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거주








남미여행 1. 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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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여행 2. 칠레, 볼리비아

http://www.dmitory.com/travel/29125537



남미여행 3. 페루 












********** 파충류 주의 
거북이랑 이구아나 사진이 많아 *************








페루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나는 쿠스쿠-리마-트루히요-과야킬-갈라파고스.... 의 긴 여정을 거쳐 
갈라파고스 첫번째 섬인 산타크루즈에 도착했어 



리마는 공항만 거치고 트루히요로 비행기를 타고 갔어 트루히요는 페루 북쪽에 위치한 도시인데 
과야킬로 넘어가려고 들린 도시였어 
원래는 트루히요에서 2박을 하면서 하루는 쉬고 하루는 낮에 찬찬이라는 고대문명의 도시를 구경하고 
밤버스로 과야킬을 가려고 했는데 내가 가려던 날짜에는 밤버스가 없다고 해서 전날 부랴부랴 떠나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과야킬로 가는 버스를 탔지ㅠㅠ


과야킬로 가는 밤버스는 원래는 밤 12시에 출발하는 거였는데 버스가 연착돼서 새벽 2시에 출발했어 
트루히요에서 과야킬까지는 대략 18시간인가... 걸려ㅠㅠ 
타고 가는데 죽는줄.. 


근데 나는 트루히요-과야킬 행을 탔지만 
내가 탄 버스는 리마부터 오는거라서 리마-과야킬로 가는 사람도 있었음ㅠㅠㅠㅠ

그사람들은 거의 30시간을 버스에 있는거더라고...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라 




그리고 에콰토르 과야킬에서 하루밤을 자고 
다음날 비행기로 갈라파고스 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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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다윈의 진화론이 시작되고 
자연이 그대로 보존된 섬 
그 섬에 도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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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에서는 자연의 교란을 막기위해 동식물의 반입을 엄격히 규제해 
섬 간을 이동할때도 짐을 검사해 
공항에서도 저렇게 검사를 하는데 모든 짐을 쭉 놓고 개가 냄새를 맡고 다니면서 검사해ㅋㅋ
저 짐들을 옮기는 것도 수동... 사람이 직접해ㅋㅋ 



그리고 섬 입도비가 있어 
100달라...... 


갈라파고스는 모든게 비싼거 같아 
비행기 티켓도 에콰도리안과 외국인이 가격이 달라
내국인은 보통 200달러선에서 왕복을 끊는다고 하더라고 
근데 나는 거의 500달러 주고 끊었어
대체로 450 달러 정도가 외국인 가격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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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짐검사를 마치고 나서 
버스를 타고 배를 타고 또 버스를 타고 이동해 

버스 안에서 보는 밖 풍경이 꼭 쥬라기 공원의 한 장면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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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섬 산타크루즈 섬이야 








'갈라파고스 군도' 는 에콰도르에 딸린 섬들을 말하는데 

그 중 숙박이 가능한 섬은 총 네개가 있어 


산타크루즈 섬

이자벨라 섬

산 크리스토발 섬

플로레아나 섬




이 중에 공항이 있는 섬은 산타크루즈랑 산 크리스토발 섬이야 

이자벨라 섬에도 있지만 여기서 에콰도르 본토로 나오는 비행기는 없고 산타크루즈-이자벨라 이렇게만 있어 



플로레아나 섬은 숙박이 가능한 섬이긴 하지만 엄청 작고 할게 많이 없어서 묵는 사람이 별로 없어 





나는 산타크루즈 섬으로 들어가서 

산 크리스토발 섬에서 에콰도르 본토로 나오는 비행기를 끊었어 









갈라파고스 숙소 팁 ! 


갈라파고스에서 숙소를 잡을때는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보다 

직접 가서 예약하는게 흥정도 가능하고 훨씬 저렴해 


근데 인기가 좋은 곳은 갔을 때 방이 없기도 하고 ㅠㅠ 

산크리스토발이랑 이자벨라는 남는 방 없다는 곳이 많아서 꽤 많이 돌아야했어 


그리고 갈라파고스에는 도미토리가 없어 

배낭여행자인 나한테는 너무 비쌌어 

하루에 20달러짜리 방을 구하면 싼거고 

대체로는 25-30달러짜리 방들이 대부분이었어 


두명이면 방하나를 두명이 사용하는 조건에 40-50달러 정도로 가능해 


나는 혼자라 방 하나를 혼자써서 대충 20-30달러 정도를 1박에 냈어 

ㅠㅠ 



혹시 갈라파고스를 갈 톨들이 있다면 직접 숙소로 가서 흥정을 해

근데 갈라파고스는 흥정도 잘 안통하더라 

대충 유도리 있게 해야할거야 


그리고 섬간에 이동하는 배가 오전 오후 이렇게 있는데 

오전 배를 타고 이동해야 숙소도 예약하기 더 쉬워 

오후 배를 타고 이동하면 오전에 온 사람들이 좋은 숙소는 다 예약해버려서 풀방이 되버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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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펠리컨 :) 

내가 처음으로 만난 갈라파고스 동물이야 



갈라파고스에는 동물들이 참 많아 

펠리컨, 바다사자, 마린 이구아나 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갈라파고스 삼대장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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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도착한 날에는 날이 흐려서 해변이나 이런건 별로 안예뻐서 

천천히 걸어서 다윈센터를 가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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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국립 공원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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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 선인장이야 

진화론이라고 들어봤을거야 


여기선 선인장도 거북이도 진화를 했대

선인장은 저렇게 선인장 잎이 위로 올라가는 형태로 진화했는데 

육지 거북이한테 열매를 먹히지 않으려고 저렇게 올라갔다고 하더라고 


거북이는 또 저 열매를 먹기위해 목이 길어졌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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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센터에는 거북이의 진화에 관한 내용이 자세하게 전시돼있어 

교육용으로도 되게 좋은거 같아 


수학여행인지 뭔지 미국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으로 보이는 그룹이 되게 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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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목이 길어진 육지 거북이야 

거북이는 선인장 열매를 먹기 위해 목이 길어지고 

선인장은 먹히지 않으려 길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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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육지 거북들은 다 관리 돼

아가때부터 죽을때까지 

저렇게 등딱지에 번호가 써있지 



이곳 말고 육지거북 사육장 같은데가 있는데 거기있는 거북이들은 어느정도 시기가 되면 자연으로 방사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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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다윈센터를 구경하다가 찾은 대한민국 국기!!!! 

