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육아중인 토리들 화이팅 해
울 애는 이제 만 세돌 지나면서부터 본격 엄마 껌딱지가 된 애야
우리부부 맞벌이고 요즘에 무조건 다 엄마가야
씻기는것도 엄마가 잘때도 엄마가 놀아주는것도 웬만하면 다 엄마가
어제는 심지어 외식하고 오는데 안아달라는것도 엄마가 해달라고 하네
목말도 엄마가 태우라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단순히 시기적으로 엄껌 시기가 되어서 그런건지
그래서 내가 회사사람들하고 얘기를 했는데
울 회사 육아하는 여성분들 대부분 육휴중인거 아니면 대~~~~~~~~~~~~~~~~~~~~따 바빠
내가 바쁜 직군한테 물어본걸수도있지만 (MD직군임)
업무적으로만 바쁜것도 아니고 주말에도 업무골프 쳐야하는 사람들 많아서 그냥 현생이 다 바쁜 사람들이야
그리고 또 전문직군 분들한테도 여쭤봤어 한분은 지금 프로젝트 하느라 서울-대전 출퇴근 세달째 하고있는 분이야
또 엄마들이 이렇게 바쁘다 보니 대부분 아빠들이 좀 더 육아에 자유로운 사람들이거든 뭐 재택을 한다거나 이래저래 시간 조절 자유로운 직군
근데 공통적으로 아주 높은 확률로 애들이 대부분 엄마를 더 좋아해 아 성별적으로 좀 차이는 있더라
보통 딸인 경우가 엄껌이 더 많긴한거같아
전업으로 육아하는 경우에야 애가 원체 엄마랑 붙어있느 시간이 많으니까 그렇다고 쳐
근데 왜 높은확률로 아이들이 세돌넘어서부터(보통 이 시기더라고) ~~언제까지인지는 모르겠음 왜 엄껌이 되는거같아?
누구는 그냥 그게 자식을 실제로 품고있던 엄마와 자식의 관계 그냥 그걸로 설명밖에 안된다 하는데
이유가 뭘꺼같아?
참고로 난 우리 가족에 있어서 남편한테 잘못은 일절 없다 생각하는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