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포장으로 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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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순이 빵먹으러 다님 https://www.dmitory.com/star/225829227
빵순이 계속 빵먹으러 다님 https://www.dmitory.com/star/225899675
빵순이 빵도 먹고 케이크도 먹고 다님 https://www.dmitory.com/star/226034875
빵순이 아직도 목마르므로 꾸준히 빵 먹고 다님 https://www.dmitory.com/star/226887306
그동안 추천해준 곳들도 몇군데 다녀오고 추가로 다녀온 빵집들 원기옥 모아서 후기 써본당
코시국이라 타지역은 거의 못가서 한층 더 서울 위주야
1. 연남동 파롤앤랑그 ★★★☆
난 인스타 맛집을 믿지 않는데 여긴 인스타 맛집 + 줄서서 먹는 인스타 카페인데
말도 안되게 왜 맛있음?ㅎㅎ....
머랭 싫어하지만 몽블랑 좋아하는 나에겐 보늬밤도 맛있었지만
역시 최고는 바질토마토임 ㅠㅠㅠ 바질이 반찬맛이 아니라 제대로 향신료같은 디저트 맛이 난다!!!!
파이도 맛있고 크림도 적당히 달고 안느끼하고 커피랑 먹으면 난리남
2. 연남동 티크닉 ★★☆
여긴 예전에 다녀와서 이제 맛이 좀 바꼈을지도 모르겠지만
퍽퍽퍽퍼겊걱퍽한 스콘 좋아하는 나한텐 너무 촉촉한 스콘이었어
최근에 여기 지나갈일 있었는데 사람들 엄청 줄서있더라
3. 후암동 소월길밀영 ★★★★
여기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위치가 너무 극악해서 가보진 못했는데
많은 토리들이 추천해줘서 다녀왔읍니다
절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붓세. 여태까지 먹을때마다 붓세 뭐야 빵떡이야 뭐야 했는데 반신반의 하다가 대표메뉴라고 해서 사봄
세상에 이게 붓세군요?! 카스테라도 아니고 머랭도 아닌 것이 퐁신퐁신 쫀득쫀득 입에서 살살 녹음
그리고.... 딸기생크림케이크!! 내가 찾아헤매던 옛날 옛적 대존맛이던 피오니의 그것과 매우 닮아있음
아직 신라호텔 딸생케 성공 못한 이 시점에선 나에겐 라떼를 떠올리게하는 최고의 딸생케였음. (아직 쇼토 못가봤지만!)
요새 프레지에 많이들 나오지만 난 딱 이런 클래식 심플 달콤 촉촉 부드러운 우유맛 가득한 생크림 넘치는 딸생케를 원했고 딱 그거였어 그거!
4. 연남동 어슬라이스 ★★★
여기 강추해준 토리 고마워!! 그래서 바로 갔다와봄
일단 소금빵은 부드러운 소금빵이고 존맛임. 갓 구운건 못먹고 냉동했다가 해동해서 구워먹었는데
버터가 아주 풍부하고 부드러운 소금빵이라 난 엄청 좋았음! 브레드05 기준으로 부드러운건 비슷하고
버터는 더 많았던거 같아. 짠 맛도 과하지 않아서 좋았어
그리고 감자빵은 내 취향은 아니었던거 같아ㅠ 내가 바로 먹었으면 더 맛있었을 수도 있는데
나는 이걸 바로 못먹어서 그럴 수 있을 것도 같은데 내 입맛엔 너무 짰다.... 다음에 가면 소금빵만 잔뜩 포장해올 거야!!
하고 딴건 꼭 먹고와야지 매장에서
5. 양재동 크레미엘 ★★★
맛있습니다. 비쌉니다. 그날 바로 드세요.
여기 찐프랑스인이 만드는 빵집이라 그런지 바로 사서 양재천변에서 크로와상 먹었는데
가격이 좀 비싸긴 하지만 크기가 작진 않고 딱 정석 크로와상 맛이 나.
근데 좀 그래도 많이 비싸... 그래서 쟁여서 먹긴 좀 부담스러웠어.
그리고 까눌레! 미니 까눌레가 맛있어. 까눌레도 딱 정석같은 맛이야.