이곳 태양열 시스템을 한국에서 설치했대 

지구 반바퀴 이 먼 나라에서 한국 국기를 보니 기분이 좋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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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말했듯 갈라파고스에서 진짜 쉽게 볼 수 있는 동물이 세가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마린 이구아나야 

보통 이구아나는 수영을 못하는데 얘네는 수영을 해 

그리고 길거리나 바다 근처에서 엄청 많이 볼 수 있어 

그냥 막 널려있어 사방 천지에 


잘 움직이지 않아서 그렇게 위협적인 동물은 아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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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다윈센터 안에 있는 해변이야 

날이 안좋아서 우중충하지ㅠㅠ

날 좋았으면 진짜 예뻤을건데.... 


그리고 약간 제주도랑 닮았어! 

갈라파고스도 화산섬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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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밤이 되면 키오스크 거리에 이렇게 테이블이 쫙 깔려 

생선이나 랑고스틴 같은 해산물을 먹을수 있어 


낮에는 여기에 아무것도 없는데 밤이면 관광객들로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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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랑고스틴을 골랐는데 25달러에 랑고스틴이라니! 

엄청 저렴해! 

그치만 대식가인 나한테는 양이 너무 적었어ㅠㅠ 

그리고 생각보다 엄청 맛있진 않았어 


랍스터철이 아니라 랍스터가 없어서 이걸 먹은건데 좀 아쉽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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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근처에 저녁 6시터 열리는 야시장이 있는데 

(사실 시장이라기엔 엄청 조그만....)


거기서 1달러짜리 엠파나다를 먹었어 

엄청 크고 맛있어 

주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튀겨줘 












이제 다음날 나는 핀존 아일랜드 투어를 하러 갔어

각 섬마다 할 수 있는 투어들이 조금씩 달라 


산타 크루즈섬에서는 


핀존 투어 

산타페 투어

세이무어 투어

바틀로메 투어 


대충 이렇게 많이들 해 

다이빙을 하는 톨이라면 다이빙도 할 수 있어 


나는 다이빙을 못해서 스노쿨링 투어로 핀존섬을 갔어 

스노쿨링 투어는 대충 110달러에서 130달러쯤이야 

진짜 비싸지... 






역시나 날이 안좋아서 사진을 찍어도 별로 예쁜게 없어서 

주변 풍경은 몇개 찍고 말았어 


내가 방문한 이 시기가 우기로 들어가는 시기라 흐린 날이 많대 













이렇게 바다 거북이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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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바다 사자도 만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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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장난을 좋아하는 바다사자들도 있는데

가끔 성난 바다사자들도 있어ㅋㅋㅋㅋ



그리고 핀존 투어에서는 겨우 거북이 한마리, 바다사자 한마리뿐이 못봤는데 


나중에 이자벨라섬이랑 산크리스토발에선 진짜 원없이 거북이랑 바다사자를 봤어 











투어를 마치고 배가 고파서 

씻고 어제 갔던 야시장으로 갔어 

이곳에 곱창 구이를 파는데 이게 겨우 3달러밖에 안하고 맛있단 얘기를 블로그에서 봤거든 


물가 비싼 갈라파고스에서 3달러로 식사를 할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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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양파 무침 같은게 맛있었어ㅋㅋㅋ

곱창도 꼭 한국에서 먹던 맛 같아서 한국 음식이 무쟈게 그리웠던 나한테는 진짜 꿀맛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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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선착장에 나가면 역시나 펠리컨과 바다사자를 볼 수 있어 

펠리컨은 저렇게 있다가 물고기를 발견하고 쏜살같이 바다 속으로 뛰어 들었고

바다사자는 저렇게 벤치에서 한숨 자고 바다로 돌아가더라고 




그치만 산타크루즈 섬에는 바다사자가 그렇게 많지 않아 

그래서 한마러만 나타나도 모든 사람들이 빙 둘러싸서 구경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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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낮에 마을에서 조그맣게 열리는 어시장을 갔어 

생참치를 사다가 참치회를 해먹으려고! 


역시나 볼 수 있는 펠리컨과 바다사자들

얘네는 요 옆에서 얼쩡얼쩡 거리다가 부산물 나오면 그거 받아먹으려고 서성대는거야ㅋㅋ 


가끔 펠리칸 두세마리가 싸우기도 해 부산물 차지할라구! 







난 저 어시장에서 생참치 사다가 회떠먹었는데 비리지않고 맛있었어

가격도 싸고 싱싱했어! 

회 뜨는건 어렵지 않으니까 한번쯤 해보는것도 좋은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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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먹고 토르투가 베이 라는 곳에 천천히 걸어갔어 

근데 역시나 날씨가 좋지 않음 ㅠㅠ 


심지어 비까지 와서 물놀이는 접고 돌아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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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때가 아직 이른 시간이라 아쉬워서 근처에 있는 호수를 갔어 

그러곤 슬슬 날이 개기 시작하더라 

종잡을 수 없는 갈라파고스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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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갠 갈라파고스는 이리도 예쁘구나 싶었지 

바다 색도 예쁘고 

까만 돌 위에는 빨간 게들이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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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개었으니 라스그리에따스 라는 곳을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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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있던 분홍색 호수랬는데 

분홍이 맞긴 한데 사진으로 보는 그 분홍이 아닌.. 분홍 같긴 한데 분홍이 맞나 싶은?ㅋㅋㅋㅋ 


여긴 염전이래 소금이 난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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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절벽에 둘러쌓인 천연 수영장이라고 해서 스노쿨링이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야 

물도 엄청 맑아서 스노쿨링 하기도 좋대 

나는 핀 없이 못뜨는데 이때 핀이 없어서 못들어갔... 

