이다! 용돈모아서 동네서점에서 책 샀던 기억난다 ㅋㅋㅋ
  • tory_10 2018.03.10 20:26
    난 영화로 먼저봐서 영화가 인상에 남는데 책도 좋지.
  • tory_11 2018.03.10 20:52
    가네시로 가즈키 다른 작품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그래도 Go만한 건 없는 것 같아
    주저 않고 싶을 때 읽으면 다시 일어날 힘을 주고 읽고 나면 에너지로 발 끝까지 충전 되는 느낌이야
  • tory_12 2018.03.10 21:10
    나도 이 책 좋아해 ㅜㅠ
  • tory_13 2018.03.10 21:13
    작가 요즘 뭐해???? 왜 안 써(오열)
  • tory_16 2018.03.10 23:13

    드라마나 영화 각본씀

  • tory_14 2018.03.10 21:14
    나랑 같은 생각하는 토리들 많아서 좋다
    이 작가 책 중에 나도 GO가 제일 좋고 주인공보다 아버지가 더 좋아
    책 읽고나서 영화화 됐을 때 캐스팅도 좋았고 당시 부국제 GV에 가서 가네시로 가즈키랑 감독 주인공 역할한 쿠보즈카 요스케도 보고 왔어 ((((나톨 나이))))
    본인 얘기 기반이니까 어느 정도 실화냐고 했을 때 연애만 픽션이라 했고 아버지는 실제로 복싱하셨대
    소설과 영화는 별개로 봐주길 바랐고 (원작자로서 영상화에 대한 답이었던 거 같다) 소설 쓸 때 영상을 생각하면서 쓰는 타입이라 함
    대충 기억나는 건 이 정도야
    책 나온 지 꽤 됐는데 당시에도 성공작이었고 지금도 언급 되니 좋은 소설이라 생각 됨
  • tory_15 2018.03.10 23:02

    작가는 재일이고, 작품 중 주인공 이름이 순신이어서 더 기억에 남는다. 가볍게 웃고 넘길 재밌는 일본소설일 수도 있는데 재일로서 겪었을 차별 생각하면 마냥 웃지만은 못하겠더라고.

  • tory_17 2018.03.10 23:32
    나도 중학생때 진짜 많이 읽었는데 작품마다 재일한국인, 아버지, 달리기, 권투 ? 뭔가 이런 요소들이 항상 있어서 비슷하면서도 다른느낌이 좋았어ㅠㅠ go로 입문해서 연애소설을 제일 많이 읽었던거 같네
  • tory_18 2018.03.11 05:13
    가네시로 가즈키 소설 진짜 좋아했는데ㅠㅠ 수많은 소설책들을 다 중고로 팔아넘겼어도 가즈키 책들은 못 팔았어.. 오랜만에 레벌루션 no.3 시리즈랑 go 읽어봐야겠다
  • tory_19 2018.03.13 18:55
    재밌으면서도 여러 생각이 드는 책이어서 좋았어....일본 소설이면서도 답지않은 구석이 있어 신선했고. 가네시로 가즈키 책 좀더 써줬으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7 2024.05.02 603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5 2024.05.02 506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44 2024.04.30 1715
전체 【영화이벤트】 드디어 시작된 숙명의 대결! 🎬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사회 50 2024.04.30 1856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9714
공지 [영화] 게시판 신설 OPEN 안내 🎉 2022.09.03 7412
공지 토리정원 공지 129 2018.04.19 588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48 도서 이번 아이린~82년생 김지영 일에 관해서 대공감느낀 글.jpg 103 2018.03.21 6688
47 도서 아이린 언급 이후 '82년생 김지영' 판매량 104% 증가 77 2018.03.21 3935
46 도서 고전 작품별로 어느 번역본이 좋은지 알수있게 정리된 자료같은게 있을까...? 22 2018.03.19 1380
45 도서 100년 만에 부활한 이름, 나혜석 17 2018.03.19 3022
44 도서 피해의식은 남성의 전유물 21 2018.03.13 3481
43 도서 ???: 김선생! 일본을 긍정적으로 볼려면 반드시 실패합니다! 70 2018.03.13 5092
42 도서 시아버지에게 "저도 저희집에선 귀한 딸이에요" 했다가 -82년생 김지영을 읽은 기자의 기사 28 2018.03.12 5861
41 도서 이것저것 책 추천 23 2018.03.12 2220
40 도서 여자가 주인공인 판타지/SF 소설 아는 톨 있니? (해외소설) 90 2018.03.11 2010
39 도서 [집계 결과] 2018년 2월 토리들의 독서 기록 + 3월에 뭐 읽지? 18 2018.03.07 1391
38 도서 해리포터 정말 재밌게 잘쓴 책이지만 101 2018.03.06 4267
37 도서 나톨이 2017년에 읽은 46권의 책들! 13 2018.03.02 1065
36 도서 데미안 사왔는데 벨삘 일반소설알려주고가!!! 54 2018.02.27 1671
35 도서 몰입감 하나는 개쩐다는 소설만 추천받아서 읽은 후기 (스포는 없음) 추천 해줄 톨 환영함ㅠㅠ 32 2018.02.23 4368
34 도서 문장이나 글을 잘 썼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 한가지씩만 말해주고 갈래? 35 2018.02.21 1248
33 도서 SF 입문자들을 위한 고전 읽기 사이트를 추천해. 21 2018.02.21 823
32 도서 현남오빠에게-명절에 꼭 읽어야할 책 37 2018.02.16 1975
31 도서 20대 초반때 읽었으면 참 좋았겠다하는 책 있어? 18 2018.02.13 1211
30 도서 무례한사람에게웃으며대처하는법 19 2018.02.10 2697
29 도서 나는 집에서도 가끔 나를 잃어버립니다. 11 2018.02.08 1409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 3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