내가 프랑스를 안가봤지만 딱 겉바속촉 버터팡팡 럼향 은은
같은 날 다른집 까눌레도 같이 먹었는데 몹시 비교가 되었다고 한다.
이거 두개만 하면 별 4개정도 되는데 솔직히 내 입맛에 뺑오쇼콜라랑 퀸아망은 좀 안맞아서 별 하나 뺐어.
6. 선정릉 베커린 ★★★☆
여긴 아직 본점은 안가봤고 갤러리아 팝업 섰을 때 다녀왔는데
브레첼이랑 라우겐볼을 샀는데 같은 반죽인데도 브레첼(갈릭파마산)은 사서 바로 먹었는데도 그저 그래서 기대를 버리고 있다가
한참 지나서 냉동해뒀던 라우겐볼 꺼내서 토스터에 구웠는데 이게 대존맛인거라
담백하고 쫀득하고 너무 딱딱하지도 않아서 진짜 식사빵으로 딱이었어
조만간 본점 가서 쟁여올거야!!
7. 인사동 로아상 ★★★
로아상은 이름답게 크로와상 전문점인데 빈브라더스에서 운영하는 빵집이야
내가 갔을 땐 왠만한 메뉴가 다 빠져서 기본 크로와상이랑 샤뽀 몇종류 남아있었고
원랜 크로와상만 사려고 했는데 직원분이 샤뽀(슈) 를 추천하시더라고?
근데 그럴만 했다. 크로와상은 솔직히 크기가 얼굴만해서 가격(4천원)은 그럴만 했는데
밀가루는 쓴맛이 나고 버터는 풍미가 없이 느끼해서 좀 그랬어.
근데 샤뽀가 ㅋㅋㅋㅋㅋ 존맛... 샤뽀 유주라고 해서 왜 유자라는 말 냅두고 유주라고 했는진 모르겠지만
안에 크림이 상큼터져서 하나도 안느끼하고 그래서 좋은 슈크림이었다고 한다
8. 한남동 올드페리도넛 ★★★
피스타치오 한정 별점3 나머지는 별점2 ...
내가 일단 도넛처럼 단 음식 별로 안좋아함 주의
근데 피스타치오 사온 바로 그날 먹으면 피스타치오의 고소함과 도넛의 쫄깃함이 같이 느껴져서 맛있더라고
하지만 냉동해서 먹는다? 지옥을 맛보니까 그날 먹을거 아님 도넛은 사는거 아니라는 걸 배웠어 .........
솔직히 피스타치오 말고 다른 우유크림 같은건 그냥 별점2개정도...
9. 선릉역 세드라 케익류 ★★★
예전에 세드라 피낭시에에 별점4개 줬는데 드디어 케익 먹어봄
딸기 피스타치오 프레지에 사먹었는데 이게 별점3개였음
마지판이 내 입에 안맞는건지 뭔지 마지판때문에 먹는게 거슬렸어
할머니가 예전에 자주 주시던 젤리있잖아? 그거같아서...
대신 딸기 당도 좋고 피스타치오크림 고소해서 그건 맛있었지만
빵이 좀 거친 느낌이 있었어
10. 서촌 모드니에 ★★☆
추천해준 토리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여기 약간 맛바맛이 심한 것 같아
난 케익류는 안궁금해서 구움과자만 세종류 사왔는데
감태피낭시에, 피스타치오로즈마들렌, 레몬마들렌 세가지 먹어봄
전체적으로 버터맛이 실종되어서 좀 심심하게 느껴졌는데
감태피낭시에는 감태가 거슬리진 않았지만 뛰어나게 돋보이지도 않았고
피스타치오로즈마들렌은 고소함도 부족하고 로즈처돌이인 나한텐 로즈도 부족했어
대신 레몬마들렌이 아이싱이 진짜 상콤하고 바삭바삭해서 아주 좋았다
레몬마들렌만 사러 다시 가고 싶은 집이었따고 한다.