깊이가 10미터가 넘는다고 해 


그리고 이쪽 끝에서 시작하면 반대쪽 끝까지 쉴수있는 곳이 없... 

혼자 간거라 그냥 안하고 구경만 하다가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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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산타크루즈 섬에서 이자벨라 섬으로 이동하는 날!

저런 배를 타고 한 세시간을 가는데 배가 엄청 울렁거려서 멀미가 엄청 나 

멀미약 먹고 타야할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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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 바로 옆에 해변이 있는데 여기는 선착장부터 바다사자가 깔려있어ㅋㅋㅋㅋㅋ

내가 갈라파고스에 간 이유의 팔할이 바다사자인데 넘 씐나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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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없는데 그냥 좋은 이자벨라 섬 풍경 

높은 건물이 없어 뻥 뚫린 하늘이 보이고 야자수와 파란 하늘의 대비가 좋아서 하늘을 보며 걸었어 


서울에서는 건물도 높고 하늘도 뿌연 날이 많아서 앞만 보고 걷는 적이 많았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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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따라 눈물의 벽이라는 곳으로 향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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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에 만난 야생 육지 거북이 두마리 


같이 동행했던 분들한테 들었는데 

갈라파고스가 원래는 사람이 없던 섬이고 여기에 사는 동물 중에 거북이가 가장 최상위 포식자래 

그래서 갈라파고스에 거북이가 엄청 많았는데 

인간이 이 섬을 발견하고 거북이를 엄청 많이 잡아들였대 

거북이가 기름이 많아서 그걸로 불도 때고 거북이 등딱지는 그릇으로도 쓰고.. 


그래서 지금은 갈라파고스 처음 발견 당시에 비하면 거북이가 엄청 많이 줄어든 상태라고 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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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걷다 또 만난 이구아나 일광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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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착한 눈물의 벽 


이 벽이 만들어진 이유는 

이자벨라 섬이 지금은 사람들이 사는 섬이지만 예전에는 죄수들을 가둬두는 섬이었대 

그런데 벌을 주려고 의미없는 이 벽을 쌓게 만들었대 

정말 이유 없이 그냥 벌의 의미로 쌓은 벽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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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벽 끝과 닿은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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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속이 뻥 뚫리는 뷰를 만날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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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벽에서 내려와서 사랑의 해변으로 왔어

왜 이름이 사랑의 해변인지는 스페인어가 짧아서..... 


여기에도 이구아나가 진짜 엄청 많았는데 

쟤네는 아기 이구아나들이야 

바위 위에 쪼르륵 앉아서 일광욕을 하는게 넘나 귀엽고 


보호색 엄청 띄어서 첨에는 저렇게 많이 있는지도 몰랐어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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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만 보니까 정말 제주도의 어디 해변 같구나.....

그치만 여긴 적도의 갈라파고스...














그리고 해변으로 바다사자를 만나러 갔음!! 





저렇게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들을 위협해ㅋㅋㅋㅋㅋ 

근데 귀여운것... 

그치만 물리지 않게 조심해야해 

가끔 사람을 물기도 한대 



가끔 해변가에 벤치 이런데에 사람이 앉아있으면 와서 쫓아내기도 한대ㅋㅋㅋㅋㅋㅋ 

갈라파고스 깡패가 얘네임... 











그리고 아기 상어들이 낮은 곳에서 헤엄치고 있었어 

블랙팁 상어인데 원래 사람을 공격 안한대 

그리고 아가들이라서 또ㅋㅋㅋㅋ 



여기서도 바다사자들이 막 헤엄치고 노는데 부유물때문에 시야가 안나와서 찍은거 하나도 못쓰겠더라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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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갈라파고스 아일랜드 2018 















다음날에는 로스 투넬레스 라는 투어를 하러 갔어 

이것도 100달러...

비싸지... 비싸지만 여기서밖에 못보는 동물들이니까 

해야지... 하며 했어 



그리고 엄청 만족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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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처음으로 만난 동물은 

갈라파고스 펭귄! 


소형 펭귄 중에 세번째로 작은 펭귄이래 

그리고 적도 부근에 사는 유일한 펭귄이래 


펭귄을 보다니 운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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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넨 아까 위에서 본 상어랑 같은데 조금 더 큰 상어야 

이렇게 앞에서 헤엄치는 상어를 보는 것도 참 신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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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엄청 큰 바다거북이 !

이정도 크기의 거북이면 아마 백년정도 살았을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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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나서 화산지형의 정말 작은 바위섬들을 트레킹하러 갔어 

신기하게 돌 위헤 선인장이 자라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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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만날수 있는 신기한 갈라파고스 동물! 

푸른발 부비새! 

발이 파랗고 얼굴도 되게 특이하게 생겼지?ㅋㅋ


나이를 먹을수록 발이 파래진다고 가이드가 그랬어

그리고 수컷이 구애할때 막 휘파람 소리를 내면서 춤을 춘다고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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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춤춰ㅋㅋㅋ 

발을 요래 요래 움직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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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를 마치고 이자벨라 섬으로 돌아오는 길에 본 바다사자와 푸른발 부비새 


저런 작은 화산 섬들이 종종 있는데 그 위에서 바다사자도 쉬고 펠리컨도 쉬어가고 

부비새도 쉬어가고 펭귄도 쉬어간대











이렇게 다시 이자벨라 섬으로 돌아와서 

플랑멩고 서식지를 찾아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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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플라멩고 군집을 찍고싶었으나 

너무 멀리 있거나 한마리씩만 돌아다녀서 이게 최고로 잘 찍은 사진들이었어 

저 플랑멩고 털 색이 분홍색인건 얘네가 먹는 플랑크톤 때문이라고 같이 동행하신 분들이 알려줬어 

많이 먹을수록 털 색이 찐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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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갈라파고스의 마지막 섬인 

산 크리스토발 섬으로 왔어 


진짜 내가 갈라파고스에 온 이유는 

엘찰텐에서 만났던 언니가 갈라파고스에서 바다사자와 수영하면서 노는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어디가서 바다사자랑 수영하면서 놀겠냐고 그래서 온거거든ㅋㅋㅋㅋ 


산타크루즈 < 이자벨라 < 산 크리스토발 

순으로 바다사자가 많아지더라고


여기서는 진짜 발에 채일정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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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엉ㅇㅇㅇㅇㅇㅇㅇ

이러고 자고 있어 

아기 바다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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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사람이 들어가지 못하는 바다사자 전용 해변 ! 











