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 책 읽으면서 마음 속에 가지고 있는 구절 하나 같이 공유해보고 싶어!
문학이어도 좋고 비문학이어도 좋고 인생에서 하나 모토로 가지고 있는 거 있으면 공유해줘~
나는.... '제인에어' 에서 나오는 구절인데 너무 마음에 확 꽂혀서 .... 이걸 모토로 삼고 현생을 살아가ㅋㅋ
[ Life, however, was yet in my possession: with all its requirements, and pains, and responsibilities. The burden must be carried; the want provided for; the suffering endured; the responsibility fulfilled. I set out. ]
[그러나 생명은 아직 내 것이었다. 그 욕구나 고통이나 책임과 함께. 나는 이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만 한다. 욕구는 채워져야만 한다. 고통은 견뎌야 하고 책임은 완수해야 한다. 나는 걷기 시작했다.]
절망의 상황에서 다시 걷기 시작하는 제인에어의 모습이 엄청 인상적이었던... 정말 강한 여성의 모습이 좋았던거 같아.
토리들 인생 구절도 궁금하다!
문학이어도 좋고 비문학이어도 좋고 인생에서 하나 모토로 가지고 있는 거 있으면 공유해줘~
나는.... '제인에어' 에서 나오는 구절인데 너무 마음에 확 꽂혀서 .... 이걸 모토로 삼고 현생을 살아가ㅋㅋ
[ Life, however, was yet in my possession: with all its requirements, and pains, and responsibilities. The burden must be carried; the want provided for; the suffering endured; the responsibility fulfilled. I set out. ]
[그러나 생명은 아직 내 것이었다. 그 욕구나 고통이나 책임과 함께. 나는 이 무거운 짐을 짊어져야만 한다. 욕구는 채워져야만 한다. 고통은 견뎌야 하고 책임은 완수해야 한다. 나는 걷기 시작했다.]
절망의 상황에서 다시 걷기 시작하는 제인에어의 모습이 엄청 인상적이었던... 정말 강한 여성의 모습이 좋았던거 같아.
토리들 인생 구절도 궁금하다!
사랑하면 할수록 더 잘 이해하게 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사랑의 행위를 통해 내가 체득하게 되는 지혜는, 그 사람은 알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 그러나 그의 불투명함은 어떤 비밀의 장막이 아닌 외관과 실체의 유희가 파기되는 명백함이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나는 미지의 누군가를, 그리고 영원히 그렇게 남아 있을 누군가를 열광적으로 사랑하게 된다. 신비주의자적인 움직임 : 나는 알 수 없는 것의 앎에 도달한다.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에 나오는 문장들이야. 언젠가 사랑이라는 행위, 좋아한다는 감정에 대해 회의감이 들었을 때 저 책을 읽고 많은 위안과 깨달음을 알았던 기억이 너무나 강렬해서 지금도 생각날 때마다 읽고 되뇌이곤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