11. 노량진 블랑제리꾸끄 ★★★
위치가 진짜 외졌어 ㅋㅋ 모당시보다도 더 깊은 곳에 위치해있었음
(모당시는 갔는데 내가 안먹고 엄마 드려서 맛을 모름 ㅠㅠ)
여기 대표메뉴가 바게트 / 크로와상인거 같은데 내가 갔을땐 이미 거의 다 빠지고
바게트 한개 크로와상 한개 남아서 선택의 여지없이 그걸 사와봄
크로와상에선 좀 실망했단 말이야? 내가 좋아하는 크로와상은 아니어서.
근데 여긴 바게트가 존맛이었다. 겉바속촉 바게트가 궁금하다? 근데 동작구에 산다? 그렇다면 블랑제리 꾸끄인것이다
12. 월곡역 그레도제빵사 ★
아니 내가 추천해준 토리 댓글 생각나서 그레도제빵사를 갔는데
말도안되게 에그타르트랑 고구마케이크 추천해준걸 까먹고
비주얼에 홀려서 돼지꼬리바게트를 두종류나 사옴... 플레인이랑 연유크림이었는데
왜그랬어 나세기...
여기 바게트는 아니야... 내 턱 나가는 줄 알았어.... 꼬리부분이 너무 탔더라고. 딱딱하진 않았는데도 너무 질겨서 턱 나갈뻔
그리고 바질베이글이 맛있다고 동네주민이 일행한테 추천하는거 듣고 사봤는데
역시나 반찬맛이었다고 한다
13. 석촌 진저베어 ★★★
나토리. 연예인이 갔다왔다고 유명세 탄 집 줄 서기 싫어서 싫어함. (+연예인 입맛 별로 안믿음)
인스타에서 입소문 나서 인스타용 카페 맛집 안감 그런데서 맛있는 꼴을 못봄
그런데 파롤앤랑그에 이어 진저베어를 또 갔다오게 됨.
그래도 평일 낮이라 비교적 줄을 짧게 서고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먹었다 미트파이. 여기 사장님이 카페페퍼랑 같은 사람이라는데 거기선 비건전문베이커리 열고 여기선 미트파이 하고 좀 재밌었다.
뭘 시킬까하다가 미트파이, 맥앤치즈(치킨인지 포크인지)파이, 커리치킨파이 세개 시켰는데
일단 커피 없으면 먹을 수 없음 느끼함. 그리고 식으면 그 느끼함이 아주 증폭해서 도저히 먹을 수 없게 됨.
그런데 이 두가지 변수를 없애서 커피가 있고 따뜻하다? 그럼 또 존맛임
솔직히 미트파이는 고기냄새 나서 내 입맛엔 영 아니었는데 ㅎ 맥앤치즈랑 커리치킨이 대존맛인것이에요!!
최소 영국에서 먹었던 미트파이보단 맛있었다고 한다
14. 롯데호텔 델리카한스 딸기케이크 ★★★★
아니 이게 뭐람? 존맛임
여기 맛있다는 말 많이 들었지만 한판 다 먹을 자신 없어서 못샀다가
친구가 하해와같은 은혜로 나눔해줘서 먹게 됨
아니 근데 진짜 미쳤어 대존맛이라고!!! ㅋㅋㅋ
일단 대성수기를 비켜나서인지 딸기 질도 너무 좋고 일단은 프레지에라 생크림+화이트초코라서
약간의 선입견같은게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맛있스빈다......
그리고 다음날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생크림 숙성되어서요.. 또 먹고싶은데....너무 비싸.... 근데 맛이써...
솔직히 이정도 맛이면 그냥 신라 힘들게 도전 안하고 쉽게 예약해서 델리카한스 먹을래. 가격은 자꾸 오르지만... 맛있는걸...
15. 구의동 메리앤마스 ★★
여기 솔직히 진짜 케익이 예뻐서 기대했거든. 그리고 나사람 로즈처돌이
그래서 시켰따 로즈&자몽무스케이크
예쁘긴 한데 무스가 너무 물러서 줄줄 흘러내리고 장미라기엔 맛과 향이 너무 희미함
리치를 안써서 좋긴 한데 자몽이랑 로즈는 안어울리는것이에오
솔직히 맛없냐 하면 그건 아닌데 또 갈거냐 하면 그것도 아님
16. 연희동 버드스틱 ★★★
여기도 추천해준 토리 고마워
댓림픽을 해야만 살 수 있는 케익집인데 한라봉딸기생크림케이크라잖아? 안먹을수가? 해서
간김에 금귤치즈베이크드랑 두개를 시킴
근데 한라봉딸기생크림케이크는 그냥 그랬어. 하루 숙성 시켜서 다음날 먹었는데
딸기랑 한라봉이랑 안친하더라고.