하루는 티헤레타스 라는 곳으로 스노쿨링을 하러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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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크리스토발에서도 투어를 할 수 있어 

대체로 키커락투어를 많이 해 

360도 호핑 투어도 있는데 이건 섬을 360도로 돌면서 구경하는거야 


나는 이때 그동안 너무 가쁘게 왔는지 만사 다 귀찮아지고 두통이 생겨서

투어도 안하고 맨날 늦잠자고 해변만 잠깐 나갔다오고 그랬어 


키커락 투어하면 망치상어를 볼 수 있어 

지금 생각하니까 조금만 힘내서 할걸 하는 후회가 들어ㅠㅠ 







쨋든 

돈없이도 갈 수 있는 스노쿨링 포인트나 해변이 많아 



티헤레타스도 그 중 하나지 

여기엔 바다사자가 진짜 많고 

거북이도 진짜 많아 








이렇게 바다사자랑 사람이 같이 헤엄치고 놀아 

바다거북이랑 찍은것도 있는데 왜인지 파일이 다 깨졌네ㅠㅠ


계속 바다사자랑 바다거북이만 나와서 지루할수도 있을건데 

갈라파고스에 제일 많은게 바다사자랑 바다거북이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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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바다사자가 함께하는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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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해변에서 바다사자랑 사진 찍는데 쟤가 갑자기 헝헝!!!! 하면서 쫓아와서 놀라서 도망치는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쫄보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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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에서 마시는 갈라파고스에서 맥주 

다른데는 5달러인데 '플라야 만' 이라는 해변에서는 3달러여서 매일 여기와서 한병씩 마셨어 

왼쪽은 커피 스타우트 맥주인데 커피 향이 나더라 

되게 맛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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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바다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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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바다사자 저기도 바다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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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씨의 갈라파고스에서 아이스크림이 되게 먹고 싶어서 한번 사먹었는데 

조막만한 아이스크림이 2.5 달러더라고.. 너무 비싸.... 

그래서 길에서 얼음 갈아서 시럽 뿌려주는 빙수 아저씨를 찾아서 빙수 한컵 먹었어 

요건 1달러, 1달러의 행복! 


사실 말이 빙수지 그냥 얼음 갈아서 시럽 엄청 뿌려주고 연유 같은 달달구리 얹어준거야ㅋㅋㅋ

그래도 시원하니까 한컵씩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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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는 라 로베리아 라는 곳에 갔어

이 옆에 해변이 하나 있는데 거기가 바다사자 천지래서 갔는데 내가 갔던 날에는 많이 없더라고 


그래서 근처 절벽에 잠깐 트레킹하고 돌아왔어 










이렇게 나는 산크리스토발 섬에서는 빈둥빈둥 

해변에 있다가 좀 걸어다니다 밥 해먹고 물놀이 조금 하고 이랬어 


그리고 나는 갈라파고스가 적도라서 항상 더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내가 갔을 땐 초여름 정도의 날씨? 

춥거나 쌀쌀하진 않지만 선선한 정도 일때도 있고 그랬어 











그리고 갈라파고스 물가가 비싸다고 했잖아?

식당 가격이 관광객 물가에 맞춰져 있다보니까 한끼에 10달러 훌쩍 넘어가는게 태반이야 

그리고 음식도 그닥 맛이 없어 

그래서 해먹는게 좋아 


본토에서 들어갈때 장 잔뜩 봐가서 해먹는게 좋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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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렇게 갈라파고스 여행도 끝! 

갈라파고스에서 난 키토를 거쳐 멕시코시티를 거쳐 쿠바로 갔어 


다음 후기는 쿠바로 돌아올게 

또 가계부도 복구해서 다음번에 정리해서 올게 











글 스크랩하는건 괜찮은데 

스크랩 수에 비해 댓글수가 너무 모자라면 글 쓰는데 힘빠지더라구ㅠㅠ

댓글이 많으면 더더더 힘나서 쿠바 후기도 쓸 수 있을거 같아 






그럼 더위가 엄청 난데 더위 조심하고 

즐거운 한 주 보내길 


뿅! 










  • tory_1 2018.07.31 23:24
    하.. !! 톨 갈라파고스 여행기 기다리느라 진자루 매일 디토 들어온 사람 나야나! 톨의 남미글은 남미 여행이 인생 버킷리스트인 나의 힐링이야ㅎㅎ 글 써줘서 고마워! 쿠바도 기다릴게!!
  • tory_2 2018.07.31 23:26

    아 진짜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ㅠㅠㅠㅠㅠ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나도 빨리 가고싶어....ㅋㅋㅋㅋ 오늘도 잘보고가 토리야! 

  • tory_3 2018.07.31 23:32

    물개가 이렇게 귀여운 동물이었던가....?!

  • tory_4 2018.07.31 23:39

    푸른발부비새 뭐야 진짜너무귀엽다ㅠㅠㅠㅠㅠ입덕함 ㅠㅠㅠㅠㅠㅠ 동물 자연 덕후인 나는 인생에 꼭 가야할 여행지다..푸른 하늘이랑 바다도 너무 아름답고 저 모든걸 직접 눈으로 담고온 토리도 넘나 부럽 ㅠㅠㅠ 대리만족하구간당!

