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 생각해보니까 오징어 통찜같은것도 갠찮겠다..
나도 항상 매운거랑 막걸리 먹다보니까 도저히 감이 안잡하넹 ㅠㅠ 플레이팅에 신경 써 볼게! 고마워!
나 저 메뉴들 중에는 수육이젤 무난하게 잘어울릴거같아
저기다가 감자채 얇게 해서 전 부쳐 주는 거!
육전
오징어 한가득 넣고 파전 부치고 위에 치즈 듬뿍!!!!!
그리고 수육....은 내가 먹고싶다ㅋㅋ
으악~~~~~파전에다가 치즈 왕창왕창 뿌린 것도 맛있겠다 ㅠㅠㅠ 아니면 뢰스티마냥 걍 감자전 부쳐버리는 것도 좋을것같네.
수육은... 나도 사실 그냥 퍼먹고싶어
뭉티기도 생각했었어!!!!! 술찜도 생각했는데 ㅎㅎㅎ 뭔가 매운탕같은거를 준비해볼가봐!
홍어회나 가오리무침 아니고서야 막걸리 맛에 회 맛이 가려져서 회는 ㄴㄴ 아 육회는 양념 할 거면 괜찮고
다른 건 다른 토리들이 잘 말해줬는데 과일 안주 의외로 어울리니까 과일 베이스로 2차 마무리할 거 장만해도 괜찮아
좋은 막걸리라는 게 전통적 방식으로 만들어서 콤콤하고 진하고 좋은 거면 고기 삶고 신선한 무침 좀 하고 해산물 무침 같은 거 하면 잘 어울리고 들깻가루 넣은 전골 같은 것도 찬바람 불 때 좋고
좋은 막걸리라는 게 순하고 상큼하고 달콤한 계열이라면 와인 안주 계열도 괜찮다고 생각, 과일, 치즈, 생햄 같은 거
오호라 막걸리가 회 맛을 가리기도 하는구나! 토리가 말한 것 처럼 후자쪽의 좀...... 상큼하고 바디감도 약한 쪽인거 같아서 와인 안주류도 생각해보고 있는데
상대방이 띠용? 할까봐 겁난다 ㅋㅋㅋㅋㅋ 치즈도 한 번 준비해볼게!
한우타르타르 괜찮은거 같고 난 육전 추천!
거기에 국물 요리 하나 있음 딱일거 같애.
토리가 생각한 음식들 다 너무 맛있겠는데
막걸리랑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어
흙돼지 수육은 괜찮을 거 같은데!
수육이랑 도토리묵 무침, 감자전 해서 플레이팅이나 식기에 신경 써보는 건 어때?
아니면 오징어순대 같은 거 해도 좀 신경 쓴 느낌으로 맛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