근데 금귤치즈 이거 뭐임? 상큼한 금귤이랑 꾸덕포슬한 치즈케이크랑 잘 어울린다고
왜 아무도 나에게 말 안해줬어요
17. 연희동 올레무스 ★★
가끔 타인의 취향과 나의 취향이 안맞을 때가 있는데 올레무스가 바로 그러함
딸기카다멈타르트랑 호지차모나카아이스크림 먹었는데
타르트가 딸기 당도는 올해 먹은 딸케중에 제일 좋았는데도 타르트 전체적으로 그냥 그랬어
파타사브레 인가 아무튼 그 타르트 과자부분 있잖아? 거기가 맛없음...
그리고 모나카아이스크림은 나랑 꼭 약속해. 모나카는 꼭 태극당에서 먹기로 해 (그리고 태극당에선 모나카만 먹기로 해)
18. 성남 카페기면민 ★★
여기 레알 남의동네동네카페임
근데 너무 귀여워가지고 가봤는데 딸기모자랑 딸기롤케이크 할 때 가보려고 했지만 시기를 놓쳐서
망고모자 먹고 옴
커피는 머신이 없고 핸드드립만 하는데 드립은 뭐 그냥 그랬고
망고모자는 너무 귀엽지만 맛은 익숙한 망고코코넛판나코타 ㅎ
19. 석촌 디저티스트 ★★
난 이상하게 파르페를 좋아하거든
근데 여긴 저번에도 파르페 먹고 실망했는데 비주얼이 예뻐서 시간 지나면 까먹고 또 감
이제 절대 다신 안가기 위해 후기를 적는다
브아롱 벚꽃주간인지 뭔지로 예약제로 벚꽃몽블랑플레이트를 했는데
비주얼은 진짜 조녜... 비주얼에 홀림. 그러나 가격이 일단 몹시 비싼데
최소한 이름이 벚꽃이면 벚꽃맛이 나야하는데 리치맛밖에 안남 ㅎ
그리고 얇고 긴 모양인데 그 모양따라 머랭이 있으므로 머랭 싫어하는 나에겐 맛있을 수가 없음
20. 성수동 파티세리후르츠 ★★
과일모양의 예쁜 케익을 파는 곳
이라서 나의 너무나도 커다란 이상은 과일과 완전 같은 모양인데
그게 무스케이크이길 바랐는데
현실은 그냥 과일모양 초콜렛 안에 과일퓨레가 들어있는 거였음
너무 달고 달고 단 예쁜 초콜렛인데 겁나 비쌈
21. 잠실새내 트레스드 ☆
까놀리 유명한 집이라고 해서 가봤어. 올겨울~봄 내 안에서 피스타치오 붐이었기 때문에
피스타치오 까놀리를 사봤어.
난 까놀리를 잘 모르는데 원래 이렇게 딱딱하고 눅눅하며 (그 두개가 동시에 있긴 힘든데 그 어려운걸 해냅니다)
느끼하고 질퍽거리는지?
평생 까놀리는 안먹기로 했어
22. 논현역 디끌레 ★★☆
벚꽃몽블랑을 한정으로 한다고 해서 급하게 다녀옴
여기 사장님이 일본에서 공부하고 오셔서 그런지
레알 찐 내가 일본에서 먹던 바로 그 벚꽃 절임 디저트였다
찐 소금절임벚꽃젤리에 딸기몽블랑인데
진짜 너무 느끼해가지고....... 너무....