  • tory_5 2018.07.31 23:44
    하. ㅜㅜㅠㅠ여행뽐뿌..
  • tory_6 2018.08.01 00:58

    푸른발부비새 발색깡 진짜 이쁘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갈라파고스는 항상 핀치새로만 배워서 핀치새가 많을줄 알았는데... 거북이랑 바다사자가 많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 언젠간 꼭 가보고 싶다ㅠㅠㅠ

  • tory_7 2018.08.01 01:01

    와 톨아 내가 진짜 매일매일 여행방 들어오면서 톨을 기다렸어! 이제 안 오는 건 아닐까? 했는데 이렇게 와줘서 너무너무 고마워. 나 남미여행 꿈이 생겼거든. 그래서 톨의 자료가 너무너무 소중해! 오늘도 너무 잘봤어! 

  • tory_8 2018.08.01 01:38
    대박이다; 완전 재밋게 읽었어ㅋㅋㅋㅋㅋㅋ 너무 소중하다 추억
  • tory_9 2018.08.01 01:43

    으악 갈라파고스 너무 기다렸다 토리야

    동물들 좋아하는데 동물원을 싫어서 진짜 꿈의 장소야.. 언젠가 갈 때 토리 후기 참고할게 고마워ㅋㅋㅋ

  • tory_10 2018.08.01 02:08
    와대받이다 나도 갈라파고스ㅠㅠㅠ 가고싶어ㅠㅠㅠ
  • tory_11 2018.08.01 02:41

    난 갈라파고스가 여행이 가능한줄도 몰랐어 ㅋㅋㅋ 진짜 멋있다! 섬도 토리도....

    바다사자랑 같이 수영하는 기분 어떨까 정말 궁금해ㅠ 

  • tory_12 2018.08.01 02:41

    너무너무 꿈의 섬이다 ㅋㅋㅋㅋㅋ

  • tory_13 2018.08.01 02:5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4 03:21:08)
  • tory_14 2018.08.01 04:12

    느려터진 거북이가 최상위 포식자였고 죄수들 줄 벌이 없어서 벽이나 쌓았다니.......... 거기다 물개가 여기저기 널려있고 ㅠㅠ 진짜 평화로운 섬이네ㅜㅜ 나도 정말 가보고싶다...... 따뜻한 데 사는 펭귄까지ㅜㅜㅜㅜ 

  • tory_15 2018.08.01 04:33

    갈라파고스 여행이라니!! 갈 수 있는 곳인 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잘 다녀와서 글쪄줘서 고마워!! 진짜 구경 잘했어!

    난 북미 살아서 남미 여행이 그리 어렵지 않은 환경인데도 칸쿤 같은 리조트만 두어군데 다녀봤어 ㅋㅋㅋ

    톨이 사진보니 엄청 따뜻하고 평화로워보여. 난 해산물을 잘 못/안 먹는데 그런 사람도 이곳 여행이 가능할까? 아니면 그런 사람이 갈만한 남미 나라 추천해줄 수 있어? 쿠바 여행기 기대돼!! 젤 가고 싶은 나라가 쿠바이기도 하고.

  • W 2018.08.01 15:12

    내가 다녀온 나라 전부 고기 엄청 많이 먹어!! 그리고 관광객이 많아서 피자나 이탈리안 레스토랑도 많아서 먹을게 해산물밖에 없다는 생각은 안들었어 !! 

    다녀오고 싶은데 어디든 괜찮을거 같아!! 

  • tory_16 2018.08.01 07:58
    우와!! 상세한 후기 너무 고마워!! 내 위시리스트에 있는 남미인데 더빨리 가보고싶어졌어!!! 크 남미
    갈라파고스는 정말로 비싸구나ㅎㅎ 백달러는 뭔 가본단위 같네ㅎㅎㅎㅎ
  • tory_17 2018.08.01 08:23
    와 갈라파고스뽐뿌장난아니다 ㅜㅜ 신혼여행으로가고싶은데 신혼여행지로도 괜찮을까? 그보다 내가 신혼여행갈수있을까...
  • W 2018.08.01 15:13

    신혼여행으로도 되게 색다르고 괜찮을거 같아!!!! 휴양지 하고 조금 다른 자연의 멋이 있어서!!! 특히 동물 좋아하면 더더더더욱!!! 

  • tory_18 2018.08.01 10:03

    글 잘봤어

  • tory_19 2018.08.01 10:15

    우와............대박...........넘 잘봤어 찐토리야 푸른발 부비새 어케 넘귀여워ㅠㅠ♥ 물감에 발 담근거같다ㅠㅠ 바다사자랑 함께 바다에서 수영해보고싶다 뒤뚱뒤뚱

  • tory_20 2018.08.01 10:56

     대박... 갈라파고스라니... 어릴때 책에서나 읽던 곳인데ㅠㅠ 실제로 갔다니 너무 부럽고 잘봤어.. 나도 언젠가는 꼭 가보고싶다..!!

  • tory_21 2018.08.01 11:07

    푸른발 부비새 사진 보고 진짜 현실웃음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 귀여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북이랑 선인장이 서로 진화한 것도 너무 신기해! 플라맹고 색깔이야기도ㅜㅠ

    원글톨이 남미여행기 또 언제 올라오나 하고 매일 여행방 들어왔었어ㅋㅋㅋㅋㅋ 다음은 쿠바 여행기라니?? 너무 기대된다~!!


  • tory_22 2018.08.01 12:15

    옛날에 고딩때 쌤도 갈라파고스 여행기 얘기해주셔서 궁금했었는데 이런 여행기 너무 좋다ㅠㅠ 비용이 많이 들어도 가볼만한 곳일거 같아! 다음 여행기도 기대할게~~~~ 

  • tory_23 2018.08.01 12:56

    톨 글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 ㅜㅜ 사진 보는것만으로도 내가 여행하는기분이 나서 너무너무 좋았거든.  

    나도 쫄보톨이라 바다사자랑 수영하는하는것만으로도 겁날것 같은데 대단한것!!! 이번 글도 너무너무 잘 봤어 ~

  • tory_24 2018.08.01 13:42

    와 대박 ㅋㅋㅋ 갈라파고스라니 진짜 멋진 곳을 다녀왔구나 ! 바다사자들 저러고 있는거 보니 엄청 평화로워 보인다 +_+

  • tory_25 2018.08.01 14:01

    우와 톨 여행기 잘 보고있어. 갈라파고스 편도 너무 좋다. 나두 가고싶어졌어. 톨이 놀라서 도망치는 사진 넘 귀엽다. 좋은 글 올려줘서 고마워!

