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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한 엄마를 암으로부터 구했다. 기금을 조성해 치료를 도왔다.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타이타닉' 커플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난소암에 걸린 한 아이의 어머니를 위해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원)의 기금을 조성, 치료비 전액을 쾌척했다.
올해 29세, 젬마 너톨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임신 5개월째 난소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 치료약을 먹는 것을 거부했고, 무사히 출산했으나 5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녀는 이후 방송에 출연해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내 목숨을 구했다"며 "두 사람은 자선 기금 단체를 세워 나와 딸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케이트 윈슬렛도 "암이 치료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녀는 정말 아름답고, 강한 엄마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케이트 윈슬렛은 SNS 기금 모집 페이지에서 젬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그녀의 어머니에게 직접 연락해 치료비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윈슬렛은 오랜 친구 디카프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젬마를 돕기 위한 자선 행사를 열자고 말했고, 디카프리오 역시 기쁘게 이를 수락했다. 이 자선행사의 이름은 '타이타닉' 극중 커플인 '잭&로즈와의 저녁식사'였다고.
경매는 성공적이었으며, 3차례의 저녁식사 기회를 15억원에 판매했다. 두 사람은 이중 일부를 젬마의 치료비에, 나머지는 암환자를 위한 치료와 연구 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한편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20년 전 '타이타닉'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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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한 엄마를 암으로부터 구했다. 기금을 조성해 치료를 도왔다.
6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타이타닉' 커플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최근 난소암에 걸린 한 아이의 어머니를 위해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원)의 기금을 조성, 치료비 전액을 쾌척했다.
올해 29세, 젬마 너톨이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임신 5개월째 난소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아이를 위해 치료약을 먹는 것을 거부했고, 무사히 출산했으나 5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그녀는 이후 방송에 출연해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이 내 목숨을 구했다"며 "두 사람은 자선 기금 단체를 세워 나와 딸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케이트 윈슬렛도 "암이 치료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그녀는 정말 아름답고, 강한 엄마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케이트 윈슬렛은 SNS 기금 모집 페이지에서 젬마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후 그녀의 어머니에게 직접 연락해 치료비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윈슬렛은 오랜 친구 디카프리오에게 전화를 걸어 젬마를 돕기 위한 자선 행사를 열자고 말했고, 디카프리오 역시 기쁘게 이를 수락했다. 이 자선행사의 이름은 '타이타닉' 극중 커플인 '잭&로즈와의 저녁식사'였다고.
경매는 성공적이었으며, 3차례의 저녁식사 기회를 15억원에 판매했다. 두 사람은 이중 일부를 젬마의 치료비에, 나머지는 암환자를 위한 치료와 연구 기금으로 쓸 계획이다.
한편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은 20년 전 '타이타닉'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지금까지 절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