그래서 아마 다신 안갈것 같음 ㅠ
23. 망원동 미완성식탁 ★★☆
맛은 있으나 꼬끄가 바삭하여 꾸덕꼬끄파인 나에겐 아쉬운 마카롱
24. 성수동 푼토돌체 ★★☆
나 코르네또는 처음먹어보는데 생긴건 크로와상이랑 똑같은데 크로와상이랑 많이 다른가?
이태리 크로와상이 코르네또라고 생각했는데 밀가루는 너무 쓰고 겉은 파삭한데 속안은 둔둔하게 뭉쳐있었어
크로와상이랑 전혀 다른 빵이었음.. 이 집 나름 이태리 사람이 하는 집이라고 해서 많이 기대했으나 실망도 컸다
25. 효창동 락희 ★★★
위치 외지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집
위스키로 만든 크림 크로와상이 대표메뉴 중 하나인데 위스키크림이 크로와상이랑 잘 어울리더라고?
난 흑임자 먹었는데 베이커런트보다 맛있었어. 크로와상이 특별히 맛있냐면 뭐 딱히 그건 아니었는데 맛은 있음.
레스큐어식빵이 시그니처인데 생각했던거보다 덜 촉촉해서 스팀으로 구워도 약간의 퍼석함이 있음
그리고 소금버거라는 이름의 버거번모양 소금빵이 있는데 약간 소금빵이 왜 그 모양(크로와상처럼 돌돌말린)인지 알게 됨
맛은 있는데 뭔가 아쉬움
26. 성수동 먼치스앤구디스 ★★★
줄서서 먹는 소금빵집인데 잡화점에서 빵파는 집
빠삭보단 퐁신에 가깝지만 겉바속촉은 확실한 기본에 충실한 소금빵집
치즈소금빵이 맛있다는데 품절이 그냥 소금빵보다 훨씬 빨라서 못먹어봄 ㅠ
27. 성수 오우드 ★★
여긴 크러핀 맛집이므로 크러핀만 삽시다.
크러핀은 내가 한입밖에 안먹어서 뭐라 말 하기 힘든데
소금빵은 대참사임. 소금빵으로 유명해 진 집이라 소금빵을 샀는데
이게 촉촉도 아니고 바삭도 아니고 그냥 짜지도 않고 버터향도 없는 그냥 빵이었다
크러핀은 맛있대서 별2개 줌
28. 수원 행궁동 호작도 ★★☆
칠리크랩크로와상이랑 쑥크림크로와상 먹어봤는데
칠리크랩이 콜드샌드위치라서 당황한것이에요?
그리고 상상한 그 맛과는 너무 달라서 사람들이 후기로 추천 많이해서 골랐는데 약간 실망함
하지만 쑥크림크로와상이 쑥이 아주 은은하지만 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적당해서 괜찮았어
29. 부암동 라프라 ★☆
직원분이 몹시 매우 친절하심
시그니처라는 이베리스(바닐라타르트)를 먹어봄
피칸 프랄리네가 가루로 갈아져있다고 해서 시도해봤는데 (피칸 싫어함)
일단 피칸 이전에 바닐라크림+바닐라무스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느끼함
먹다가 좀 울컥했다. (커피없이 먹었는데 그날의 나 왜그랬을까...)
30. 한남동 덱스터고든 ★★★
바스크치즈케이크 전문점이고 그냥 기본바스크치즈케이크만 먹어봄
음. 여태까지 먹은 바치케는 바치케가 아니다. 여기가 인생케이크다. 이거 먹으면 다른거 못먹는다.
하는 찬사들은 그냥 무시하고 먹어야 함.
맛있는 바스크치즈케이크임. 맛은 있음. 그러나 다시 없을 맛이다? 그건 아님
난 그나마 코엑스 현백에 팝업 생겨서 먹었으니까 접근성 그나마 나았지만
한남동 본점은 우리집에서 교통편이 너무 극악이라 본점 갔으면 좀 화났을 평범함이 있음.
30개 꼭 모아서 오고 싶어가지고 열심히 빵도장깨기 하고 다녔어
이제 또 열심히 도장깨기 해서 30개쯤 모으면 죽지도 않고 또 올게!
댓글로 빵집 케이크집 추천 대환영!
나도 빵순이라 생각하지만 톨은 진짜 어디든 가는구나 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