  • tory_26 2018.08.01 14:21

    톨이 글 항상 잘 보고있어!!!! 진짜 가볼까 고려중... ㅜㅜ 쿠바는 정말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데

    톨은 어떻게 다녀왔는지 넘 궁금하구나~~~~~!! 

  • tory_28 2018.08.01 15:21
    멋지다!!! 가보고싶다 ㅜㅜ 수영배워서 나중에 꼭 가봐야지!!
  • tory_29 2018.08.01 15:25

    와 갈라파고스 글은 처음봐서 너무 신기해!!!! 무인도인줄알았는데 이렇게 활성화 되있다니 나의 무지함이란,,,,


    글 고마워!!!!

  • tory_30 2018.08.01 16:02

    와 기디라고 기다리던 갈라파고스 글이구나ㅠㅠㅠㅠㅠㅠ 진짜 ㅏ갈라파고스 너무 가고싶어서 돈모으고 스페인어 배우는 톨인데 사진으로 보니까 너무 감격스러워 ㅠㅠㅠㅠㅠ

  • tory_31 2018.08.01 18:14

    나 정말 여행 좋아하는데 2년동안 일하느라 여행제대로 못가본 톨이 너톨 글보고 힐링받는 느낌이야ㅠㅠㅠㅠㅠ 사진에서나 글에서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었다는게 여실히 느껴져서 너무 부럽고 대견하고 멋있고 그래ㅠㅠㅠ 다음편도 기대할게, 다음편에도 꼭 댓글달게!

  • tory_32 2018.08.01 20:20

    와 바다사자 쩐다 ㅋㅋㅋ바다사자 저렇게 얌전히 있는데 만지는 사람들 없니? 무슨 순한 댕댕이처럼 저렇게 있으니까 신기하다

  • W 2018.08.02 00:42

    아!!!!!!!!! 이 섬은 동물을 엄청 보호하려 노력하기 때문에 절대 절대 섬에 사는 동물들을 만지면 안돼!!!!!

    생태계 교란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 곳곳에 표지판이 붙어있어 만지지마라고!!!!!! 

  • tory_33 2018.08.01 22:52
    으아 너무 부럽다 ㅠㅠ
    재미있게 읽고 있으니 끝까지 힘빠지지말고 써줘
  • tory_34 2018.08.01 22:56
    헐 뭐야...귀여워...동물 좋아하는 나톨 뜻밖의 영업 당하고 간다ㅠㅠㅠㅠ갈라파고스 여행기는 첨 봤는데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어ㅋㅋ나도 기회되면 꼭 가봐야겠다.
  • tory_35 2018.08.01 23:21

    와 바다사자 넘귀여워!!!엉엉

    다큐에서만봤는데 진짜 넘좋다 잘봤어

  • tory_36 2018.08.01 23:48

    도망치는 토리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여행 경비 정리글같은것도 올려줄수있을까? 남미여행 로망이라 ㅠㅠ

  • W 2018.08.02 00:42

    응응!!! 나 가계부가 다 날라간줄 알았는데 이번에 복구했거든!! 다음편에 같이 올릴게 

  • tory_37 2018.08.01 23:52
    씬기..갈라파고스도 여행가능하구나!
  • tory_38 2018.08.01 23:53
    갸아아아아악 갈라파고스라니!!!!!진짜 내가 남미에서 정말 가보고싶은곳인데ㅠㅠㅠㅠㅠ갔다와본 사람이 많지않아서.. 단비같은 글이다ㅜㅜㅜ 이 글보니까 더 가고싶다ㅠㅠ 톨아 글쪄줘서 고마워!!!
  • tory_39 2018.08.02 00:00
    톨이 진짜 최고 부럽다 ㅠㅠㅠㅠ 꼭 또 돌아와줘~~~
  • tory_40 2018.08.02 00:02
    톨아 나 진짜 내년에 남미 여행 계획 중이라 빡시게 돈 모으려 하는데 덕분에 더 행복하게 준비중이야!!! 정성어링 후기 너무너무 고맙구 쿠바도 기대할게~~~><
  • tory_41 2018.08.02 00:16
    언제오나 기다렀어 톨아ㅠㅠㅠㅠㅠㅠㅠ 갈라파고스 뭔가 꿈같은 섬인데 내가 무서워하는 양서류가 많넼ㅋㅋㅋㅠㅠㅠㅠㅠ 그치만 너무 예뻐서 꼭 가보고싶어ㅠㅠㅠ 나도 진짜 디미토리 들어올때마다 톨 후기 올라왔나 매번 검색했는데 매번 너무 고마워♥♥♥ 다음편도 기대할게 시간될때 천천히 올려줘!!
  • tory_42 2018.08.02 01:10
    토리 정성스러운 여행기 최고얌!!!! 토리 덕분에 정말 여행 다녀온 기분이당♡ 나는 남미 갔을 때 갈라파고스 정말 가고싶었는데 너무 비싸고 멀어서 일정에서 뺐었는데 토리 후기 보니까 너무 아쉽다8ㅅ8 쿠바 여행기도 기대하고 있을게♡♡♡
  • tory_43 2018.08.02 01:20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1 04:48:24)
  • tory_44 2018.08.02 01:29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1:35:06)
  • tory_45 2018.08.02 01:38
    우와 잘봤어 나두 가고싶다
  • tory_46 2018.08.02 02:56
    대박ㅠㅠㅠ 글 올려줘서 고마워!!!
  • tory_47 2018.08.02 04:28

    먼가 색다른 매력의 힐링이다! 카모메식당이란 영화를 처음 봤을 때의 그런 느낌이야

    잔잔하고 따뜻한 평화를 느낄 수 있었어 나도 꼭 가보고 싶어졌따!

