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때 김은숙 드라마에서 서브남의 반란이라며 그렇게 난리가 났는지 지금 다시 봐도 이해가 가고도 남는...
진짜 김은숙 대사 토씨 하나까지 다 받아먹고 살린 건 김우빈밖에 없음.
무서운 걸 장난스럽게 말해서 더 찰지고 ,장난스럽게 말해서 더 무섭고
자기 캐릭터를 어떻게 살릴지 다 꿰고 들어간 거 같음
김우빈이 이때 영도란 어떤 옷을 입은 캐릭터냐고 기자가 질문하니까
후드티를 절대 입지 않을 거 같은 캐릭터라고 대답했는데 진짜 영리함ㅋㅋㅋ
김지원은 전형적인 샹냔캐인데 유라헬은 지금 보면 그냥 김탄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인 희생자야
부모들이 짝지워준 거 자긴 최선을 다해 좋아했는데
약혼자는 어디서 만난 여자애랑 세기의 사랑하면서 자기 속을 뒤집고...
차은상 고답이같은 면이 너무 많아서 유라헬이 쏴붙일 때 속시원...
김우빈 제발 김은숙 드라마 남주로 언젠가 다시 한번 나와줬음 좋겠음
지나가면서 볼때마다 김우빈 김지원 연기가 눈길 확끌어 당겨
은숙이랑 합이 아주 찰떡궁합임
은숙드에 김우빈 남주 할거면 차라리 빨리 하는게 나았을텐데
지금 오히려 사람들이 너무 기대해서 부담스러울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