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영국 왕손 부부가 최근 타블로이드 매체를 고소한 가운데 6주간 공식활동 중단을 알리며 언론 보도에 대한 중압감을 토로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서식스 공작 부부(해리 왕손 부부의 공식 직함)는 다음달부터 6주간 왕실 일원으로서 공식 임무를 중단하고 '가족 시간'을 가진다.
해리 왕손 부부는 이날 ITV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공적 임무의 부담감과 언론 보도로부터 입은 상처를 토로했다.
해리 왕자는 "이제 막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왔는데, 우리가 자리 잡기에 정말 멋진 곳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외부의 비판을 고려하면 아프리카 정착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가족이 주로 아프리카와 (자연환경 등의) 보존에 집중해서 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리 왕손 부부는 아프리카와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리 왕자는 청소년 시절부터 아프리카 대륙을 방문했으며 "두 번째 고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06년 아프리카 레소토에서 자선단체 센테발레(Sentebale)를 설립했다.
메건 마클 왕자비는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르완다를 방문해 깨끗한 물 보급 캠페인에 앞장선 바 있다.
이어 해리 왕자는 "카메라를 볼 때마다, 셔터 소리를 들을 때마다, 플래시를 볼 때마다 (중략) 상처는 더 깊이 곪는다"며 "어머니(고(故) 다이애나 비)를 죽음에 들게 한 게임에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고 했다.
메건 마클 왕자비 역시 "영국 친구들은 '해리 왕자는 좋은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결혼은 안했으면 좋겠다. 타블로이드 신문이 네 삶을 망가뜨릴 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http://www.upinews.kr/newsView/upi201910210103
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서식스 공작 부부(해리 왕손 부부의 공식 직함)는 다음달부터 6주간 왕실 일원으로서 공식 임무를 중단하고 '가족 시간'을 가진다.
해리 왕손 부부는 이날 ITV로 방송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서 공적 임무의 부담감과 언론 보도로부터 입은 상처를 토로했다.
해리 왕자는 "이제 막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돌아왔는데, 우리가 자리 잡기에 정말 멋진 곳 같더라"고 말했다.
그는 "외부의 비판을 고려하면 아프리카 정착이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가족이 주로 아프리카와 (자연환경 등의) 보존에 집중해서 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리 왕손 부부는 아프리카와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해리 왕자는 청소년 시절부터 아프리카 대륙을 방문했으며 "두 번째 고향"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06년 아프리카 레소토에서 자선단체 센테발레(Sentebale)를 설립했다.
메건 마클 왕자비는 국제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르완다를 방문해 깨끗한 물 보급 캠페인에 앞장선 바 있다.
이어 해리 왕자는 "카메라를 볼 때마다, 셔터 소리를 들을 때마다, 플래시를 볼 때마다 (중략) 상처는 더 깊이 곪는다"며 "어머니(고(故) 다이애나 비)를 죽음에 들게 한 게임에 더 이상 당하지 않겠다"고 했다.
메건 마클 왕자비 역시 "영국 친구들은 '해리 왕자는 좋은 사람일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결혼은 안했으면 좋겠다. 타블로이드 신문이 네 삶을 망가뜨릴 거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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