     

  • tory_48 2018.08.02 06:34
    책에서나봤던 갈라파고스라니!!! 자세한여행기 들려줘서 고마워♡♡
  • tory_49 2018.08.02 08:22
    갈라파고스 ㅠ 너무너무 가고싶다 ㅜ현생만 아니라면 정말 남미여행 너무 가고싶엉 ㅠㅠ
  • tory_50 2018.08.02 08:41
    여행기 정말 잘 보고 있어! 멋지당♥
  • tory_51 2018.08.02 08:47

    와.....정말 내가 갔다온 기분이 들정도로 좋은 후기 감사해^_^ 나도 그나마 길게 2주정도 뺄수 있을때가 신행뿐이라 너무 끌리는데......가고픈 마음이 더 커진다!! 

  • tory_52 2018.08.02 09:13
    덧글이 많길래 궁금해서 들어와봤는데 세상에 풍경이 어쩜 이렇게 예쁘지?!ㅠㅠ 덕분에 잔뜩 힐링했어 고마워 글쓴토리! 그리구 자세하게 여행 과정을 적어준 덕에 좋겠다~~가 아니라, 가보고 싶다!까지 생각이 나가게 된다ㅎㅎ 이것 역시 고마워! 앞글들 읽어보면서 다음 후기 기다릴게~~~
  • tory_53 2018.08.02 10:13
    너무 아름답다.. 나도 꼭 가봐야겠다
    잘 읽고 가
  • tory_54 2018.08.02 10:33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 넘 최고야ㅜㅜ나도 물개들보러 가고싶다
  • tory_55 2018.08.02 10:40

    하앙 너무좋다.. 꼭 다음 여행 후기 쪄주라ㅠ_ㅠ 고마워~ 덕분에 힐링했당.. 나도 남미여행 가고싶다ㅠ_ㅠ

  • tory_56 2018.08.02 13:44
    헐 쿠바 기다릴게 ㅠㅠㅠ
  • tory_57 2018.08.02 14:26

    짱잼이야 동영상까지 바다사자들 넘나귀엽다!!!

  • tory_58 2018.08.02 15:14
    우와...진짜 멋지다 푸른발 부비새 짱귀엽 디즈니 만화에 나올것처럼 생겼어ㅋㅋㅋ
  • tory_59 2018.08.02 16:33

    너무 가보고싶은 곳이 갈라파고스야 부럽다 톨이야ㅠㅠ

  • tory_60 2018.08.02 17:20

    오 ㅜㅜㅜㅜ와 ㅜㅜㅜ 토리야 진짜 얼츤여행 했구나 ㅜㅜ 알차다 알차 귀엽고 신기한 갈라파고스를 보여줘서 정말 고마어 !!

    복받아 톨아 ㅜㅜ 멋있다

  • tory_61 2018.08.02 17:2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21:48:18)
  • tory_62 2018.08.02 19:12
    파란발부비새 넘나귀여우다ㅠㅠ 인형 올려놓고 찍은건줗알았어 ㅋㅋㅋㅋㅋㅋ 토리글 보니까 나두 갈라파고스 가보고싶당
  • tory_63 2018.08.02 21:10
    남미여행은 어렵다고들어서 생각도못햇는데 이글보니까 막 엉덩이가 근지럽다 !잘봣어 톨아!♡
  • tory_64 2018.08.03 04:08
    갈라파고스 다큐 보고 여기 내 꿈의 여행지가 되었는데 이렇게 생생하고 자세히 후기 보니까 너무 좋다 ㅠㅠ
  • tory_65 2018.08.03 08:15
    대박이다 진짜뽐뿌온다ㅠㅠㅠㅠ 바다사자 얼굴 너무귀여워..끄악 심지어 푸른발 부비새? 발이 넘나 정직하게 파란색ㅋㅋㅋㅋㅋ진짜 귀엽다 톨이 글이 넘 자세하고 잘써서 진짜 여행하는거같애 잘봤어!!!! bb
  • tory_66 2018.08.03 09:56

    파란발새 춤추는 거 넘 잘찍었어!!!!!! 넘 귀여따ㅜㅜㅜㅜ

    토리 덕분에 즐겁게 하루 시작해~~~고마워`~~~~^^

  • tory_67 2018.08.03 09:57
    우와..말로만 들었지 저런곳이었구나 너무 좋다! 남미 여행 생각만 해봤지 혼자여서 엄두가 안났는데 토리도 혼자 다녀왔다니 시간 있을 때 얼른 가보고싶네ㅠㅠ! 여행기 잘 봤어 다음 글 기다리고 있을게!ㅎㅎ
  • tory_68 2018.08.03 10:57
    우와 서적에서 글자로만 접한 갈라파고스가 저런 곳이였구나 너무너무 잘봤어!!
  • tory_69 2018.08.03 13:51

    와 바다사자랑 저렇게 가까이 있을수있다니! 글 고마워 톨아 헝헝!

  • tory_70 2018.08.04 00:24
    진짜 대단해... 멋져.... 너무 대단해ㅠㅠ 그리구 너무 정성들여 글쓴거같아 고마워ㅠㅠ 혹시 원래 체력은 좋은 편이니?? 두달간 여행에다 트래킹하고 이동도 길고 버텨낼 자신이 없어지네 조금이라도 어릴때 가야싶다가도 지금도 체력이 별로 안좋은거같아 걱정....
  • W 2018.08.04 15:07

    체력 음 좋은 편이긴 해 근데 지금 여기다 쓰긴 뭐한데 내가 작년에 몸이 많이 아팠어서 좀 장기간 치료를 받았어 그 치료가 부작용 되게 많고 체력도 엄청 깎아 먹는 치룐데 그래도 트레킹 다 하고 여행도 무사히 했거든!! 아마 톨도 다 할 수 있을거야!!!! 막상 가서 힘들면 쉬엄쉬엄 여행하면 되지 떠나기도 전에 걱정말고 가서 되는대로 스케줄 조정하면서 다님 돼 ! 

  • tory_71 2018.08.04 03:02

    꼭 가봐야겠다... 글 써줘서 고마워ㅠㅠ 

  • tory_72 2018.08.04 07:33
    갈라파고스 말만 들었지 사진이랑 영상보니까 대리만족 된다. 아가들은 어떤 동물이든 다 예뻐! 바다사자한테 쫓겨볼 수 있다니.. 언젠가 나도 가보고 싶어졌어ㅠㅠ
  • tory_73 2018.08.05 00:55

    와 대박대박이야ㅠㅠㅠㅠ 갈라파고스섬은 가볼 생각도 못했는데 꼭 가볼래ㅠㅠㅠ 바다사자랑 수영 버킷리스트에 추가됐어..

  • tory_74 2018.08.09 07:22

    와 난 물속에서 다른 생물보는거 무서워하는 톨인데 너무너무 가고싶어졌어!!!

    나톨은 남미는 관심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이 바뀌었어 너무 고마워!!

  • tory_75 2018.08.09 08:28
    너무 신기하다 ㅎㅎㅎ 어디가서 바다사자랑 놀겠어 하능 말이 진짜네!! ㅋㅋㅋ 넘나 많아서 신기방기해 ㅎㅎㅎㅎ 정성스런 글 잘봤어!!
  • tory_76 2018.08.13 03:48

    바다사자랑 놀고 상어들이 밑에 헤엄치고 자연 아쿠아리움이네 감동 ㅠㅠㅠㅠㅠㅠㅠ 여행지로 갈라파고스 생각도 안 해봤는데 죽기전에 가볼 곳에 올렸다 ㅠㅠ 10년 안엔 갈 수 있겠지.... 쿠바도 기대할게! 

  • tory_77 2018.08.15 22:37
    톨 진짜 최고야...
    톨 근데 갈라파고스 가이드 다 영어지? 스페인어 아니지? 짧은 영어지만 열심히 이해해야게따
  • W 2018.08.20 17:14
    스페인어 사용자 있으면 스페인어로 해줘!!
  • tory_78 2018.08.19 14:14

    와 여기 꼭 가보고싶다...내 버킷리스트에 추가ㅠㅠㅠㅠㅠ

  • tory_79 2018.08.20 09:45
    우와..나중에 우리아가 크면 꼭 같이 가보고싶다...
    정성스러운 여행기 너무 고마워 ! 찐톨은 어떻게 남.중미를 여행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어? 나는 생각도 안한 지역이라서 여행 후기를 보며 대리만족 하고 있어 고마워!
  • W 2018.08.20 17:16
    내가 일본 동남아 서유럽 동유럽 발리 뉴욕 정도 다 여행했거든 그럼 이제 좀 색다른 곳이 가고싶은데 어디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남은 대륙은 남미 북미 아프리카 중동인데 북미는 뉴욕 갔을때 되게 별로였어서 제외하고 그나마 난이도 낮은 남미로 가게된거야!!
  • tory_80 2018.09.04 22:05

    와 남미여행 넘 가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톨 여행기 쭉 보는 중인데 갈라파고스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가보고 싶은 곳인데 진짜 부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81 2022.09.30 22:19

    와 토리얔ㅋㅋㅋ글 보니 너무 가고싶어졌다,,,,글 고마워!!

  • tory_82 2023.04.21 07:33

    원지가 갈라파고스 간 거 보고 후기 찾으러 들어왔다가 보고가ㅠㅠ!! 넘 좋아보인다 나도 가고 싶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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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여행/해외거주 게시판 공지 67 2017.12.20 4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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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여행후기 다낭 호이안 여행. 짧지 않은 후기와 별거 없는 팁. 사진.(스압 스압 스압) 16 2018.08.19 2821
127 여행후기 남미여행 5. 쿠바 (사진많음, 스압) 48 2018.08.17 1973
126 여행후기 오로지 호텔 후기만 있는 하노이 5박 7일 호캉스 후기 (사진, 스압) 27 2018.08.16 2470
125 여행후기 베트남 여자들 한국여자들 쳐다보는거 장난아님 39 2018.08.16 5514
124 여행후기 홍콩 먹방기 (사진有/스압) 47 2018.08.15 3007
123 여행후기 3주간 베트남(다낭, 하노이) 감성은 없지만 정보와 스압있는 여행후기 27 2018.08.14 2970
122 해외여행 유럽톨이 쓰는 여행갈때 조심해야 하는 소매치기 목록 28 2018.08.13 1793
121 여행후기 교토 드립커피 여행 8 2018.08.11 863
120 국내여행 내가 멱살잡고 끌고간 3박4일 제주 가족여행 후기 118 2018.08.09 9641
119 여행후기 스페인 / 포르투갈에서 열심히 먹었음 12 2018.08.03 1392
118 국내여행 강릉으로 휴가중&휴가계획 톨들 강릉 정보 공유할게~! 15 2018.08.02 2769
117 해외거주 Where are you from? 30 2018.08.01 2430
» 여행후기 남미여행 4. 갈라파고스 (사진 많음, 스압) 88 2018.07.31 3795
115 여행후기 대만 냄새 후기, 맛 후기 자세히써본다 ( 대만안가본톨들 스포주의) 34 2018.07.30 4303
114 정보/꿀팁 혹시 영어 이름 쓰고 싶은데 그 이름의 느낌/인상이 궁금한 톨 있니? 570 2018.07.27 7416
113 여행후기 중국 운남성(리장-샹그릴라-야딩-따리) 후기 (사진수정) 71 2018.07.25 3412
112 해외거주 일본 가기전에 마음이 급해도 ㅅ ㅡ ㅁ ㅏ ㅌ ㅔ ㄹ 은 쓰지마 1 2018.07.20 2435
111 여행후기 씨엠립 먹방기 (사진有) 9 2018.07.18 1375
110 여행후기 남미여행 3. 페루 (사진 많음, 스압) 50 2018.07.15 1829
109 정보/꿀팁 렌터카 알아볼 때 꿀팁 22 2018.07.12 2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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